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날렵하면서 안전한 동진호
멀리 덕적권까지 후딱 다녀올 수 있다.
동진호엔 30년 경력의 선장님이 있어 든든하다.
낚시간다는 설레임에 아침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 조사님들이 이동중 선실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있다.
항상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오늘의 여러가지 변수를 감안하여 최적의 포인트로 이동중이다.
이동중 장비 점검은 필수
아름다운 서해대교를 바라보며
아침으로 제공해 주는 라면에 쇠주 한잔씩..
바닷바람을 쐐며 먹는 라면맛은 안먹어 본 사람은 말을 마라 이다.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찍어 아직 잠에 취해있을 부인에게 전송한다.
서해바다에서 맞이하는 일출또한 장관이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
첫수로 아직 잠에서 깨지않은 놀래미가 올라왔다.
열심히 고패질이다.
시알좋은 놀래미
오늘 못잡으면 저 등대라도 낚아갈 기세다..
기다리던 우럭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친구 따라왔다 좋은 경험하고 간다.
요즘은 루어도 잘 물린다.
중간에 회 타임을 가진다.
동진호 사모님이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에 매실을 넣고 1년간 숙성시킨 초 고추장.... 군침이 도는게 또 생각난다.
정갈하고 맛있게 차려진 점심.
오후 전투는 다시 시작되고.
넙대대한 빨래판 광어도 올라온다.
이분.. 아마 10수 이상은 하신듯
이렇게 좋을 수가...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바다와 함께한다.
시알좋은 광어의 행진은 계속된다.
시알은 작지만 난생처음 만져보는 우럭이 생기한 듯해 보인다.
광어들이 미쳤다..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오늘잡은 자연산 우럭으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며....
조황문의 및 출조예약 : 인천 만석부두 동진호 010-5687-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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