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화보리포트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화보리포트 |
 |
|
 |
|
여름 낚시여행-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 낚시터를 찾아서)
(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 낚시터(건넌들)를 찾아서...)
<< 주말 단상 >>
반백의 세월로 삭혀 온 마음 자락 거칠 것 하나 없지만
버리고 또 버리면 지연처럼 떠오르는 마음의 행보(行步)
주말, 이 하루 고향길 가듯 낚시 배낭 둘러메고 타향의 강가에나 가리라
아득한 저 산구비 무구의 바람 한 점, 그 바람 바람끝에 송골매로 뜨는 하늘
하지가 가까운게라 초록빛 산색 허리춤에 감는다.
업어다 부린 세심(世心) 뜬구름에 부치어라
귀 열면 천 리 바깥 새로운 계절 트는 소리로고
내 영혼 설레는 둘레 강도 따라 흐른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 낚시터에서...
여름 낚시여행-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 낚시터(건넌들)-편)
(강원도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 낚시터(건넌들)를 찾아서.....)
▲ 엇그제 가을에 들려다 간 기억이 또렸한데, 벌써 해가 바뀌고 6월이다.
경춘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춘천은 더 이상 우리에게 먼 곳이 아니다. 불과 1시간 안팎의 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깝고도 친숙한 낚시터가 되어버린 화천군 하남면의 서호지리 낚시터( 일명 건넌들).
▲ 농번기에 갈수기까지 겹치고 서해안 방향은 모기가 많아 낚시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 도래했다.
▲ 화천군 서호지리는 화천군에서 생태게 보존 마을로 연꽃 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다.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참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조심스럽기도 한 곳이다. 
▲ 신포리와 마주 하고 있는 건넌들은 예전부터 신포리 낚시터와 더불어 대물 4짜 혹부리 붕어가 자주 낚이는
유명한 낚시 포인트가 있는 곳이다..
▲ 생테계 보존 지역이라 그런지 보기 힘든 동,식물이 많은 곳이다.
▲ 감자 난초의 노란꽃, 며느리 밑씻개 같은 희귀힌 식물들이 보인다) .
▲ 여름이 시작되었는지 원추리꽃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인다.
▲ 굳이 붕어를 잡지 않아도 신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춘천호의 멋진 풍광 속에서 하루는 짧기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서호지리 낚시터는 대물붕어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대형 베스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족 동반 베서들도 많이 보입니다.
▲ 멋진 풍경, 맑은물, 그리고 분위기가 좋은 낚시터.
▲ 텐트를 치기에도 넒은 장소가 많이 낚시를 겸한 레저 생활에 편리한 곳입니다.
▲ 춘천호는 현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자리가 많지는 않다.
▲ 주변에 온통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좋은 향기가 콧를 자극한다.
▲ 낚시터 주변으로 보이는 친근한 모습들 때문에 붕어를 많이 잡지 않아도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 군에서 간이 화장실까지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환경을 훼손 시키자 않게 조심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비교적 맑은 물색에 물 속에 잠긴 찌의 모습도 더욱 선명해 보입니다.
▲ 주변의 고냉지 채소용 밭들도 보입니다.
▲ 동행 출조를 하신 일행들이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 마이카 선배님, 낚시사랑 회원이신 대영님 모두 진지합니다.
▲ 바로 앞 수초밭에는 마치 탱크부대를 연상케 하는 보트 군단이 4짜 붕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잔잔한 수면을 배경 삼아 앉은 조사님들은 저녁 시간을 기다리고
▲ 연도 많이 자라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 연이 있는 자리에 대물 붕어가 많다는 정설에 가슴을 조이며
▲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는 꾼들
▲ 새끼 논병아리도 낚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 낚시터 분위기는 정말 그만이지만 생각 만큼 입질이 많지는 않습니다.
▲ 오후 시간이 되면서 물안개가 산 아래에 걸쳐 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낮에는 아무래도 대불을 낚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
▲ 가끔씩 대형 잉어나 멍짜 누치가 낚여 꾼들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 계절은 여름으로, 낚시꾼의 마음은 조급하기만 합니다..
