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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

작성일 : 2024-03-09 09:39:24 / 조회 : 19,857 / 민물낚시 / 경기 안산시 안골낚시터

제목

노아주 > 토종 안골지 낚시터 : 낚시사랑

태풍.강추위 속 새봄맞이 대물 행진 ON

노아주의 낚시여행

(3/1)충남 아산시 영인면 고룡산로 448

[안골낚시터]-편

새봄 대물앓이~!!!

따스한 겨울,

봄이 온 줄 알았는데...

미치도록 만나고 싶은

그리움과 설렘이

가슴 속 깊숙히 요동을 칩니다.

봄이 온 걸까?!

행복에 겨운 봄날의

그리움

바로 대물을

만나는 것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와

태풍급 칼바람이 급습한

삼일절 연휴에

아산 안골지를 찾았습니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안골낚시터는

약 12만여 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터입니다.

연안으로 부들과 줄풀,

수몰나무 등이 잘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인데요.

상류 연밭 앞 포인트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와

태풍급 칼바람에

낚시는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대물꾼들의 텐트촌은

새봄 대물앓이 중~

강풍에 텐트는

뒤집히고 날아갈 듯

불안하기만 합니다.

간신히 입성한 좌대 안에서

창문으로 찍은 사진,

파도에 물이 좌대 위로

튀어오르자마자

얼어버릴 정도의 강추위,

낚시불가 좌대 방 안에 갇혀

그렇게 하룻밤 잠만 잤습니다.

수면이 얼음판으로 변한

평온한 아침

창밖 풍경인데요.

지난밤 강추위와

강풍을 이겨낸

진정한 대물꾼 두 분,

존경스럽습니다.

바람이 없는 아침 풍경

얼음에 갇힌 좌대 풍경

신형 좌대 방 내부

거품식 좌변기

12만여 평 평지형 저수지 안골지

최상류 연밭 포인트

최상류 노지 포인트

아침 입질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낚싯대를 널었습니다.

대물을 불러 모을

집어제도 마련하고요.

바닐라와 딸기 1봉씩

입질용 떡밥을 개놓고

아침밥 먹으러 배를 타고

관리실 겸 식당으로 나갑니다.

배를 타고 나가면서

좌대 풍경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좌대

구형 좌대

좌대 앞이 얼음판인데도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강풍과 추위로

좌대 옆으로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많이 춥지요?ㅎㅎ

막 좌대에 오른 꾼들의 분주함.

배에서 짐을 옮기는

주말 꾼들의 모습

물병 투척 얼음 깨기,

지난날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상류 노지 포인트 아침 풍경

낚시는 불가능한 상황인 듯...

밤새 추위는 어떻게

극복을 했을까요?

지난밤 한파로

낚싯대 붙잡고 있는

얼음 분쇄 중~

결빙에서 구해낸

낚싯대와 라인을

정리하고 낚시 시작~

아침밥 준비됐다는 전화 받고

식당으로 아침밥 먹으러 GO~

꽁꽁 언 땅속에서

봄은 미소 짓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최하류에 위치한

특3번 신형 좌대로 재입성~

시작과 동시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지렁이에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속된 입질~

언뜻보기에도 대물~

대물 맞습니다.

허리급 대물, 이후로

계속 입질이 있었고

미끼는 지렁이와 집어제 짝밥~

오후에도 수면 인접

수몰나무 나뭇가지에

아직도 수정 고드름이

매달려 있을 정도로

극한의 추운 날씨입니다.

수몰나무숲 속 좌대에

꾼들이 입성

낚싯대 널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꾼의 열정만큼은

꺾을 수 없나 봅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점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수몰나무숲을 바라보고

배치된 좌대들 풍경~

그림같은 상류 좌대 포인트

최하류 포인트,

검정색 지붕 신형 좌대가

필자와 일행이 탄 좌대입니다.

필자의 좌대,

배우 이덕화 님 문패가

달려 있더군요.

필자 옆 좌대 포인트

일행의 환상적인 포인트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입질 활성도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제방 인접 구형 좌대 풍경

대물 손맛 보신 분~~

지렁이 주렁주렁 꿰어 던지면~

이렇게 물고 나옵니다.

