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멀리
부산에서 찾아준 고마운 손님이 계셔서 뭔가 더 친절하고 써비스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이곳을
찾아준다니 깜짝 놀랐는데 퇴실하시면서 차한잔 나누면 이야기하다보니 서울 출장가는길에
직원들과 하루전날
출발하여 이곳 춘천에서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면서 낚시도하고 직장
동료들과 우애도
다지면서 하룻밤을 즐기셨답니다.
낚시대를 편성하신
모습이 전문가였으며 인접좌대에 불빛을 여성분이 점잖고 예쁘게 통제를 해주시고...ㅎㅎ
열심히하니 이렇게 토종
붕어가 고맙게도 얼굴을 보여줘서 머슴으로써는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사장님이 저와 갑장이라네요....ㅎㅎ(동갑)
제가 훨씬 젊은것
같은데........ㅎㅎㅎ
이 여성분이 낚시던지는
쏨씨가 일품이며 예쁘고 엄청난 동안으로 재밌는이야기와 따끈한 커피한잔.
멀리 부산에서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가되고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얼굴을 자주
보여주질 않하던 토종붕어가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점잖게 나와줘서 반가웠고.
손님말씀으로는
예당저수지에서는 많이 잡았었다면서 입질이 너무 예민하게 한마디정도 올린다고...ㅎㅎ
처음에는 몰랐었다면서
몇번이나 입질을 많이 놓쳤다고 아쉬워 하셨습니다.
모든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항상 깨끗하고 정성을 다해서 준비를 한답니다.
울 마누라가 음식을하고
어머님은 도우미역할을 하십니다.
날씨가 저녁이면
쌀쌀하여 이렇게 아침이면 밖에 나와있으면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출조하실때는 항상
따뜻한 난로를 꼭 챙겨서 감기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밖에서 그릴에 숯불구이를 해서 드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닭갈비나 삼겹살을
사가지고 오셔서 그릴을 대여하여 숯불구이를 하면서 불옆에 옹기종기 모여서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는
모습들이 정겨워 보입니다.
꼭 머슴이 배달하다보면
소주한잔 하고가라고 넉넉한 인심또한 옛날의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땟거리(간식)를 먹을때 지나가는
행인들도 불러서 같이 막걸리나누어 먹던 인심이 생각이나서 입가에
절로 미소가 머금어
집니다.
아마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넓은 호수위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노라면 욕심이나 근심은 사라지고
누구나가 예수님,
석가모니, 하느님이 되는것 아닌가?싶네요.
형과 동생네의 두가족이
총출동....ㅎㅎ 아이들이 밝고 이뻐서 좋았고 멀리 중도섬을 한바퀴 뱃노리를
해주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머슴도 마음이 뿌듯했었습니다.
소곤소곤 정겹게 정담을
나누는 분들도 계시지만 때로는 걸걸한 목소리로 술한잔 나누면서 큰소리를
하시는 손님들도 종종
있습니다.
머슴으로써는
인접좌대에서 항의들어올까봐 걱정을 하는데 다행히 서로가 이해하면서 하룻밤을 즐기는
고마운 손님들이 더욱
많고 좋은것 같습니다.
배에 빨판이있는 고기와
조그맣지만 이빨이 무섭게 생긴 고기를 잡고서 손님은 정확히 말씀해 주셨는데
제 머리용량의
한계때문에 설명을 할수 없지만 의암호의 어종은 다양한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메기와
세끼메기? 도 잡으시고....ㅎㅎ 아이들하고 방문하신손님들에게는 고마운 잡고기인것 같네요.
초보자에게는 블루길이
효자인데 이렇게 메기까지 손맛을 본다면 대박!!!!!
외진곳에 따로
이격시켜놓은 좌대에서는 릴낚시를 해도 방울만 관리 잘한다면 릴낚시가 가능한데.
가능하면 릴낚시는
자제를 해주시는것이 다른 손님들에게는 좋은것 같습니다.
(릴 낚시를 할때는
던지고 걷을때는 방울을 잠시 제거하고 던진후에는 다시 방울을 달아주는 센스)
릴 낚시를 이용하여
장어를 잡으셨습니다. 아직은 크기가 조금 적습니다.
누구나 제각각의 의미를
담고서 이곳 수상펜션을 찾아주셔서 나름대로의 만족을 느끼고 퇴실하십니다.
인생이라는것이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가?라는 척도에서 행복과 만족을 찾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웃으면서
만족하는 사람자체가 행복한 사람이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웃음의 숫자가 적어지는것이 아닐까요?
넓은 호수위에서 온
산에 붉은 단풍이 든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녁 석양노을을 바라보며 따끈한 차한잔을 마시는 여유와
직장동료, 형제가족들,
친구들과의 우정을 위해서 숯불 바베큐에 소주한잔이면 되지않습니까?
인생 뭐 있나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산과 호수를 벗삼아 호젓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
누구나 할수있는일을
내가 망설이고 있지는 않고 있는지? 꼭 이곳 낚시터가 아니래도 지금의 가을 단풍계절엔
어느곳에 가서 자리를
깔고 소풍을 나서는것도 일품인것 같습니다.
이곳 거북이낚시터는
온돌방과 침대방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기온돌판넬의 온도감지기 센서를 장판에 넣어야되는데
그렇게하면
온도올라가는것이 늦어서 조절기바로 옆에 빼놓으니까 방이 절절 끓고 있습니다.
하룻밤을 묵으면서
허리를 푸 욱 따끈하게 지지고 갈수가 있답니다.........ㅎㅎ
한여름은 냉수샤워가
가능하여 이곳 펜션형의 인기가 그래도 보통이었는데 지금의 싸늘한 가을날씨에서는
이렇게 퇴실할때
온수샤워가 가능하다는것에 놀라고 샤워후 깨끗하고 정갈하게 나오시는 손님들을 보면
머슴의 마음이 더욱
상쾌해지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이
의암호의 파아란 수초도 서서히 단풍을 물들이며 내년을 기약하며 월동준비를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붕어들이 많이 나와줘서
손님들에게 기쁨을 주면 더욱 좋으련만......... 정성을 들여야만 성과를 보여주니 안타깝네요.
물론 제가 이렇게 큰
의암호에 고기를 풀어놓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곳에 대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놓지도 않습니다.
정성을 들이면 손맛을
볼수가 있을것 같은데 조사님들이 평일 조용히 정성을 다해서 대물을 낚아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정성을 다하고있는
거북이낚시터 사장 박임식..... 이제 어느덧 의암호 주인장의 모습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모실려고
노력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애용하여 주시고 혹여 불편하신점은
언제든지 직접
말씀하셔도 좋고 댓글에 달아주셔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꾸 뻑.
수상펜션 춘천의암호 거북이낚시터
연락처
033-242-3199,
010-5074-4207
더 자세한 소식은 블로그를
찾아주세요.
http://blog.daum.net/777turtl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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