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의 지난 주말은
정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의암호의 전기공사로 인하여 갑자기 지난주 1m의 물을 빼는 바람에
좌대를 수초를 향하여
1.5m의 수심을 유지시켜놓았는데 갑자기 찌는 서지않을것같고, 손님들은 예약을 해놓고...ㅠㅠ
토요일 아침부터
부랴부랴 좌대를 옛 위치로 원위치...ㅎㅎ 초보 운영자가 좌대를 이리저리 옮기는것은 정말 힘들더군.
그래도 다 옮겨놓고
손님을 맞이하니까 왠지 할일 다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목요일낚은 향어와
토요일낚은 잉어를 퇴실하시는 분들께 이렇게 의암호에 고기가 산다고 홍보...ㅎㅎ
향어를보고 어린이와
여자분들은 엄청크다고...ㅎㅎ 붕어4짜를 잡으면 까무러칠듯...ㅎㅎ
이렇게 계측자로
사진찍어놓고 방생해서 다시 손님에게 낚인다면 얼굴을 비교해봐야지..
제가 낚시터운영전부터
몸담았던 댐사랑의 로고가 새겨진 계측자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4짜가
낚이지 않을까?(토종붕어로..ㅎㅎ)
마음은 손님에게 다시
낚여달라는 심정으로 관리사동에서 방생을 하고있는데 다시 낚여줄지?
아니면 혼났으니까 멀리
살림터를 옮길지는 고기들만이 알수 있겠죠?
주말은 거북이낚시터에서
머슴생활을 하고있지만 주중에는 이런저런 지인들과 만나서 자유로운 생활을 한답니다.
불러주지 않으면 찾아서
가는데 지난주는 제가 군포대야미역 근처 갈치저수지 밑에서 숙소생활을 하는데
방배동으로 원정을
갔지요.... 지난주에 댐사랑낚시대회가 있었는데 우리 낚시터에 큰일이 있어서 늦게 참석하였으나
얼굴을 못뵈어서
댐사랑의 고문님들께 소주한잔 대접할려구... 근데 대접후 답례... 그리고 입가심한잔...ㅠㅠ
이놈의 술이 웬수인지?
정이 웬수인지 모르나 그날저녁은 물론이고 다음날까지 힘들어 고생을 치뤘으나,
마음만은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모든
주말부부가 그렇듯이 이렇게 현장숙소에 세탁기를 이용하여 일주일치 빨래를해서 걸어놓고...ㅠㅠ
월요일아침인 오늘은
아예 집에서 다리미를 가져왔습니다....와이셔츠는 아무래도 다려입어야 혼자사는 티가 안날것 같아서..ㅎ
수원에서 찾아주는
멋쟁이 젊은 부부님들.... 지난번에 좌대 전기가 고장으로 예약은 받아놨지 고장은났지...ㅠ
전화를해서 이실직고하니
그래도 출발했으니 어쩔수 없다고해서 우리 관리동에서 주무시고 뜨락좌대를 이용하면서
뜨락에서 그릴에
숯불구이와 소주를 곁들이면서 친구가 되었지요!!! 술친구...ㅎㅎ 이런저런 이야기와 세상사를
이야기하다보니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배울점이 많았답니다.
물론 이 젊은 친구가
전기가 직업이라서 다음날 머슴과 같이 시설보수까지 완료하고 정을 돈독히 쌓았답니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라데나 콘도와 넓은호수 그리고 높은 하늘은 항상 세상사를 가르쳐주는것 같답니다.
이리저리 발버둥쳐도 저
넓은호수에 물결이 살랑이듯 조금지나면 흔적도없이 도도하게 세월은 흐르는것 같네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도토리 키재기하듯이 조금더 많이.... 조금더 높이...인간의 욕심이겠지요?
거북이낚시터의
팬션좌대는 이렇게 뜨락에서 담소를 나눌수있는 그래도 넓은 공간과 식탁이 구비되어있구요.
대형냉장고와 숯불구이를
할수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실내에는 모든 좌대가
그렇듯이 에어컨, 전기온돌, 스카이티비, 그리고 이곳은 와이파이까지....
특히 온수샤워를
할수있기에 지금쌀쌀한 날씨에는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온돌방과 침대방까지
2실이 준비되어 두팀이 왔을때 굳이 남여구분해서 취침도 할수있는 장점.
이곳 낚시터는
낚시터단체의 규칙에따라 요금을 통일하여 받고있습니다.
반려동물....
추가인원등 협정요금이니까 알아두시는것도 괞찬을것 같네요.
식기도구는 관리동에서
무료로 대여해주고 팬션에는 비치하지 않습니다.
수건역시 관리동에
충분하게 비치하여 등산후 이곳을 찾는손님... 깜빡잊고 수건을 못챙겨오신손님들에게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충분하게 드리고 있습니다.
음식도 이렇게
구비되어있고 각종 주류와 음료, 낚시도구들은 입실하실때 관리동에서 판매합니다.
물론 낚시대도 1대에
1만원씩 대여하고...웬만한것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리듬감이 훌륭하신 우리
총무님이 언제나 유쾌한 유머와 함께 즐겁게 손님들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십니다.
토요일부터
물울채우기때문에 이번주는 붕어얼굴을 볼 수 있겠지요?
가을이라서
조금추워서인지? 평일은 손님이 적고 주말은 많은 손님때문에 고요함부족? 인지 몰라도
붕어얼굴 구경하기가
상당히 힘든것 같습니다.
전문 조사님들이 붕어를
낚아줘야 의암호에 붕어가 살고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손님들이 의암호에는
잘못 붕어가 없는것으로
인식하지 않을까?... 걱정도 해봅니다.....ㅎㅎ
이번주 조용한 평일에
오름수위인 의암호에서 붕어를 낚을 실력있는분.... 도전해보세요...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춘천의암호 거북이낚시터 033-242-3199,
010-5074-4207
더 자세한 거북이낚시터의 소식은 블로그 http://blog.daum.net/777turtl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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