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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자유로낚시터를 검색하니 일산 서구에 위치한걸 알려주네??
내가 알기론 낙하IC에서 나가자마자 있는건데 하고 검색신공 ㅡ,.ㅡ;;
역시나 자유로레져 로 낙하IC 나가자마자 있는게 맞았다 이런 망할 네이버
인천에서 출발하니 경인고속도로를 타고달리다 부천에서 외각으로 갈아타고
또다시 자유로를 갈아타고 도착한 자유로레져 예전에 장어할때 와본곳인데
바다낚시터로 새로 개장을 한다니 필자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일단 무단 촬영을 감행하면서 천천히 시설을 둘러보기로 했다
입구에 차를 새우고 도로가 있기에 올라가보니 자전거 전용도로.......
올라온김에 사진이나 한장 박아주시고~공사관계자분들의 움직임이 보인다
아직 개장전이라 그런지 할일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일단 접근성은 별다섯개
들어오는 입구에보니 앙상한 하우스 구조물이 보이는데 아마도 여기가
개장전에 주차장이 생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구만
길따라 올라가다보니 요호라 요건 뭐니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암닭이 바로 낳은 유정란이네 일단 한컷박자
사료통에 똭!!!!꺼내줄수도 없고 자연의 섭리대로 놔두기로 하고 엄마도 한컷
요녀석들 사진좀 찍으려니 경계심이 대단하다 어찌보면 도도하기까지한....
일반닭이 아니고 다리에 털이난거보면 브라다마크 같기도하고 아니면 또 흠
모르겠다 닭은 전문이 아니라서 ㅎㅎ 예쁘게 크거라 알도 많이 낳고
조금더 걸어올라가니 대문격인 철문이 보이고 지나서 올라서자 좌측에 식당
건물이 보이는데 요즘은 낚시터가 인테리어나 외관에 신경을 많이쓰는듯하다
식당옆으로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예쁜 화단과 레저테이블이 있구만
화단을 둘러보다보니 이야 키작은 배나무에 배가 열려있다 신기해 ㅋㅋ
관리가 쉽지 않을텐데 고녀석들 탐스럽게도 열려있네 아마도 사장님 성격이
꼼꼼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지 아마도
올라와서 우측으로 야외형 방가로가 쭈~~~욱 서있는데 일단 한번 둘러보자
첫번째는 관리동인듯하다 안에는 세탁기도 보이고 샤워시설도 보인다
총 10개의 건물이 보이지만 방가로는 9개정도 되어보이는걸 보니
개장날 방가로 전쟁이 아주 치열할듯한데 ㅡ,ㅡ 미리 예약해야하나
방가로 안이 궁금해져서 열어보니 문이 열리네??
아마도 필자를 기다렸다는듯한 기분에 무턱대고 열어보니 세심하게 신경쓴듯
요즘은 방가로에 에어컨과 TV 그리고 WIFE는 기본으로 장착되는구만 쪼아!
개장전이라 창문이 조금 관리가 덜되어 보이지만 실내는 굿이다
마감도 깔끔하게 잘 따내시고 콘센트도 넉넉하게 보이니 좋다
방가로 창밖을보니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려오네
밤송이가 흐드러지게 달려있는걸 보이 땅이 건강하고 나무가 건강하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덩달아 건강해 질것 같구나 아 이 낚시터 탐나네 ㅋㅋ
수상한사람은 아니지만 허락없이 너무 돌아다니는거 같아 사무실로 ㄱㄱ씽~
역시나 판넬로 잘 지어진 건물 매표소와 편의점 간판이 입구위에 붙어있다
사무실에 들어와서 인사를 드릴려는데 아무도 안계시네 ㅋㅋㅋ 어쩌지??
일단 사무실에서 기다리는데 몇몇분이 지나다니시고 공사를 하시는지 바쁘다
얼마나 지났을까? 사장님이 들어오시고 인사를 나누는데 어라???
사장님 우리 예전에 낚시터에서 만난적 있지 않았던가요?
낯이 많이 익은데 말이죠....
시원한 음료수도 내어주시고 호지를 좀 둘러보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
여쭤보니 흔쾌히 둘러보시고 사진도 찍으시라고 허락해주시는군 흐흐흐
속살을 전부다 들춰보겠어 기대 단단히 하시라구요
허락해주시고 바쁘신지 무언가를 하시는 사장님을 도촬(제 전공입니다)ㅋㅋ
자 이제 호지로 들어가 보자 구조야 예전에 한번 본적은 있지만
속살까지 다 둘러볼수있는좋은 기회가 아니겠어??
먼저 사무실에서 입장후 좌측에 사각탕을 보는데 오잉?? 뭔가 이상하네
예전보다는 탕이 작아졌다는 느낌이 들고 못보던 실내 방가로가 쨘!!!
약 40개가 안돼는 실내 방가로가 신축중이네 정말 나이스 하구만
바닥은 상도 하도를 전부 방수를 다시하셨는가보다 여쭤보니 새로이
방수를 전부 하셨고 도료도 전부 친환경 무독성 맞춤도료로 하셨다네
비용이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낚시꾼으로서 감사함이 느껴졌다
가끔 관리가 안되어있는 낚시터를 가보면 과연 여기서 잡은 고기를 먹어도?
