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마둔지 첫 출조를 한 날이 4월 10일이었네요.
잘 나왔습니다.
올해 얼마 전부터 프리즘님이 전층 잔교에서 낚시를 해본결과
잘 나온다고 하네요.
3월 26일이 마둔 마니아 정출도 있고 해서 붕어랑님, 체리피쉬
이학철 전층 팀장님, 노만섭씨, 이연규씨, 강성만씨, 박덕성씨 등
여러 명이 출조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8시 전에 도착해 보니 몇 분만 계시네요.
일단 15척에 포테이토 대립 200cc+소립 200cc+글루텐 50cc에
물 500cc 추가해서 촉촉한 패턴의 미끼를 만들었습니다.
한참이 지나도 입질이 없다가 24cm급 떡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가 채워지고 붕어랑님이 18척으로 떡붕어를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15척인데 간간히 떡들이 입질을 해주네요.
1잔교 초입에도 정출 팀이 있었는데 회원 분들이 잘 잡아내네요.
점심 식사 후 18척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몇 수 더 하고 바람도 심하고 하여 대를 접고 철수 합니다.
토요일부터 비도 온다고 하고 날도 흐리고 바람도 이리저리
불고하여 조황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일단 떡붕어들이
작년에 비하여 2주 정도 일찍 나오고 있네요.
씨알은 7-9치급 이지만 다음 주부터는 더 큰 떡붕어들이
인사를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리가 불편한데도 출조하신 붕어랑님, 계룡에서 먼 길 달려
오셔서 떡과 커피를 제공해 주신 이학철 팀장님, 맛난 순대를
제공해 주신 마니아팀 회원님, 오늘도 맛난 점심 만들어 주신 사모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MBC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애쓴 누렁이도 고생 많았다.
문의: 010-5351-7986
알림
유료터 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