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인승 대형 낚시배 광복호
배가 커서 낚시하기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다.
난생처음 직장 MT를 광복호로 선택했다.
울긋불긋 완전 소풍온 분위기 이다.
이렇게 좋을수가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
선장님 사모님이 직접 낚시 채비를 챙겨 주고 있다.
마음과 정신이 탁 트인다... 배낚시의 매력이다.
열심히 고패질 해본다... 처음 온 분들도 10분 정도만 습득하면 고수가 되는게 우럭낚시.
미세한 어신도 느끼려 한다.
드디어 첫 수.. 무슨 상어라도 낚은 표정이다.
흐미~~ 나도 한마리 했슈~~
지도 예쁘게 한마리.
오늘은 우럭, 놀래미가 봉돌 바닥 닫기전에 바늘을 흔들어 댄다.
생 초보도 이렇게 잡을 수 있어 즐거운 곳.
이젠 배 낚시도 패션 시대
30년 경력의 배테랑 선장님이 포인트로 안내하고 있다.
놀래미는 좋겠다.... 낚여서..
드디어 남자 체면 살렸다.
고기잡는 재미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른다.
20대만 할 수 있다는 낚시자세
이렇게 좋을 수가
이동중 갈매기와 놀이를
누가 더 큰가 봐 주세요..
무슨 화보 찍으러 온거 같은~~!?
열심히 고패질에 전념하신 여성 조사님이 틀시런 우럭을 계속 올려내고 있다.
드디어 나도 한 수
시원한 삐루 한잔에 다음 MT도 결정 되었다.
나도 이쁘게 찍어 주세요.
광복호와 함께하면 절대 꽝이 없다는 전설이 있다.
오전 잡은 우럭을 회 떠먹고 서더리로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 점심을 먹는다.
바다낚시의 매력에 푹빠진 초보 분들이 오후에도 고패질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오늘의 좋은 기억은 오래 남아 있을 것이다.
주말은 배 잡기가 힘들다.. 사전 예약은 필 수 ... 광복호 : 010-5390-9928
큰 욕심 버리고.. 가볍게 다녀 온다면 분명 휠링의 의미를 느끼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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