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말만 되면 힘든 조황이 이어지곤 하였는데...
아마도 오늘은 '그날'이었나 봅니다.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도 피싱프레셔는 거의 없었으며..
루어와 플라이 모두가 아주 좋은 활성도가 이어졌던 하루였습니다.
오전일찍에는 그냥 던지면 나오는식의 폭발적인 조황을 보였고...
두차례의 삼배체 송어방류 효과까지 너무 좋아서 대박치신 분들도 다수 계셨을 정도였으며...
두자릿수는 누구나가 대부분 무난하였던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삼배체 송어를 방류 합니다.
개장시간인 오전일찍에는 드라이와 웨트에도 반응할 정도이니..
일찍 서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오전에는 포근하고 날씨까지 화창하여 봄이 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오전조황까지 너무나 좋았던 영향으로
일찍부터 여유를 챙겨가며 한가한 낚시를 즐기실수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10시반경에 가두리서 1차 송어방류가 이어졌습니다.
지지난주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오늘은 그런일이 절대로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폭발적입니다.
플라이도 잘나오고..
루어도 잘나옵니다.
그래도 방류하면...
마이크로 스푼을 따라잡을 채비는 없는듯 합니다.
두명이서 동시랜딩~
세명이서 동시랜딩~
4명이서 동시랜딩~
광각렌즈만 있었다면 6~7명이서 동시에 랜딩하는 멋진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수 있었을것 같았는데..
아쉬웠습니다.^^
루어의 스푸닝이 강세지만,
플라이가 전혀 안나오는것도 아닙니다.
방류타임 만큼은 검정색 비드헤드님프에 활발한 입질이 자주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에 플라이는 웨트와 드라이에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영향으로 표층권을 위주로 드라이와 웨트에 반응해주는 경우가 잦았고..
오전 9시 이후부터는 다시 수심깊은 바닥층에서 님핑에 반응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너무 포근해서 그런지 배스도 올라와줍니다.^^
2016년도 배스 마수걸이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송어장 건너편에 산밑 그늘진곳의 조황은 하루종일 꾸준한 모습이었습니다.
산밑포인트에서 루어에는 활성도 좋은 바닥 밑고기들을 바텀스푼에 반응해 주었고...
플라이는 검정색 비드헤드 님프훅 하나만 있었다면 손맛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화창하였던 오전과 달리 한낮의 오후시간에는 흐린 날씨로 바뀌는 모습이었습니다.
저기압으로 조황이 떨어질것을 대비하여..
간단히 사료타임을 가져가 보았습니다.
사료타임 이후에는 또한차례의 방류가 이어집니다.
이녀석들이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삼배체 송어들입니다.
조황이 힘든편이 아닌데도...
더 많은 손맛 보시라고
초과하여 엄청나게 방류해봤더니..
완젼 폭발적~~
정말 잘 나오네요~~
루어는 방류효과로 손맛을 톡톡히 보고...
플라이는 사료타임의 영향으로 활기찬 입질이 연신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유정지 송어장을 다녀가셨던 주말 토요일의 모습이었습니다.
인원수 대비하여 오늘의 마릿수를 생각해보면...
거의 대박에 가까운 굿조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내일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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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후원터 조황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