지렁이 사용 전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처음엔 집어가 될 때까지

집어제 충분히

넣어주어야 합니다.

저녁 식사는 안골지

명품 닭볶음탕입니다.

밤낚시 분위기 최고,

바람 한 점 없는

영상의 날씨인데요.

하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어제 아침과는 달리

포근한 날씨의 아침인데요.

2박 3일 간의 낚시

정리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어망 속인데요,

붕어가 몇 수 없네요.

일행과 제가 잡은 붕어가

총20여 수 이상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요.

남은 붕어들은

총10마리네요.

그렇다면 10마리 이상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35cm 이상 허리급 대물만

5마리로 기억을 하는데...

허리급은

한 마리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요.

바로 수달이

붕어 도둑놈

범인이었다는...

좌대 주변에 수달똥이

수북히 쌓여 있는 걸로 봐서

수달이 우글우글한 거 같습니다.

붕어 도둑놈 수달 조심하세요.

삼일절 봄시샘 한파에도

산수유 꽃망울을 터트리며

기다리는 봄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더군요.

아산 안골지로의 봄 조행을 마무리하며...

한파와 강풍이 맹위를 떨치는 삼일절 연휴에 찾아간

충남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위치한 12만여 평의

평지형 대형 저수지 안골낚시터는 담수율 100%를

보여 주는 가운데 포인트 평균 수심이 1.2미터로

대물이 나올 수 있는 최상의 낚시여건을 보여 주었습니다.

좌대 앞에 쫙 깔린 갯버들 수몰나무와 삭은 수촛대 속에서

토종붕어, 알배기 월척들과 허리급 대물들이

지렁이 생미끼와 바닐라.3번 딸기 글루텐 미끼에

덥썩 입질을 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류 연밭 앞 노지 포인트 역시 만수위로

낚시여건이 아주 좋아 대박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봄시즌 이 시기에

대물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시고 어망 가득 채워서

모든 낚시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산 안골낚시터 정보>

주 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고룡산로 448

(네비 : 안골낚시터 성내저수지검색)

전 화 : 041-544-2369, 010-5427-2369

면 적 : 12만여 평 평지형

수상좌대 : 23채 운영(신형-9채, 구형-14채)

수 질 : 계곡수

어 종 :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등

수 심 : 1~3m(평균 1.5m)

미 끼 : 새우,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입어료 : 노지-30,000원

※수상좌대 요금표(좌대수-23채)

구형 중형 : 주말-12만 원(2인기준), 평일-11만 원(2인기준)

구형 대형 : 주말-20만 원(4인기준), 평일-18만 원(4인기준)

신형 중형 : 주말-15만 원(2인기준), 평일-14만 원(2인기준)

신형 대형 : 주말 25만 원(4인기준), 평일 23만 원(4인기준)

구형 중형-21~29번, 31~33(12채)

구형 대형-특1번~특2번(2채)

신형 중형-중1~5번(5채)

신형 대형-특3~6번(4채)

♣1인 추가 요금 : 3만 원 ♣주말-금, 토, 공휴일 전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상좌대 등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안골낚시터 가는 길

294	민물낚시	토종 성호낚시터	노아주	24.04.26	5,703

293	민물낚시	토종대물 계양지	노아주	24.04.22	9,905

292	민물낚시	토종대물 상곡지	노아주	24.04.11	1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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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민물낚시	포천대물 가산지	노아주	24.04.01	15,850

289	민물낚시	용담대물 토종낚시터	노아주	24.03.22	17,979

288	민물낚시	토종 안골지 낚시터	노아주	24.03.09	19,857

287	민물낚시	토종대물 계양지	노아주	24.02.29	16,678

286	민물낚시	고삼대물 양촌좌대	노아주	24.02.22	21,761

285	민물낚시	밤밭 붕어.송어 낚시터	노아주	24.01.13	18,019

284	민물낚시	붕어 오빈낚시터	노아주	24.01.01	20,937

283	민물낚시	포천 새마을낚시터	노아주	23.11.03	1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