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지나서 문경시를 거쳐 도착한곳 예천 죽안지~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니 소백산자락 밑으로 뻗은 도락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형급 계곡저수지이다.
저수지 주변 아담한 마을에 소박한 주민들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작은공원이 있어 화장실.쓰레기 분리수거하는곳 잘 비치되어 하룻밤 보내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타지역에 비해서 낚시꾼들에게 호의적인 시골어르신들~^^ 주변 쓰레기 한점 없는 이곳에 혹시 이글을 읽으시고 출조계획 있는분들은 쓰레기문제는 당연히 신경써주실거라 믿고 음료수라도 몇병준비해서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필자가 도착해서는 오름수위 찬스는 끝났고 상류쪽에 개구리밥.녹조만 반겨주었다~ㅜㅜ
이틀전에 오름수위찬스는 끝났고 출조객 한명없은 저수지 200키로이상을 달려왔으니 돌아갈수도없고 좋은산새와 좋은공기 맡으며 하루 쉬어가기로 맘먹고 좌대를 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바람에 의해 개구리밥이 상류쪽으로 다모이기 시작했다 찌를 세울수가없어 어쩔수없이 우측으로 옮겨 밤낚시를 시작~
이번에는 바람이 반대로 약간씩 분다 상류 개구리풀이 녹조와 함께 따라 붙는다 이런~ㅎ 3시간 낚시하다 포기하고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무일없이 비내리는 상쾌한 시골마을 풍경이 아름답게 필자의 시야에 들어온다 그래 이맛에 낚시를 하는것이지 붕어은 많이 봤잖아~ 스스로 위안을 삼고 철수준비를 한다
철수길에 ''회룡포''라는 명소가 눈에 들어온다 ''어머니 품속같은 그곳~'' 트로트 노래 가사에 나오는곳 바로 그곳 회룡포가 예천에 있다는것을 첨알았다 그주변에 ''삼강주막마을''도 있으니 낚시도 즐기고 관광지도 돌아볼겸 이번가을에는 와이프랑 다시 찾아올것이다. 그때는 꼭 그님을 만나길 기대하며 찾을 것이다
7년전 다녀오고 소식을 접해봅니다
그땐 9치에서 턱걸이가 많이 나왔읍니다.
그후 대물터로 바뀌고 대류현상이 심한
곳이기도 했구요 상류에 소공원과
화장실이 깨끗한곳이지요 필드붕어님
말대로 우리 낚시인들이 잘보존해야
돼는 곳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추억을
돼살리는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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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붕어-2020/7/30 19:35]
선배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리꾼들이 좀 신경쓰면 더 좋은 필드가
펼쳐지겠죠~
예천이 고향이시군요.
소문듣고 바로 출발해도 늦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듯 합니다.
그래도 고향 방문으로 즐거웠을줄 압니다.
덤으로 고향 산천 구경 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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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붕어-2020/7/30 19:38]
선배님 제고향은 고창입니다~^^
감사합니나
ㅎㅎ 안녕하세요
예천이 곤충세상의 고향인가 보군요 ㅎㅎ
머리털나고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과 없는 조행기 면 어떠나요
신경쓰지 마세요
꾼은 낚시만 하면 되고
즐기신 기록을 멋훈날 추억일 될수있는
일기 작성 ㅎㅎ 그런 의미 이지요
저도 그리 하고 있습니다 ^~^
언제나 안전이동과 안출 되시고요
물가에서 또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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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붕어-2020/7/31 10:4]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훼방꾼 부평초가
오히려 마음 내려놓는 힐링낚시를 이끌었나 봅니다
원거리 출조에... 자리이동에...
만만치 않은 시간이었지만
또 하나의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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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붕어-2020/7/31 10:6]
감사합니다.
정겹고 조용한 시골마을 가을에 함 더가고싶네요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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