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가하게 그자리에서 편안함을 주는 포인트를 또다시 찾았습니다.
첫날 조우하신형님과 두세번의 묵직한 챔질을 수초에 떨구고 이후잔바리로 입질맛만 보고왔습니다.
손맛보려는 욕심에 송전갔다가 미터급 물빠짐에
혀만 몇번 차고는 고삼지 양촌좌대근처 노지에서
버드나무에 또 널어봅니다.
환상적인 입질에 너댓번 헛빵까고 어이가없어
붕어는 아니라는 판단하고 철수합니다.
효천형님과 하룻밤 그넘을 만나보려고 염치에서
좋은포인트를 선점해 또 지집니다.
효천형님의 자작브랜드 '오짜의 꿈' 1.5칸으로
37정도 되느넘을 수초에서 그냥 뽑아버립니다.
기록갱신미달로 즉결훈방조치!
안테나 세우고 두리번두리번...
예당이 100%만수를 유지하고있어 들이대봅니다.
대회장 뒷쪽수로.. 작업해놓아서 앞에서 뚝떨어져
3미터수심. 이그...
세벽에 살짝 끌고가는 입질에 3.4칸대를 한손으로
챔질했다가 잉순이한테 손목나갔습니다.
붕어입질 못보고 포인트를 둘러봅니다.
담날아침 삽교호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궁평리권에서 하룻밤을 세웁니다.
묵직한입질 또 떨리고 월척급 몇마리로 맘달레고
장비 깨끗히 닦아 마무리합니다.
세벽부터 서둘러 인천공항에와서 글올립니다.
한달간 필리핀에서 생계형 노숙해야합니다.
한국의 환상적일 날씨를 뒤로하고 찜통에서
어찌버티노...ㅠㅠㅠ
낚랑회원님들!
안출하시고 대물하세요!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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