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식량 더온비빔밥 선정단에 당첨이 되어 받은 비빔밥 4종류의 시식 후기 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피하기 위해 함께 출조한 지부 선후배님들과 객관적인 시식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 전에 올라 온 시식 후기도 약간은 본 터라 그 분들의 생각도 존중되어야 하고 저 또한 제 생각을 올려야 하기에
비빔밥에 참고를 하시되 개인의 입맛에 따라 좌우가 됨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행기 및 낚시 모습은 상품에 대한 정보만 드리기 위해 올려 드리지 않고 순수하게 더온 비빔밥에 대한
설명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전투식량의 효용성을 보기위해 노지를 택하였으며 2012.06.23일 평택입니다.
또한 우측하단의 날짜는 사진상의 오류로 날짜가 틀려 지웠습니다.
당첨된 후 택배로 보내 온 박스...
꺼내본 내용물 4가지가 있더군요... (김치, 해물, 치킨, 불고기 - 4종류)
4종류의 비빔밥 뒷면
평택호 입니다.
장소에 도착 후 꺼내 놓은 모습
-일단 간단해서 좋습니다. 함께 한 선배님께서 집에서 해온 밥이 앞에 있네요... 그러나 비교는 하지 않고
더온비빔밥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안에 내용물을 흔들어 보면 마른 내용물이 사그락 사그락 소리내면서 흔들립니다.
정말 이대로만으로 먹을 수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을 개봉합니다. 봉재선이 있는데 처음 뜯는 제품은 처음뜯어 보아서 약간 더 뜯어 졌으며
이후 3종류는 봉제선에 맞추어서 잘 절단이 되더군요,, 봉제선은 깔끔한거 같습니다.
이후 팔팔 끓인 물을 제안선 까지 붓는 모습입니다. 물이 차면 약간 뜨거우므로 조심해야 될거 같습니다.
물을 지정된 선까지 붓고 약 15분(표시기준) 을 기다립니다.
빨강색 표시원은 동봉된 참기름 입니다. 고소한 향이 아주 진하게 나더군요...
파랑색 표시는 함께 동봉된 숟가락 (이전 후기에 많이 짧다고 하시던데 짧긴 짧더라구요)
15분간 그냥 이렇게 놔두면 되는 것이죠.. 그럼 빵빵해 집니다..
따뜻하기도 하고요
예상대로 동봉된 숟가락이 짧아 밑까지 세세하게 비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가지고간 일회용 숟가락을 써 봤습니다.
군대식으로 거꾸로 뒤집어 손으로도 비벼 보기도 합니다..
체험단이기 때문에 그냥 봉지채 먹기보단 일단 쏟아 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속에까지 완전하게 비벼지지 않는 단점이 보입니다.. 상당히 오래 동안 휘저으며 뒤집어야 제대로 비벼질듯 합니다.
(위 모습은 약 2분정도 섞어봤는데 구석구석 잘 섞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치킨비빔밥 입니다.
불고기 비빔밥 같은 모습으로 아주 정성스럽게 공들여 비벼야 잘 섞일 듯 합니다..
다른 그릇에서 한번 비벼 보기로 합니다.. 동봉된 수저를 사용했습니다.
아주 잘 비벼 집니다. 향기도 좋고 보기에도 그만입니다.
다른 그릇에 옮기지 않고 봉지채 비벼본 못습입니다.
봉지채 있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젠 먹어 봅니다.. 아주 맛있게 먹어 줍니다...
애들에겐 치킨비빔밥이 딱 맞는 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속의 인물은 후배님 아들인데 치킨 비빔밥을 잘 먹었습니다.
김치비빔밥의 모습입니다.
불고기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을 상추쌈과 고추장과 같이 먹으니 더욱 맛이 있습니다.
총평
장점:
보관이 우수하고 편리함/이동에 따른 가벼움(많은짐을 지고 메고 들고 가야 하는 포인트 진입시)이 있습니다.
어디서든 끓는 물만 있으면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양 또한 모두 쏟아 부어 보니 공기밥 보다는
절대 양적으로 적지 않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단지 불린밥이라서 찰기가 떨어져 포만감은 떨어질거라 예상하지만
찰기가 많으면 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을 합니다. 그에 반해 소화가 잘 되어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낚시꾼들에겐
더부룩한 면이 덜 한거 같습니다. 거기에 비빔밥에 대한 간간한 간과 참기름과 조화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참기름의 양은 조절이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될거 같습니다.
단점:
앞선 후기에서 있듯이 원 자체 포장상으로 비빌때 상당한 힘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숟가락등 보완이 필요 할거 같습니다.
마른쌀에 물을 부어 불려서 먹는 제품이기에 지은 밥과는 찰기, 씹는 맛이 떨어집니다.-당연한거 이기도 하고요
약간 푸석하다는 느낌이 있다는 시식하신 모든 분들의 의견입니다.
밥 보다는 이름에 걸 맞게 약간의 (치킨,불고기,해물,김치) 재료가 더 들어 갔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맛:
치킨비빔밥: 전체적인 맛은 대부분 맛은 좋았다는 평입니다. 볶음밥 기준이 더 맞는 거 같다는 분도 있고...
김치비빔밥: 색감은 우수한데 필요로 한 김치 맛이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 입니다.
물론 김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드시는 것이라서 그런 평이 내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고기비빔밥: 치킨비빔밥 다음으로 맛이 좋았다는 평 입니다.
해물비빔밥: 해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적게 들어있는 해산물에 대한 평이 낮았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한끼의 식사대용으로는 만족하신듯...
따로 궁물을 끓여 먹지는 않았지만 부담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곁들여 항상 가지고 다니는 김치와 약간의 반찬으로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느낌 이랄까요?
더운 여름철 상하기 쉬운 밥, 혹은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x반 등 보다는 씹는 질감만은 떨어지지만
보관하기 쉽고 (전 받은날 부터 창고- 차량- 현장-차량 등 약 3주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차량에서 2주를 놔두어도 전혀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 것 또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덥고 춥고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 거 같습니다, 상당히 가볍고 공기밥보다 양보다 양도 충분해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제품에 대한 값은 개인의 판단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림
낚시용품 사용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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