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네요..바람도 안불고..
그런데..그런데..오후에도 그냥 쏟아집니다..엄청 나오더군요...
잠시 파이팅 장면을 일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인낚시터는 원래 대물잉어와 향어가 많기로 유명한곳이지만
취재당일은 95%는 붕어의 모습만 볼수 있었습니다
캐스팅 조차 잘못하는 낚시를 얼마안한 초보낚시인도..
아이들도 청소년도 이날은 누구나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입질이 오나보네요..잔뜩 긴장한채 찌를 응시하시는 조사님
이윽고 나이스 히트!
하지만 대물의 입질로 랜딩까지는 이어지지 못하였습니다
필자 생각에 1년에 어디 낚시터를 가더라도 이런날은 드물지 않을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원래 어디를 가던 어디는 나와도 어디는 안나오고...조황편차가 있기 마련!
하지만 취재당일 삼인낚시터는 안그랬습니다
수상 잔교부터 노지 수상좌대까지 뭐 엄청 쏟아진다는 정보!
한낮에 그것도 제일 무더운 2시경 몸통까지 올려주는 폭발적인 활성도
이날은 마치 낚시인의 축제같은 분위기를 보여주었답니다
아이들이고 청소년이고 이렇게 마릿수를 잡는다면 분명히 다음에 또가자고 아버지를 조르겠지요..^^
필자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예들아 1년중 이런날은 쉽게 오지 않는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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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동행안 지인의 와이프도 한대가지고 정신없이 낚아 올립니다..
오늘 좋은 추억까지 함께 낚아가셨을겁니다
산란을 마친듯한 약간은 마른체형을 보여주는 삼인낚시터의 붕어
낚시 초보이지만 5시간여 낚시끝에 올린 20여수의 붕어들
축하드립니다
낚는 기쁨과 방생의 미덕까지 좋은 추억과 낚시의 예절또한 배워가는 하루였길 바랍니다
여조사님은 이젠 팔아프다고 안잡는다고 하시네요ㅎㅎ
한 2시간??정도 하신것같은데 그래도 20여수 가까이 조황을 올리시네요
그리고 방생..^^
오늘은 날씨도 구리고 물도 많이 빠져서 낚시터의 이곳저곳을 보여드릴곳이 없네요..
오늘의 컨셉은 그냥 낚시입니다..낚시하는 모습과 조황사진만 본격적으로 담아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수상좌대를 올라보겠습니다
배를 타고 수상좌대로 이동하시는 조사님들
상류권에는 약 6동의 수상좌대가 보입니다
인원수 상관없이 수상좌대의 이용요금은 30,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상좌대에 오르신분이 몇분 없네요
일단 뭍으로 나와 내일 조황체크를 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만선의 기쁨이 함께하시기를....^^
이윽고 이어지는 저녁노을..
그리고 지인들과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연안방갈로로 나와 닭도리탕에 소주한잔으로 피로를 달래봅니다
얼큰한 닭볶음탕은 국물도 걸쭉하고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에 오신다면 삼인낚시터의 닭볶음탕을 추천드려봅니다
이윽고 밤이 찾아옵니다
비록 두달전만 했어도 물이 꽉차서 끝내주는 경치를 보여주는곳이었는데...
현재는 50%의 저수율로 약간은 참담한 전경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좁아진 수면적덕에 고기들은 겁나게 아니..거의 쏟아지는 수준으로 나오는걸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대박어망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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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7시경
아침에도 역시 조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보니 어제 하셧던분들은 전부다 철수하셨네요..개인당 30~50여수는 다하셨을텐데...ㅎㅎ
오전 일찍 오신 조사님도 이정도의 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2시간여 해서 20여수면 많이 한것이지요??
역시 이른아침에 짬낚시를 오신 조사님도 좁은 어망에 20여수의 붕어들이 보입니다
어제부터 놀멍쉬멍 낚시하신 조사님도 30여수의 조황을 안고 귀로길에 오르시네요..^^
이제는 수상좌대에 올라보겠습니다
역시 필자의 예상이 적중한것 같습니다
수상좌대 역시 한자리도 안빼고 모두다 대량의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약 40여수의 붕어를 낚으신 조사님
원래 삼인지는 잉어,향어가 많기로 소문난곳인데....
하지만 저번주부터 삼인지는 요즘 95%는 붕어만 쏟아진다는 정보
맘먹고 햇으면 100수도 채웠을꺼라는 정보
근데 어짜피 방생할것이라면 적당히 잡고 쉬면서 낚시하는게 힐링낚시가 아닐까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른좌대 역시 약 50여수의 결과물이 보입니다
한마리도 안빼고 전부다 붕어의 모습만 보이네요..^^
이젠 마지막 좌대 한곳만 들려보고 철수하겠습니다
이곳역시 약 30여수의 붕어와 잉어,향어의 모습이 보입니다
좋은 기억으로 철수하실것 같습니다..^^
이 어망은 위의 어망보다 조금더 많은것 같네요..
약 40여수의 붕어와 낱마리의 잉어와 향어가 보입니다
손맛,팔맛,몸맛 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젠 필자일행도 철수해야 합니다
늦장마에 긴가뭄 몸살을 앓고있는 산과 들과 물
빨리 시원한 비가 대지를 적셔주고 각 저수지마다 만수의 기쁨을 함께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월 첫째주 초여름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온 용인시의 가깝고 경치좋은 삼인낚시터로의 여행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이젠 한낮더위도 35도를 넘어가는 아주 더운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장마전선이 자리한 가운데 습하고 무더운날씨는 불쾌지수도 높으니 조금은 여유로운 낚시를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사진에서 본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최근들어 갈수기를 맞이하며 삼인지의 조황은 연일 대박조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근 몇달동안 촬영을 다니면서 오늘같은 조황은 보지 못하였으며 앞으로 큰비가 내리기전까지는 호조황이 이어지지않을까 살포시 예상해봅니다
수심이 10m가 넘어가는 3만여평의 계곡저수지에서 이정도의 조황을 보여주는것은 극히 드문일로 지금 이 시기를 놓치시면 안될듯 합니다
낚시를 즐기고 손맛을 보고싶은 분들은 망설이실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조사님들 평일출조가 가능하신분들 이번주말 어딜갈지 망설이는 분들은
용인 삼인낚시터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