|
|
|
|
|
|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배수기 폭발적인 입질 향연 터질 듯한 어망들
노아주의 낚시여행
(6/6)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8
[오빈낚시터]-편
시간이 멈춘 듯한 적막,
성숙한 생명과
은밀한 욕망 속에서
내 육신이 조금씩
지쳐가는 6월 첫 주말,
이른 아침
카메라 가방을 챙겨
조용히 집을 나섭니다.
차에 올라
시동 버튼을 누르면서
목적지를 생각합니다.
본능적으로 향한 곳은
물의 고장 양평입니다.
양평 오빈낚시터가
갑자기 떠오른 겁니다.
요즘 핫한 오빈낚시터에서
저 혼자만의 핫한
낚시를 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집에서 출발한 지
40여 분 만에
도착한 오빈낚시터,
우선 사무실에 들어서자
아무 연락도 없이
필자의 갑작스런 등장에
깜짝 놀란 오빈지기님
환한 미소로 반기면서 하는 말,
"우리 사진 좀 찍어 주셔야죠?"
이렇게 해서
오랜만에 낚시하러 와서
취재를 하게 됐네요.ㅠㅜ
관리실 앞
뜨거운 현장인데요.
이른 아침 7시쯤입니다.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핫한 현장.
여기저기 랜딩하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은
이곳에서
한 어망 채워보고
싶어서 온 건데요.
빈 자리가 한 개도
없어서 난감하네~요.
그래도
어떻게 해서라도
이곳에서 하고 싶어
고민 중인데요.
오빈지기님이 제방 개인
115번 방갈로를 권합니다.
하는 수 없이 115번에
짐 옮겨 놓고
서둘러 낚싯대 29대 쌍포를
세팅하고 카메라 메고
관리실 앞
뜨거운 현장으로 다시 쌩~
다시 뜨거운 현장~
말 그대로
폭발적인 입질~~,
입질 향연인데요.
상.중.하류 골고루
잘 나오고 있습니다.
자리 편차도 없는 포인트
정말 핫핫핫 포인트입니다.
눈 먼 심봉사도
떡밥 넣고
감으로 챔질을 해도
잡을 수 있는
특급 포인트입니다.
개인 방갈로 저 분도
연속 잡아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모르고 왔는데요.
핫해도 너무 핫한데요.
2,3,4인용 좌대는
2주 전에 예약이 이미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은
이른 오전이라
입실 전이고요.
그 옆 분은 구경만 하고
저 분만 신나게 잡아냅니다.ㅎ
저수지 중앙의 저 3인용은
중앙을 개방할 경우
6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드디어 구경만 하시던
옆 분도 랜딩 시작이네요.
노지도 이어지는 연속 입질,
하루 종일 마주 보는
햇빛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방류 타임.
요즘 수입붕어 폐사 때문에
향붕어만 방류한다고 하는데요.
매주 약속한 방류,
오빈이 이런 호조황이
이어질 수 있는 데는
사계절 변함 없는
꾸준한 방류 때문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방갈로 요금 10원 한 푼
할인 행사를 하지 않아도
만석을 채우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낚시터들이
겨울에 방갈로비 할인을 하고
방류를 아예 하지 않거나,
방류량을 줄이거나 하는데요.
오빈지기님은 오히려
겨울철 난방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더 올려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장사가
제일 잘 되는 곳이
오빈낚시터입니다.
1년에 2만여 명이 찾는
이곳 오빈이 진정한
명품낚시터가 아닐까요?
뭐 방갈로야
그냥 평범한데요.
요즘 짓는 펜션형 최고급
방갈로는 아니지만,
특별할 거 없는 그냥 하룻밤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죠.
오히려 너무 호화스런
방갈로는 낚시에는
방해가 될 것입니다.
낚시터 물고기 도둑
가마우지 피해가
심각한 요즘인데요.
월척급 붕어 한 마리
꿀꺽하고는
다시 잠수를 하네요.
그럭저럭하는 사이
오후 시간, 방갈로들은
예약 손님들이
하나둘 입실하면서
만석이 되는 모습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입질 향연은 여전히
멈출 줄을 모릅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구경 좀 해 볼까요?