▲ 낮 시간이지만 살림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역시 보트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누치 한 마리에 베스한 마리 그래도 살림망은 물속에 잠겨 있고
▲ 노오란 피나물꽃의 환한 모습
▲ 선씀바귀꽃의 순수한 모습 또한 보기 좋습니다.
▲ 생태계가 살아있는 건넌들(서오지리) 낚시터의 멋진 풍경, 황새냉이꽃의 환상적인 모습
▲ 서호지리 상류는 광덕계곡과 삼일 계곡에서 내려 오는 계곡수기 유입이 되는 곳이라 여름철 물놀이와
천렵을 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 산 너머 산, 새 울고 물흐르는 시냇물과 강 쉬었다 갈 제 그림자 지우며 한 세상 빈 가슴 기다림으로
저녁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물놀이도 해봅니다.
▲ 매운탕용 잡고기(강고기)
▲ 백작약꽃도 보입니다.
▲ 낚시꾼은 어디로 가고 메꽃만이 낚싯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 입질이 시작 되려는가?
▲ 오후 시간이 되면서 조금씩 긴장감이 살아나는 낚시터
▲ ....
▲ 보트에서 낚시를 하시는 꾼이 한 수 걸으셨나 봅니다.
▲ 부럽습니다.
▲ 내 무엇을 찾으려 하는 것일까 ? 잃어버린 모든 것을 찾아 한 마음 둘레에 가득 채우면
또 하나의 허전한 아쉬움 같은 것들이 대밭의 새 순처럼 솟아 오르는데 말이다...........^^.....
▲ 불어 오는 하늬 바람은 따스하지만, 덧 없구나....사람이 아름답게 누웠던 풀섶의 기억 저편으로
흔쾌히 술렁대는 가지들...줄다림의 부산함, 그대 선전 포고도 없이 견뎌내야 할 수많은 날들을 감추고
무엇을 왜 변화 시키려 하는가....순간의 머무름에 뒷대어 또 여름이라는 계절은 또 다시 우리 곁으로
▲ 해는 저물기 시작하고*.
▲ 야간 케미를 응시하는 보트군단 소속 조사님의 눈빛은 밝게 빛나고
▲ 활기찬 손놀림은 노지에 앉은 꿈들을 초라하게 합니다.
▲ 초여름 밤 낚시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
▲ 어둠이 만들어 주는 고요와 침묵 그리고 기다림
▲ 찌불들만이 조용하게 붕어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밤 풍경....
▲ 건너편 신포리 낚시터의 야경
▲ 우리 일행들의 베이스 캠프
▲ 대물 붕어의 움직임이 자주 포착 되었지만 댐에서 물을 방류하는 이유로 입질이 기대만큼은 없는 편입니다.
▲ 또 다시 새벽은 왔지만
▲ 거의 낱마리 수준의 몰황, 빈작입니다.
▲ 보트에서 낚시를 하신분들은 조금 사정이 나은 듯 합니다.
▲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춘천호 건넌들낚시터, 부근엔 지암리게곡,잡다리골 휴양림이 있으며, 화천군의 파로호와 광덕계곡,삼일계곡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낚시와 레저를 겸한 가족 동반 여행으로 적당한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멍짜 누치 한 마리, 뱀장어 두 마리와 배스 한 마리가 총 조과입니다.
▲ 강가를 거닐다 주저 앉듯 둔치에 앉아 담배 하나 피워문다.
옷을 벗듯이 내 일상의 잔재들을 훌훌 털어 저 사심 없는 강물에 흘려 보내고 싶다. 인생이란 삶이란 정말 괜찮은 것일까?
아니면 슬프고 아픈 것일까 흐르는 강물은 부질 없음이라 말하는 것 같다 .
▲ 오래 전, 아주 오래 전 내가 꿈꾸어 왔던 야트막한 시골 강가의 언덕, 꽃이피고, 새가날고, 밤이 내리고 햇살이
부서지고 나를 포근하게 잠들게 하고, 나를 깨어 나게 하고 나를 살아 있게 하던 그 유년의 언덕 같은 곳이 있는 곳
▲ 온 누리에 꽃소식이 넘쳐흘러도 닫힌 가슴 전할 길 없어 방황하던 어느날 떠밀리듯 삶의 무게 벗어던지고
떠나온 강원도 화천군 서호지리의 건넌들 낚시터는 내게 안식과 위안을 주었다.