탈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실내낚시터들을 많이 봐왔거든
바닥은 경사면을 주어 랍스터낚시를할때 앞치는 하는 사람이 없도록
잘 만드셨다 필자가 만들고 있는 실내바다낚시터의 수조모양과 80%정도
일치하는 그림이라 사실 좀 놀라기도했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이
중간에 다리는 좀 너무 크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설명을 듣고
이해를 했다 중간다리상판을 따내고 철구조물을 올려 틀형태의 랍스터
축양장을 만드실 계획이고 실행중이었다 발상의 전환이 좋은 대목이다
또한 중간양쪽은 철재그물로 막아 소통을 차단하실거라시는군 흠
물흐음이 좋지 않고 부유물들이 끼면 자칫 지저분해 질수있는데 괜찮을까?
바닥에 하늘색라인부분이 조금더 늘어난 바닥이라는걸 나중에 알게됐다
이제 뒤로 돌앗!!!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천정이다
원형호지안 중앙에는 마치 특설링이나 공연장처럼 약 20개의 좌석이있다
향후에는 단체석이나 행사할때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된다
외부에는 좌석이 100개로 번호가 다 붙어있어 관리도 참 좋을듯하고
수조또한 양면경사형이라 랍스터든 고기든 중앙으로 몰리게되니
잡는재미또한 더할듯하다 고기가 많이 빠지는 구조라 엄청 부으셔야겠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니 사장님 하신다는 말씀이 그만큼 더부으면 되지요??
성격이 쿨하시네 ㅋㅋㅋ 고기 값이 싸지않단말입니다 싸장님 ㅎㅎ
뭐 어찌됐던 그간의 실패를 거울삼아 바다낚시터에서 마음것 펼치시겠다는
포부로 받아드리고 숨겨진 구석구석을 찾아보러 다니는데 공중전화부스??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저건 도대체 무엇에 쓰는물건인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ㅎㅎㅎ 사장님 대박 흡연하시는분들을 위해 전화부스를
사장님은 담배를 태우지 않으시는데도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쓰시고
오시는분들이 아주 좋아라 할만한 아이템이네요
뭐가 더없을까 둘러보는중에 발견한 축양장 PP로 만들어진 내경3미터짜리
수조가 3개나 있다 고기들이 운동좀 해야하는 구조인지라 입질은 좋겠네
거기에 사진상에는 누락되었지만 정화기와 냉각기로 24시간 사계절
적정온도와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원형낚시터와 사각낚시터의 물을
정화기로 끌어드려 정화시키고 정화된물이 다시 호지로 들어가는 구조로
축양장 옆쪽으로 수상한 또하나의 수조를 발견했는데 용도가 뭘까??
깊이도 2미터이상되고 넓이와 길이도 긴걸보니 저수조 아니면 축양장인데??
궁금한거 못참는 필자 또다시 사장님께뛰어가서 궁금증을 털어놓으니
사장님왈 "아 그건 축양장용도로 사용도 하지만 꽝치시는분들 가둬놓고
고기잡는 연습을 시키는 장소"라고 하시네?? 이건 혹시 타 낚시터에있는
초보자교육탕이냐 다시 여쭤보니 "뭐 초보탕은 아니고 누구든지 낚시오셔서
꽝치시는분들을 모시고와서 잡게끔 하는 장소라는 말씀
정리해보면 이렇다 타낚시터처럼 고기를 못잡으면 그냥 주는게 아니고
반드시 빠른시간안에 잡을수 있도록 손맛을 볼수있는 이벤트탕인것이다
많은 양의 고기를 담아두고 오랜시간 절식을 시켜 마치 가두리에 담구면
바로바로 고기가 무는것처럼 육상 가두리에 절식을 시키겠다는 생각 ㅎㅎ
아놔 필자가 점점 사장님 마인드에 빠져들고 있어요 ㅋㅋ
마릿수를 제한해서 잡아가는거지만 단 한사람도 자유로레져에서 꽝은없다
다음번 개장전에 다시한번 더 들리겠지만 오늘 모든시설을 다 둘러보고
느낀점은 유료낚시터에 낚시를 다니시던 사장님이 두가지 마인드를 고루고루
갖추고 낚시터를 만들고 운영계획을 세우고 계시는것에 놀라기도 또한
감사하기도 한 탐방이 아닐수 없었다
얼마뒤면 수조에 물을 가득담고 고기를 사전방류하신다고 해서 절식기간이
좀 짧지 않느냐고 여쭤보니 고기는 이미 절식을 하고 계신단다
역시나 준비를 많이 하고계시는군 고기가 올라오는날을 알려주셔서
고기가 입고되는날 다시 방문드리겠다 약속드리고 뒤돌아 나오는데
뜻밖의 선물을 주신다 오잉?? 이건 뭔가요 ㅎㅎ
술 좋아하는 필자에게 딱맞는 선물
집에 돌아와 정리하고있는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이 기다려지니
이러다가 올겨울은 자유로레져에서 방가로 장기투숙하고 낚시하는게 아닌가
벌써부터 이런생각에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알림
유료터홍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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