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12일 금요일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떴습니다.
낮에는 더워서 매일 새벽 2시쯤 일어나 낚시를 가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는데 매일 늦잠을 자게 되어
어렵네요.
할 수 없이 부지런히 챙기고 준비해 서둘러 집을 나서
검단수로에 붕어들은 잘 있는지 궁금하여
출동을 해 봅니다.
⬆️ 오늘은 오전에 날씨가 흐리고 기온도 덥지 않다고 하니
희망이 가득 생깁니다.
⬆️ 검단수로에 도착하니 새벽 5시입니다.
붕어들 아침 식사시간이니
부지런히 준비를 합니다.
일출시간이 되니 해는 뜨는듯 하다가 . .
⬆️ 일출시간이 되니 해는 뜨는듯 하다가 오전에 흐리다는 일기예보대로
바로 해가 구름속에 숨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전 내내 10시까지 낚시하는 동안
오늘은 더운지 모르고 모처럼만에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오늘도 대편성은 세대를 했습니다.
좌로부터 29칸,29칸,24칸 이렇게요.
그저께도 비가 오고 내일도 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물을 계속 방류하여 오늘은 어제보다 수위가 더 내려갔습니다.
이 포인트 수심이 90센티에서 1미터 사이네요.
그래서 전방 앞에는 수초가 막혀있어서
수위가 내려간 관계로 낚싯대를 전방으로 많이 나가게
캐스팅을 할 수 없어 뒤로 많이 빼놓은 상태입니다.
오름수위라야 조과가 좋을텐데
내림수위라 걱정이네요.
⬆️ 그래도 모르니까 준비는 다 해봐야겠죠.
바닐라글루텐을 미끼로 준비했습니다.
⬆️ 모기향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고 날씨도 더웁지 않아
다른날보다 모기도 적네요.
아주 시원하고 좋은 날씨입니다.
⬆️ 오늘도 금요일을 맞아 보트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정히 앉아서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 낚시터 주변에는 이쁜 꽃들이 참 많네요.
⬆️ 주로 붕어들이 낚시 시작하고는
처음에는 잔챙이들이 먼저 냄새 맡고 몰려들어
얼굴을 보이다가 큰놈들은 대부분 2시간 정도 지나서
나오더라구요.
오늘도 낚시 시작하고 2시간 30분 동안
세치,네치,다섯치짜리 붕애들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검단수로 붕어들이 나를 실망시키는구나 생각하고
삐질려고 하는 순간 아침 7시 30분에 근사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찌가 3마디 정도 쭉 올라옵니다.
챔질을 했더니 29센티짜리 붕어가 한마리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럼 그렇지 역시 검단수로 붕어야 . . .
더위에 지쳐 힘들었는데 이 붕어 얼굴을 보니
다시 힘이 불끈 솟습니다.
역시 붕어는 비타민이네요.
⬆️ 그래서 오늘은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5시간 동안 낚시하여
총 조과는 네마리입니다.
29센티 한마리에 ,세치 한마리,네치 한마리,다섯치 한마리
이렇습니다.
배수기라 큰 씨알들은 많이는 안나오지만
하루에 한마리씩은 거의 얼굴을 보여주네요.
빨리 조과가 더 좋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요즘 며칠 동안 계속 날씨가 더워
낚시하면서 땀(육수)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래서 콩국수가 땡기네요.
철수하는 길에 아침겸 점심으로 콩국수 한그릇 먹으면서
영양보충을 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조사님들 더운 계절에 건강관리들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이곳 검단수로 주변에는 공단들이 많이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은데요
14일 일요일 휴일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도
낚시를 하러 보트를 빌려 타고 들어왔네요.
⬆️ 네 이 붕어는 14일 일요일 오전에 잡은 25.5센티짜리
멋진 붕어입니다.
배가 빵빵한 것이 아직도 산란을 준비중인
붕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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