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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에 봄비가 내려 아침부텀 쌀쌀하고 바람이 몹시불어
물가에 나가기가 거시기한 가운데...갈등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 갈등도 잠시...
한 동안 가보지 않았던 소류지를 가 보기로
하고 길을 달립니다.
가는길에 놀이터가 몇 군데 있는데...
맘이 변하네요. 여기도 가 보고싶고 저기도 가보고 싶어...
본래 목적한 저수지는 다음으로 하고
여긴 어떨지 ~ ! 하고 도착을 했는데...요...
어제 미세먼지가 자욱한 도로를 달려 봅니다.
목적한 저수지를 뒤로하고 중간에 있는 저수지를 왔는데요.
주차를 하고 자세히 보니.... 물속에 말풀이 가득하네요,...
조업하기를 포기하고 다른 저수지로....가 봅니다.
2번째 저수지 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라고 도로 정비를 한다고 ..장비로 작업을하여.....
지장을 줄것 같아....패스 합니다.
물색도 좋던데....아이씨이 #$%^&*()_+
3번째 저수지 가는 길목엔....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네요.. 뭐지 !?
농부의 손길이 바쁜 시기인듯 한....
아흐 ~좋아 하는 꽃....
흐미....
이 또한....
나무 그늘이 있는 곳을 찿아서....
애마는 잠시 쉬게 하곤.....
수심이 많이 나오네요.....
새우가 많이 있는곳....
일단 댈~ 널기로 합니다.
그저 손에 잡히는데로..쭈욱 ~&*(
간단히 3대만....
노지 간단모드로,,말이죠.
산으로 막혀 있어 여긴 바람이 덜 부네요.... 잔잔...
어라 ~ 그게 아니군요....흠....
벌써 벚꽃이 지면서.....그 열매가.....
아! 여기 낚시는 가끔씩들 하는데.....금방 금방 간다며....
뒤 이어 영감님도 할머니 따라서..산속으로 두릅따로 가시는지 !
에잉 ~
난 고기도 못 잡고 두룹도 못 따니 호미들고 달래나 캐련다....
새우도 한 뭉테기 훔쳐들곤...
여기선 붕어 얼굴 못 볼것 같아...
대를 접어...또 다른곳으로 이동 하려 합니다.
쓩 ~
다시 4번째 저수지에 왔습니다....
바람불어..대를 던지기가 거시히 하네요...
바람불어 철수 한다며...음...
바람불던가 말든가 난 붕어 얼굴 봐야겠기에...
염치불구 하고 대를 널었다네요,.
머 일단 잘 한거지요 ...음 ..암만...
혹시나 해서 새우도 몇마리 훔쳐왔고.....장대를 널었지요...
쩌그 멀리 부들 앞을 공략.하려고요...
우선 목마름에...... 쫘악 ~&
올챙이가 이 만큼이나 컷다네요..
바람불어 입질이나 받을수 있을라나 하는 가운데...
그래도 붕어랍시고.... 쨘~ 하고 나타나 주네요 반갑구로 ~&*
바쁜 농부,.....
물색은 좋아요...그나마...
바람불고 별 재미 없어..... 3대중 2대는 걷어 놓고요....
흐미 춥네요 추워~$%^
슬리퍼에 양말도 안 신고 갔더니 발도 시리고요..
아직 미세먼지로 뿌연....먼산...
추워서 안 되겠더라구요..... 녀석들 빨리 보내곤...
잘 가라우 ~~
점점 해는 길어지는 시기 입니다....../퇴근 시간이 빠른가아 ~$()_+
잡힐듯 잡힐듯한 덩어리 녀석들....
낭중에라도 잡히면 혼내 줄꼬양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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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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