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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채비/기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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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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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놀림에 판단하여 붕어를 잡는 실질적인 액션으로
많은 조사께서는 "찌올림"에 포인트를 맞추어 챔질한다.
그렇다 ! 붕어 낚시에 있어 전반적인 챔질은 "올림"에 한다
바닥의 미끼를 붕어가 흡일할 경우 찌의 부력과 봉돌의 무게중심이 깨어지며 찌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많은 조사들이 이순간을 위해 낚시를 한다해도 무리가 없는 표현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붕어의 입질이 올림" 하나로 나타나는 것만큼 아님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를 드리우는 당일의 상황에 따라 "채비운용과 미끼운용" 에 다양한 현상이 일어날수 있다. 그러기에 ..시원한 올림현상을 위해 능등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1] 챔질 :
1.예신 --전반적으로 예신과 본신의 구분을 두고 정확한 챔질을 시도한다. 먼저 붕어가 미끼를 완전히 취이하기 전에 수면 밖으로 솟은 찌 가 한두번 움찔 " 거리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 이때 움찔"의 구체적인 상태는 - 찌가 좌우의 회전 움직임 , 작은 폭의 내림과 올림, 으로 찌를 둘러싼 수면의 파장현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붕어의 취이 형태가 "흡입과 토함"의 반복으로 미끼에 근접한 붕어의 흡입토함 습관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 본신-- 먹을것이라 판단한 붕어가 미끼를 본격적으로 흡입(보통 정상적인 경우 15도 ~ 20도 상층에서 꼬리를 위로 향하고 머릴숙여 빨아 들임)하면서 바닥의 미끼가 상층으로 들리며 미끼가 완전히 붕어의 입으로 들어가면 머리를 들며 포물선 상향으로 이동할때 "본격적으로 찌가 상승한다" 이때가 "챔질"의 챤스이다. 조금 늦게되면 이물감(바늘)을 느낀 붕어가 바로 미끼를 토해 버리기 때문이다.
4 챔질 -- 찌가 오르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여 낚시대를 손잡이 쪽부터 초릿대 방향으로 하여 빠른 동작으로 공중으로
초릿대가 향할수 있도록 들어준다. 이때 고기가 걸리었슴을 감지하게 되면 낚시대는 가급적 90도각으로 세워 대의 탄성을 최대한 이용해야 대물의 저항에 안전하게 대처할뿐더러 흔히 말하는 "손맛"을 최대한 즐길수 있다.
5. 제어-- 대물인경우 낚시대의 탄성(휨새)과 원줄의 인장강도 를 최대한 이용하여 화이팅을 하는데 그기본은 대를 90도에서 걸린놈의 힘에따라 110이상 뒤로 젖혀 팽팽함을 유지한다 -주변의 장애물이나 수초 그리고 옆자리의 낚시대에 엉키는 상황에 최대한 대처 하며 즐겨야 한다. 그요령에 있어서는 낚시대의 삐침을 고기가 째는 반대쪽으로 향하는 것이 기본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대물일경우에는 90도이상의 휨새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낚시대를 수면에 수평으로 낮게 눕혀 고기가 향하는 반대방향으로 삐침을 반복한다.
챔질과 제어의 순간에는 반드시 느껴야할 묘미가 있다.
첫째로는 찌올림의 묘미를 만끽하고 둘째로는 낚시대와 붕어의 한판액션 (피아노소리).. 셋째로는 원줄의 미세한 파장 파장 (줄맛) 크던 작던 서로가 사력을 다하는 화이팅의 순간이다. 이에 파생되는 긴박한 전율 또한 낚시의 크나큰 묘미중에 하나라 할수 있다.
또한 상학적으로 겁많고 예민한 붕어를 極靜속에서 고요한 가운데 기다리며 찰라의 순간에 찿아온 역동적인 붕어의
저항 에 대처하는즉 , 정에서 동을 추구하는 心身의 동반수련 임에 그의미를 두고 발전 시킬수 있는 절정의 순간 이라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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