향붕어 입질이
빨기만 하고
지저분하다고 하는데요.
집어만 되면
찌 잘 올립니다.
빠는 입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힘이 좋아
팔에 엘보가 올 정도로
손맛이 좋습니다.
또한 바늘털이의
귀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유를 하자면
바다의 농어급,
민물의 송어급입니다.
바늘털이만큼은
짜장붕어에
비유할 바가 아니네요.
좌우에서 연속된 입질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초당 16연발로
갈기고 있는 중인데요.
언제나 저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칼핀 카메라입니다.
그 덕에 이렇게 선명한
생동감 있는 사진을
감상할 수가 있구요.
생각 같아서는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보여 드리고 싶은 게
제 솔직한 심정인데요.
그만큼 폭발적인 입질,
랜딩 현장이라는 뜻이죠.
제방 개인 방갈로도 입질,
랜딩이 반복되고 있어서
잠시 후 저도
낚시를 해 봐야 겠습니다.
이 뜨거운 현장 덕분에
좌우 목 운동만큼은
잘 하고 있습니다.
끝자리로 이동한
콧털 사장님, 히트~.
끝자리는 새물 유입구로
이곳 특급 포인트입니다.
이분이 더 잘 잡고 있는데,
바로 이 자리가 방금 전
콧털 사장님의 자리인데요.
떡밥 배합을 잘 하셨더라구요.
향붕어 조과에는
그 만큼 떡밥 배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향붕어는 국내에서
양식하는 붕어입니다.
향어 수컷과
붕어의 교잡종인데요.
국내 양식장에서
어분 사료를 먹던 습성을
잘 이해하고
떡밥 브랜딩을 하시면
잘 먹힐 겁니다.
저도 자리로 돌아와
낚시를 시작합니다.
이때 시간은
대략 4시쯤인데요.
방금 전 배운 대로
떡밥 운용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향붕어 대신
짜장붕어가 올라오네요.
맨 끝 콧털 사장님,
연속 잡아내고 있네요.
이분들 주거니 받거니
입질 받고 랜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관리실 바로 앞도
마찬가지고요.
중류권 저 세 분은
완전 타짜입니다.
저 분도 저런 자세를
셀 수 없을 만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분도 마찬가지고요.
제방쪽 끝자리 저 분
입질 받아 랜딩 중입니다.
랜딩하면서도
다른 찌를 보시는군요.
늦은 오후가 되면서
입질은 더 폭발적입니다.
랜딩 장면은
여기까지로 합니다.
수십 마리가 물속을 드나들며
한 번에 붕어 두 마리 이상
도둑질을 해 가는 가마우지인데요.
요즘 개체수가 늘면서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개인 방갈로 필자 옆 집도 나오네요.
좌.우에서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제방 세 군데에 설치된 소변기
이제 방갈로는
입실 완료입니다.
개인 방갈로도 입실 완료.
달맞이꽃인가요?
오후 6시쯤인데요.
잠깐 앉아서
낚시를 좀 하다가
카메라 들고 방을 나섭니다.
이제 서서히 밤낚시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관리실로 가는 중인데요.
저녁 식사 일찍 하고
밤낚시를 좀
열심히 해 볼 참입니다.
오후 6시가 넘어서며
주차장은 만차,
이중 주차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네요.
노을이 시작되고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만찬 후 (주)자자손손
전자찌에 불을 밝히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초저녁 입질이 반짝하다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해가 지고 잔뜩 찌푸린 하늘
구름층을 뚫고 둥근 달이
얼굴을 내미는 것을 보니
오늘이 바로 보름이네요.
보름날 밤에는
붕어들 입질이
까다롭다는 거 아시죠?
그 와중에도 필자의 방
좌우 조사님들이
가끔 랜딩 연출을 합니다.
필자도 어렵게
한두 마리 손맛 보고
자정쯤에
꿈나라 여행을 떠납니다.
새벽 5시쯤 벌써
폭발적인 입질
향연이 시작됩니다.
이중 랜딩 장면인데요,
연무 때문에
약간 뿌옇게 보이는 사진이죠,
이럴 때 스팟으로 찍어야 되는데
급하게 찍다 보니 깜박,
이렇게 안 좋은 사진 양해바랍니다.
