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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

작성일 : 2024-02-29 22:52:30 / 조회 : 16,675 / 민물낚시 / 경기 평택시 계양낚시터

제목

노아주 > 토종대물 계양지 : 낚시사랑

봄 대물시즌 ON 빨래판 4짜 대량 방류

노아주의 낚시여행

(2/24)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 630-12

[계양낚시터]-편

봄 붕어 대물시즌 시작!

기다리는 봄은

아직은 멀었다고

차가운 바람이

귓볼을 때립니다.

하지만 땅속에서,

그리고 물속에서

봄은 꿈틀댑니다.

봄 대물 알붕어는

산란 자리를 찾아

삭은 수초 더미에

몸을 비벼대기 시작합니다.

꾼은 수초 언저리에

구멍을 파 찌를 세우고

용솟음을 기다립니다.

그러다 덩어리 한 수

덜커덩 마수 걸이에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상상을 합니다.

아직은 때가

이른 듯도 하지만,

꽁꽁 언 얼음을

녹인 물속에서

대물들이 꾼을 유혹하는,

겨우내 기다려 온

봄이 온 것이 분명합니다.

대를 한 대 한 대 펼칠 때

꾼의 설레는 마음 속에

이미 봄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때 이른 개장 소식이지만,

한 달음에 달려온

꾼들의 마음 속 설렘,

대물 한 수 기대를 담아

꼬인 라인을 풀 때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꾼의 대물 감성,

대물 소원을 담아

힘차게 케스팅합니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차가운 바람이 웅웅거립니다.

하지만 꾼의 열정은

막을 수가 없나봅니다.

오늘 개장 대비

그동안 평택호 4짜 대물붕어

대량 방류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평택호와 제방을

사이에 두고 있고

물도 동일하여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 없는

평택호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붕어를

어부가 잡아오는 즉시

방류하는 곳입니다.

개장 기념 방류.

빨래판 4짜 대물 붕어의 모습

빨래판 4짜 허리급 대물 붕어

평택호 어부가 방금 잡아온

4짜급 대물들을

대량으로 쏟아붓기 위해

대바구니에 가득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에서 바로 대바구니에

한 가득 담아 올려

낚시터에 즉시 방류합니다.

기대감 UP~ UP~

방류 후

차 안에서 겨울잠 자던

받침틀과 낚시대를

꺼내어 설치하고 펼칩니다.

필자가 사용할 떡밥

3번 딸기 단품

노리텐 단품

개장 기념 도시락 제공.

바베큐는 기본이죠.

계양낚시터 전경

방갈로는 2인용 두 동과

1인용 4동뿐,

예약은 필수 잊지 마세요.

노지는 칼바람과

추위를 막아 줄

텐트 준비 필수입니다.

환상적인 상류

부들밭 포인트인데요.

작년 10월초

부들밭 포인트 모습

멋진 포인트입니다.

대물이 우글우글~

거의 만석인데요.

방갈로는 만석 당연하고요.

관리소 뒷편 만석

아산만 평택호와

접경에 자리한 계양낚시터

4,000여 평 규모의

아담한 평지형 저수지

아산만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채우는 양수형 저수지

연중 만수위를 유지하는

천혜의 토종붕어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전역이 주차하고

바로 낚시짐 내려 펴고

접어 바로 싣을 수 있어서

편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차박이 가능합니다.

물론 캠낚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음식을 해 먹어도 전혀

간섭하지 않습니다.

방갈로에서는

낚싯대 편성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노지는 주말에만

4~5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텐트 꼭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멋진 포인트~

좌우 주변 분에게

피해만 안 되면

낚싯대 편성 제한이 없습니다.

주변 공간이 넉넉해서

별도의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동호회 모임도 가능하고요.

밤낚시 시작,

한겨울 날씨입니다.

심술을 부리던 바람은

다소 약해진 느낌이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침 조황 체크를

좀 해 보겠습니다.

어제 방류된 대물들이

몇 수 입질을

해 준 모양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방류를 해왔으니

나올 때가 된 게지요.

날씨가 받쳐만 주었더라면

개장 대박 조황이었을 텐데요.

강풍과 개장 시샘 추위,

봄비까지 최악 조건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조황인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물 붕어는

한 마리만 잡아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멋진 붕어입니다.

그동안 이런 대물들이

꾸준히 대량 방류되었다고 하니

출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묵직한 어망인 듯...

역시 마릿수 어망이네요.

허리급 대물도

한 수 하셨네요.

멋진 대물입니다.

최상류 부들밭

수초 구멍치기 낚시를

하신 분의 어망 속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허리급 대물과

월척 붕어들입니다.

미끼는 글루텐이었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조황입니다.

분명히 허리급

대물이 맞습니다.

마릿수 어망

묵직해 보이는 어망~

씨알은 좀 아쉽지만,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허리급 대물도

한 수 보셨습니다.

따스한 겨울 탓에

항문이 열린

붕어들이 보입니다.

일부 산란을 한 듯합니다.

빨갛게 열린 항문에서

흘러나온 알이 좀 보이더군요.

따스한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 기지개 쭉 펴시고

대물 손맛보러

계양낚시터로 출발하세요.

감사합니다.

토종대물 계양낚시터를 다녀오며...

계양낚시터는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1년 365일 배수를 하지 않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천혜의 토종붕어터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기수역 평택호의 물.자연 조건이 모두 동일하여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방류 당시의 온전한 상태 그대로 체고, 채색을

그대로 유지를 한 채 허리.4짜급 대물들이

옥수수, 글루텐, 지렁이에 쏟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대물 위주로 평택호의 붕어를 대량 방류하는 계양은

이제 본격적인 봄 대물시즌이므로

광활한 대형호수와 어우러진

붉은 노을과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주차공간 넓고 텐트를 치고 캥핑과 차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뗏장과 갈대, 부들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적당히 버드나무와 대형 미루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자연지 느낌이 좋은 이곳을

봄 대물시즌 대물&캠핑 낚시터로 강추합니다.

<낚시터 정보>

전 화 : 010-2710-9990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630-12

면 적 : 수면적 4,000평(평지형)

어 종 : 토종붕어

수 심 : 평균 1.5~2.0m

미 끼 : 떡밥, 생미끼, 옥수수, 콩 등

입어료 : 30,000원(토종잡이터)

방갈로 이용요금 : 2인용-120,000원, 1인용-70,000원(주말)

(1인 추가 비낚시인 1만원, 낚시인 2만 원, 초등.유아 무료)

※부대시설 : 방갈로, 휴게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아래 사진 터치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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