▲ 벌써 먼산에서 보이지 않는 神의 가락 들리운다...뻐꾹,소쩍,,,박자 소리 곱지 못하여도 누구의 마음 속에서나
뜨거운 꿈들 실어주면 좋으련만, 살아 있는 것 모두들 일어서서 강한 생명 부딪치며 크게 숨을 쉬자.
뜨거운 노래로 다가온 여름의 신호들이 구석 구석 계절의 향기를 흐트리며 채우고 있다.
▲ 나룻배 홀로 흔들리는 저무는 강기슭 늙은 해오라비 외다리로 서서 낚싯대 하나 들고 강물 위로 자욱하게 빗방울로
떨어지는 세월을 헤어나 볼까나 하는 생각을 해보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낚시여행을 마무리합니다.
▲ 강원도 화천군 서호지리의 건넌들 낚시터에서 보낸 낚시여행 비록 배수와 저온 현상 때문에 대물 붕어와 상면은
못했지만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보낸 의미 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좋은 풍광 때문에 낚시여행의 목적지가 강원도로 많이 정해지는 편이지만 이곳 건넌들은
의성이나 서산 태안의 이미지와 비슷한 대물 붕어 낚시터입니다. 비록 터가 센편이기는 하지만 대물 4짜 붕어와 상면 할
기회가 많은 곳이나 한 번쯤 찾아봄직 합니다.
한동안 잊혀졌던 수도권의 아름다운 낚시터, 춘천호 건넌들 낚시터,6월 초 주말을 이용하여 낚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북한강가의 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월척은 아니라도 붕어와 잡고기들을 구경은 할 수 있었던 흥미진진한 조행이었습니다.
동행 출조를 해주신 마이카님, 공산노을님, 그리고 대영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강원도 춘천권 및 소양호권 조황 문의>>
춘 천 강 변 낚 시 TEL. 033-263-2884 HP ; 016-839-2884
● 낚시점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43-5 춘천강변낚시
▲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서호지리(건넌들) 낚시터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
|
|
|
|
  |
|
|
| 265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 가을 붕어를 찾아서.... 백학저수지 -.. (12) | | 엘리어트 | | 20.10.30 | | 18,613 | | | | 264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봄 붕어 낚시 - 제천 청풍호를 찾아서...) (16) | | 엘리어트 | | 20.04.24 | | 19,386 | | | | 263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충북 충주 모점지 봄 붕어 낚시) (11) | | 엘리어트 | | 20.04.15 | | 16,676 | | | | 262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 추산 저수지 - 편) (11) | | 엘리어트 | | 20.04.09 | | 21,708 | | | | 261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수로 붕어 낚시 ) (6) | | 엘리어트 | | 19.08.09 | | 21,546 | | | | 260 | | 엘리어트의 여름 낚시여행 ( ( 홍천군 내면 을수골 계류 낚시 ) .. (14) | | 엘리어트 | | 19.08.02 | | 25,009 | | | | 259 | | 엘리어트의 배수기 낚시여행 | | 엘리어트 | | 19.05.09 | | 1,457 | | | | 258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초여름 강붕어를 찾아서...) (17) | | 엘리어트 | | 19.05.03 | | 19,257 | | | | 257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모점 저수지 봄 붕어를 찾아서...) (16) | | 엘리어트 | | 19.04.26 | | 21,637 | | | | 256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 ( 모점저수지 빙어 낚시 ) - 편 } (18) | | 엘리어트 | | 19.01.11 | | 20,478 | | | | 255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청풍호 실리곡 가을 붕어를 찾아서...) (17) | | 엘리어트 | | 18.10.31 | | 16,179 | | | | 254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간척지 부들밭 가을 붕어를 찾아서...) (15) | | 엘리어트 | | 18.10.18 | | 14,637 | | |
|
|
|
|
|
|
|
|
|
|
|
|
|
알림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