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지기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주말만 되면 비가 내리네요~~
다행히 토요일 오전에 일찍 비가 멈췄지만, 다음날 일요일까지 흐린날씨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조황은 하루종일 흐렸던 저기압의 날씨탓인지 평소의 유정지보다는 다소 다운된 분위기였습니다.
플라이는 개장시간부터 오전 9시경까지 웨트피싱에 꾸준한 조황이 이어졌습니다.
9시 이후부터는 살짝 소강상태가 이어졌지만
방류시간 이후로는 님핑(마커수심 2m권)으로 오렌지색상의 비드헤드님프나 애그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유정지가 만수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만수에 불과 10cm정도만을 남겨놓은 상태로서..
아마도 내일 오후쯤에는 만수위가 될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제는 송어장의 가장 깊은곳의 수심이 3.3m 정도가 나오며... 평균수심도 3m정도가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조황은 떨어졌지만, 방류시간 만큼은 활기찬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주말에 유정지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총두차례의 송어방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
토요일날의 조황은 플라이보다는 루어의 하드베이트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방류시간에는 루어의 스푼닝이 최고 갑이었을 정도였습니다.
주말 일요일...
전날의 부진한 조황을 만회하고자 더 많은 양의 무지개 송어들을 방류해드렸습니다.
입좀 잘열어주길...
방류만 하고나면 드렉을 풀고 힘차게 차고나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올해는 그어느해보다 더 스푸닝의 열기가 뜨거워 보입니다.
송어낚시 중에 가장 어렵다는 패턴이 루어의 스푸닝인데..
알고 보면 가장 재미나고 매력이 철철 넘치는것이 스푸닝의 매력인듯 보입니다.
플라이의 조황은 전날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부진한 조황이 이어졌는데..
일요일 오후부터는 상황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님핑으로는 애그가 가장 좋았으며..
오렌지색상의 비드헤드님프가 두번째로 좋은 반응이 있었습니다.
요기요자리~~
마커채비로 끝도 없이 나와주는 자리입니다.
너무 오래하시면 팔도 아프고 재미없으니깐 간간히 10분 20분씩만 구멍치기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날과는 반대로 일요일 오후에는 루어가 부진하며..
플라이가 조금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플라이는 오후 4시반부터 송충이와 드라이 캐디스에 활발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주말 조황을 평균적으로 보면,
많이 나오기 보다는 두자릿수를 간신히 하실수가 있었을 정도의 조황이 이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틀전 새벽에 내린 다소 많은양의 비로 인하여 수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영향으로 조황에 안좋은 영향이 미친듯 한데...
오늘 헬리캠과 고프로로 수중 촬영한 동영상을 보니 전수면에 고루게 송어들이 몰려다니는 볼수있었습니다.
내일쯤이면 수위가 변동없이 안정될것이고.. 무엇보다 올해는 송어시즌 초반에 방류한 개체수가 어마어마 하기에...
지금이 마치 시간을 기다리는 시한폭탄과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예상해봅니다.
조만간 다시 터져줄것입니다.....^^
2015년 11월29일(일요일)에는
유정지 송어장에서 제5회 N.S 송어루어낚시대회가 개최됩니다.
N.S송어 루어 낚시대회 당일(11/29일요일)날 오전에는
플라이를 포함한 대회 미참가자들의 입장이 제한됩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리며...
대회가 끝이나는 점심경(12시)부터는..
ns대회참가인을 제외한 모든 루어＆플라이의 입어료는 만원에 입장하실수 있습니다.
유정지 송어장 준수사항입니다.
송어는 냉수성 어종이자 비늘이 없는 어종이므로
조금만 잘못다루면 바로 사망하게 되는 어종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알림
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