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지기 인사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한파가 일찍 시작된 터라 봄도 예년보단 빨리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계절의 시간도 빠르고 실제 새해다짐을 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나, 후회될 수도 있지만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라고 했습니다.
오늘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다 생각하시고 힘차게 내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수면으로는 아직 두꺼운 얼음들이로 뒤덥혀 있지만 수상좌대와 일부 부교권에서는 물낚시가 가능하도록
물대포를 가동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겨울낚시가 워낙에 힘이들고..
유정지는 유난히도 다른곳보다 추운곳이라 그런지..
항상 한적하답니다..^^
그래도 유정지를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이 계시고..
예년보다 빠르게 해빙이 진행되고 있기에..
다음달부터는 지속적으로 붕어방류도 해드리고 본격적인 봄시즌을 준비해보려 합니다.
어제와 그제 한팀..한팀씩 찾아주셨던 분들의 살림망입니다.
요즘은 날이 많이 풀리면서..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을 보면 열심히만 하면 한두마리나 두세마리씩의 붕어얼굴은 보시는듯 합니다.
올겨울 붕어 물낚시의 조황은 꽝도 많았을뿐더러..한두마리의 조황은 그냥 넘겨버리곤 하였는데..
오늘부터는 한두마리까지도.. 거짓없이 조황정보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저물어가고 어둑어둑해지면서 부터 붕어들의 입질이 들어와주다 하네요~~
유정지는 한여름부터 지금까지 계속 밤낚시가 강세입니다.
한겨울철의 조과치고는..적지도않은??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마릿수지만...
붕어들의 씨알만큼은 준수한듯 합니다..^^
이틀전 성남...상대원에서 오신 조사님은 붕어만 딸랑 두마리...걸어내셨네요~~
카톡으로 사진 감사드립니다.^^
상대원 조사님께서는
입질은 간간히나마 들어오는데...날은 춥고...결국 이슬이 한잔하고 그냥 푹 주무셨다 합니다.
다음날 아침일찍에 다시 던져보았지만 입질 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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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든 평일이든 항상 많은 분들로 가득찬 상류권 송어장의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플라이의 조황이 너무나 좋은 편입니다.
오늘도 플라이는 위의 사진처럼 폭발적인 활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한낮에는 입질이 조금 뜸해질만도 하지만..
원거리 캐스팅으로 가두리나 중앙수차권을 공략해주면 쉴새없는 입질이 들어와 주었습니다.
루어는 플라이에 비하면 마릿수가 조금은떨어지는 모습이지만,
오전일찍과 저녁 5시 이후부터는 활발한 입질이 들어와주고 있습니다.
오전일찍과 저녁시간에는 내츄럴 색상의 가벼운 스푼으로 표층권을 공략하신면 되고..
오후 시간에는 지그바늘을 이용한 패턴으로 바닥권을 공략하시면 누구나 두자릿수의 손맛은 보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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