저도 아침 입질에
몇 수 손맛 봅니다.
향붕어 손맛 겁나게 좋습니다.
저는 이 새우어분글루텐으로
모닝 손맛 좀 보고 있습니다.
어망 털고 철수하는 분들이
간혹 보여서 이 실장님과 함께
조황 체크부터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빈의 어부님들이십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계속 랜딩 중이라서
어망 더 채워서 찍는다고 했지만,
제가 일찍 철수를 해야 해서
양해를 부탁드렸습니다.
세 분 모두 100수
꼭 채우길 바랄게요.
풍성한 어망들이 즐비합니다.
기본은 하셨네요.
이곳에서 4~50수는
기본이라고 하네요.
향붕어 씨알도 좋습니다.
너무 많아서 2~30수
어망은 제외를 했습니다.
이곳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더 일찍 오셔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헉, 낯익은 얼굴인데요.
낚시사랑에 조행기
자주 올리시는 천생연분 님,
대물도 하시고 완전 어부시네요.^^
어망이 너무 좁아서
붕어 다 죽것네요~ㅎ.
입큰대물 님도 어부시네요.
현재 오빈은 폭발적인
입질 향연이 진행 중입니다.
자리 편차도 거의 없는 편이며,
부지런히 낚시를 하신다면
4~50수 기본은 할 수 있습니다.
양평 오빈낚시터로의 조행을 다녀오며...
오빈은 뜨거웠던 겨울.봄만큼이나
여름 시즌도 뜨거운 현장이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낚시터 어디를 가나 자리 편차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선 자리 선정을 잘해야 하고
미끼 선택 또한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본인의 실력이니 만큼
낚시터 탓 하지 않는 아름다운 꾼이기를 바랍니다.
한 해의 정중앙 6월 탄생석이 진주,
진주는 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진주처럼 건강 꼭 챙기셔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낚시터 정보>
주 소 : 경기도 양평군양평읍 덕평리 414 - 8
전 화 : 031 - 772 - 1612 // 010 - 6667 - 8305
방류 어종 : 자장붕어, 향붕어, 토종붕어
면 적 : 8,000평(평지형 저수지)
수 심 : 평균 3미터 이상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입어료 : 3만 원
부대시설 : 수세식, 거품식 화장실, 샤워 세면장, 휴게실, 매점 등
|
|
|
|
|
  |
|
|
| 292 | | 민물낚시 | | 토종대물 상곡지 | | 노아주 | | 24.04.11 | | 12,597 | | | | 291 | | 민물낚시 | | 포천 새마을낚시터 | | 노아주 | | 24.04.07 | | 10,328 | | | | 290 | | 민물낚시 | | 포천대물 가산지 | | 노아주 | | 24.04.01 | | 15,544 | | | | 289 | | 민물낚시 | | 용담대물 토종낚시터 | | 노아주 | | 24.03.22 | | 17,652 | | | | 288 | | 민물낚시 | | 토종 안골지 낚시터 | | 노아주 | | 24.03.09 | | 19,666 | | | | 287 | | 민물낚시 | | 토종대물 계양지 | | 노아주 | | 24.02.29 | | 16,555 | | | | 286 | | 민물낚시 | | 고삼대물 양촌좌대 | | 노아주 | | 24.02.22 | | 21,703 | | | | 285 | | 민물낚시 | | 밤밭 붕어.송어 낚시터 | | 노아주 | | 24.01.13 | | 18,001 | | | | 284 | | 민물낚시 | | 붕어 오빈낚시터 | | 노아주 | | 24.01.01 | | 20,870 | | | | 283 | | 민물낚시 | | 포천 새마을낚시터 | | 노아주 | | 23.11.03 | | 17,063 | | | | 282 | | 민물낚시 | | 토종대물 계양지 | | 노아주 | | 23.10.11 | | 20,860 | | | | 281 | | 민물낚시 | | 토종대물 성호지 | | 노아주 | | 23.09.18 | | 21,233 | | |
|
|
|
|
|
|
|
|
|
|
|
|
|
알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