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집좌대 스케줄을 끝내고 두번째날 찾아간곳은 송전낚시터 상류쪽에 위치한 관광좌대입니다
.
.
.
올해는 좀 이상한것 같습니다
평균 이맘때쯤이면 상류쪽은 거의 몰황이였으나 올해는 상류쪽에도 제법 붕어들의 이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
.
.
오늘은 필자도 관광좌대에서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
.
.
이날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안좋은것 같네요
돌풍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아주 악조건의 날씨
.
.
.
배는 서서히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
.
.
오늘 필자 일행이 탈곳은 관광집 6번좌대입니다
.
.
.
상류쪽에는 많은 좌대낚시터들이 있지만 관광집 좌대가 제일 인기가 많은곳이라고 합니다
.
.
.
관광집좌대 역시 수몰나무와 갈대사이에 좌대를 잘 배치시켜놓은 상태로 보통 2.2~3.5칸대 기준의 낚시대가 사용가능합니다
.
.
.
오늘 필자의 일행은 5대의 낚시대로 낚시를 해보신다고 합니다
무작정 기다리는 대물낚시보다는 집어제와 글루텐을 병합한 콩알낚시로 주기적인 밑밥질로 뭐든 한번 낚아보시겠다는 각오를 뒤로한채....
.
.
.
오후 늦게 바람은 잦아들지만 순간 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몸은 움츠러 들기만 합니다
.
.
.
지금은 오후 6시경 낚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
.
건너편 아파트 불빛이 상류쪽 좌대낚시터들을 은은히 밝혀줍니다
.
.
.
필자의 일행은 오로지 글루텐으로 한마리만 노려보신다고 합니다
.
.
.
잠시 옆좌대로 이동하여 다른 조사님의 낚시대도 담아봅니다
.
.
.
날밤을 지샌 자만이 낚시터의 일출을 볼수있다고 하지요?
.
.
.
일출이 시작되며 필자도 간간히 입질을 받아내기는 하지만
원하는 싸이즈의 붕어는 아니었습니다
.
.
.
다시 휘몰아치는 안개가 송전지 관광좌대를 감싸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간간의 입질
.
.
.
이날의 관광좌대낚시는 개인적으로 아주 즐거웠습니다
씨알은 둘째치고 이미 많은 붕어들의 송전지 상류권에 올라붙은것 같네요
중류권은 씨알이 좋았지만..상류권 관관좌대는 8~9치급의 붕어들이 심심할만하면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
.
.
한마리를 노리던 필자의 일행은 결국엔 4짜포획에는 실패하였지만 그래도 15여수의 마릿수 조황을 올리셨습니다
.
.
.
그중에서 새벽4시경 37cm급의 대물붕어 한수를 올리셨네요
.
.
.
마치 떡붕어체고를 닮은듯한 관광집의 월척붕어
세로로 퍼지지말고 가로로 퍼졌으면 4짜는 족히 됬을꺼란 상상을 해봅니다^^
축하드립니다
.
.
.
심심할만하면 한번씩 찌를 올려주는터라 이날 낚시가 매우 즐거웠다 하시네요
현제 관광집좌대에도 4짜붕어들이 간간히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상류권보다는 마릿수가 가장 월등하다고 하니 출조길에 참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
보통 8~10치급까지 15여수의 조황을 보여주었다고 하시네요
건너편에 자리하신 조사님도 12여수의 조황을 올리셨다고 합니다
물어보니 얼굴도 모르는 잉어인지? 붕어인지? 놓치시고 8치에서 턱걸이급까지 고르게 낚으셨다고합니다
다음주에 다시 출조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
.
.
위 조사님들은 주중 출조를 다시 강행하신다고 하네요
입질은 꽤나 많이 받으셨는데 실제로 15수밖에 못하셨다고 아쉬워 하시네요
또 물가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
이제 2박3일 필자의 일행도 철수해야 합니다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대한민국 3번째규모의 대류지 송전낚시터
저번주말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조황은 또다시 주춤했지만 현제 다시 조황이 살아나며 현제 수온은 11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산란을 준비하는 이곳 송전낚시터 관광집좌대에서 마릿수의 기쁨과 4짜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 면 적 : 약 98만평
● 관리실 : 031-336-7312 / 010-8951-2237
● 수 질 : 상류 진위천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자연산 잉어, 장어, 향어, 송어, 가물치, 메기, 배스
● 수 심 : 1-1.5m
●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
<클릭>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