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물낚시 시즌도 1개월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올 해 유독 재미를 봤던 반도낚시터를 찾아 갑니다. 물론 은근히 대박을 기원하면서....
늦가을로 접어들며 해가 떨어지면 한기가 바로 찾아옵니다.
오늘도 방류를 합니다. 그런데 메기를 하는군요. 믈어보니 그동안 방류한 붕어가 나오지 않아 휘저으라고 메기를 방류한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철에 식사를 하면서 이 텃밭에서 야채를 맘대로 따먹어도 아무말 안하셨는데....이제는 더 이상 따서먹을 푸성귀가 없습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저 수차가 이제 능력을 보여 줄때가 된거 같습니다. 이곳 반도는 한겨울에도 얼름이 얼지를 않지만 너무 추우면 하류쪽에 살얼음이 잡혀 잠깐씩 수차를 돌린다고 합니다.
이제 이 푸르름도 곧 있으면 없어지겠죠....
벌써 개인천막안으로 들어와서 낚시들을 하시네요. 밤에는 역시 춥죠^^*
좀 잡으셨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잡는즉시 방류해버려 조황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누런 개인천막이 겨울에는 아무래도 온난색이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하우스 처진 안에 또 개인천막을 쳤습니다.
여유롭게 낚시하는 모습에 반도낚시터 대표님(왼쪽)도 보이시네요 ^^*
드디어 저도 셋팅을 합니다.
그래도 다들 살림망을 담구셨습니다.
관리실앞쪽은 아직 살림망을 담그지 못했군요.
셋팅을 끝내고 이제 집중을 해봅니다.
옆에 옆 여조사님이 드디어 챔질후에 고기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향어를 잡은후에 월척붕어(36cm)를 잡아내있네요. 양어장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잡은 본인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듯 합니다.
이제 밤이 어두워져 갑니다.
평일이라 손님이 별로 없군요. 하지만 이날이 찬스 아닐까요 ^^*
부지런히 집어를 하시고 계십니다.
케미만 보면 항상 맘이 편해집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좀 나오는 군요. 옆 조사님이 끌어내고 있습니다.
조황이 어떤지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이렇게 잡으신분도 계십니다.
옆 조사님도 같이 많이 잡으셨습니다. 아무래도 그곳에 집어가 된듯....
아래 사진은 제가 잡은 딸랑 두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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