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지기 인사드립니다.^^
2014~2015 송어시즌 마지막으로 방류하게될 무지개 송어(550kg)를 공수하여 오늘 가두리에 방류해 보았습니다.
요즘 다른곳은 패장분위기라 하지만
유정지는 아직도 시즌이 두달반 정도가 남았기에..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방류될예정입니다.
역시 이번에 공수된 송어 역시~ 잡아서 바로 먹어도 될정도로... 때깔좋은 횟감용 햇송어랍니다.^^
올시즌 유정지는 99%이상을 온니 횟감용으로만 공수하여 방류해놓았는데..
잡이낚시가 시작되면 요녀석들의 인기가 너무나 좋을듯 합니다.
새로운 송어가 공수되기전 가두리에는 약 100kg의 송어가 남아있었는데..
오늘 공수된 송어들까지 합치면 대략 650kg의 송어가 가두리에 보관중인것 같습니다.
가두리의 모든 송어들은 3월 말일경까지 적절히 조절하여 차례차례..방류해 드릴이고
입어료 인하는 4월경에 눈치,코치 상황다보고 적절히 조치해드리겠습니다.
(잡이낚시는 3월 중순이후로...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면 여유있게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송어장 하류권으로의 얼음들은 99% 이상이 해빙되었습니다.
현재는 계곡탕에만 약간의 얼음이 남아있는데..
이얼음들만 모두 녹아내린다면 본격적인 대박시즌이 시작될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았지만,
바람이 다소 심해..봄날씨 치고는 춥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꽃샘 추위가 찾아온 탓인지.. 오전일찍에만 좋았을뿐 한낮에는 평소보다 조금 떨어지는 분위기였는데..
한낮에는 그냥 잊을만 하면 한두번씩 입질해주면서... 한마리씩 올라와주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도 대다수가 두자리수 정도는 무난하게 손맛보고 돌아가시는듯 보이네요~~
오후에 3시간정도의 짬낚에 21마리 찍고 돌아가셨던 전기사장님~~
1/32 지그바늘 + 버클리 트위치테일 미노우 3인치에는 색상가리지 않고 잘 반응해준다 합니다.
오후 4시이후부터는 바람도 잦아들고..라이즈를 하며 먹이사냥을 시작하는 송어들을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이시간부터는 마커수심은 1m전후로하여 공략하시거나..
아니면 마커를 제거한후 웨트나 스트리머로 표층권을 공략하시면 아주 재미난 송어낚시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4시이후에 잘 걸어내시는 분들을 보면 모두 한결같이 마커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보다는 송충이나 스트리머에 반응하는 횟수가 잦았으며..
한템포씩 쉬면서 느리게 끌어주는 액션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주차장 연안권보다는 산밑포인트가 엄청 강세를 보였습니다.
스푼의 반응은 의외로 오전에 힘들다가 바람이 살짝 잦아들기 시작한 오후4시 이후 부터 반응이 좋았다 합니다.
패장시간을 코앞에 두고는 마커채비에 어떤 훅을 달아줘도 그냥 느면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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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