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조나단호 베이스캠프....
오천보다는 조금 위에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고있는 낚시선단입니다.
참돔 타이라바 . 광어 다운샷 , 우럭선상 , 백조기 , 쭈꾸미 갑오징어낚시까지..
다양한 어종과 낚시패턴을 즐길수 있는 낚싯배 입니다.
백조기 시즌이 한참인 요즘 몇분의 조사님과 오붓하게 선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오던 비가오고 바람도 불고..
악조건 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취재후 연일 쿨러를 채우는 대박조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선장님 말씀에
반찬꺼리 만들고 집에서 사랑받기를 바라며 ^^
서해안 백조기낚시...
강호지락(江湖之樂 )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선실내부를 둘러보며 짐을 풀어놓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꼼꼼한 선장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
출항을 하고 ..
낚시 준비를 하는 조사님들은 손놀림이 바빠지네요.
8톤급 조나단호는 총 승선인원 18명의 낚싯배로 새로 만든지 1년정도 지난 신형 배입니다.
어느새 포인트에 도착..
낚시를 시작합니다.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도나누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첫입질이 찾아오고... 얼굴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첫수로 나온 백조기...
선장님도 어탐을 확인하며 함께 낚시를 하시네요.
코보클럽 이라는 보트 클럽 회장님인데 메너도 실력도 좋은 매너남입니다.
선장님도 첫수를 올립니다.
얼굴 봐서는 한 포스 하는데 친절하고 말투도 부드러운 선장님입니다.
낚시가 좋아서 하다보니 낚싯배 선장님이 되었다는 선장님은 낚시 실력도 뛰어나고 포인트도 다양하게 잘아는듯합니다.
백조기 낚시는 다운샷 낚싯대로 많이하는데 오늘 유일하게 전동릴을 사용하는 조사님 ^^
낚싯대가 다른곳에 있어서 그냥 왔다고 하네요.
낚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내립니다. ㅡㅡㅋ
내리는 비는 무시하고 낚여 올라오는 백조기에 정신이 팔려서 열낚을 해봅니다.
잦은 입질에 얼굴엔 미소가 번지고..
한마리 한마리 마릿수를 채워가네요.
백조기는 보구치로도 불리며 특유의 보걱 거리는 소리를 내는 반찬거리로 좋은 어종 이랍니다.
오늘 나오는 백조기는 25~35정도의 씨알로 크기도 아주 좋은 것만 낚여주네요.
낚시장비는 다운샷장비 또는 선상 우럭장비를 사용하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다운샷 장비가 입질을 파악하는데도 좋은것같고 낚시 손맛도 좋을것 같네요.^^
다운샷 장비에 40호 추를 사용 카드채비나 우럭채비 작은것을 사용하여 겟지렁이 미끼를 끼우면 낚시준비 끝.....
여름 어종답게 날씨가 화창할수록 잘 낚인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닥층를 탐색하는 낚시로.. 식욕이 왕성하여 주변에 있으면 입질을 한다고 하네요.
입술이약하여 너무강한 챔질이나 빠르게 감아올리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답니다.
수조기도 함께 낚여올라오는데 부세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빗줄기속에 낚시지만 조과 보다는 즐기는 분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재미있는 이야기도하며 농담도하며 즐겁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언제 기회가되면 선장님과 다운샷 출조도 해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백조기 낚시가 처음인 조사님도 쉽게 마릿수를 채워가고..
낚시 고수인 조사님도 마릿수를 채워가고..
누가 많이 잡았나 마릿수도 헤아려보며 오전시간이 흘러갑니다.
사모님은 맛있는 식사를 위하여 한식 조리사 시험을 보았는데 ..
취재당일 배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답니다.^^
축하합니다.
잡고 ...
또잡고...
다른날에 비해 부진한 조과지만 필자의 눈에는 잘 낚여 올라옵니다.^^
낚시를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서 마릿수 욕심도 없고.. 바다 향기 맏으며 힐링하러 오셨다는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는듯 합니다.
씨알도 이만 하면 좋은편이고..
마릿수도 어느정도 채워가고 있으니 시간도 잘가는듯하네요.
씨알 좋은 부세 한마리 들고...^^
가끔 손님고기로 우럭도 나온답니다.
백조기 낚시는 8월달까지 시즌일것같습니다.
광어 다운샷과 우럭낚시도 출항을 한다하니 참고하세요.^^
손님고기로 보리멸도 가끔 나와 줍니다.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입질도 좋아지는듯 합니다.
쌍걸이도 나오고.. 분위기도 더 좋아지네요.^^
백조기 손질을 하는동안 갈매기가 기웃거리네요.
얻어 먹을거 없나 하고 기다리는듯 합니다.
힐링하러 오신 분들 답게 백조기 회도 직접뜨고 소주도 기울이며 쉬어갑니다.
공통된 취미로 만난분들이라서 그런지 일상을 배제한 낚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웁니다.
힐링 ...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것 아닐까요?
점심 식사전 선장님은 낚시를 계속합니다.
열심히 하는 이유가 조사님들께 나누어주기 위해서 라고합니다.
선장님이 낚시를 할경우 잡은것은 조사님들께 골고루 나누어 드리는데..
그래서 열심히 안하는 단골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식사 재료로도 쓰이기도 하고요.^^
두분이 낚시가 좋아서 도시에서 내려와 정착을 하였다는데 필자는 좀 부럽기도 합니다.
꼼꼼한 조사님들 ..^^
소금까지 준비해와서 손질도하고 염장도하며 쿨러를 채워갑니다.
낚시는 계속되고...
백조기도 계속 낚여올라오네요.
5인이상 이면 출항을 하고
독선은 평일 100만원 금토일 110만원 이라고하니 참고하세요.
백조기낚시는 바늘이 좀 작은게 유리한데 모듬바늘 13~15호를 사용하면 무난할듯합니다.
...
이제 점심시간도 다가오고 포인트를 옴겨 식사준비를 합니다.
쿨러에 담긴 백조기를 손질하고 오늘의 점심메뉴 백조기 회덥밥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회를 밥과야채와 함께 비벼서 ..^^
매운탕과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조사님들의 요청으로 우럭낚시도 해봅니다.
심심치 않게 우럭이 올라오고..
오후낚시는 우럭낚시를 즐겨봅니다.
쓸만한 씨알의 우럭이 곧잘 올라오고...
멋쟁이 조사님은 카메라에 포즈도 취해주네요 ^^.
반찬거리는 어느정도 마련했고..
매운탕 횟거리로 우럭을 낚아올립니다.
꼼꼼한 조사님은 차곡차곡 깔끔하게 손질하여 쿨러에 담아놓았네요.^^
오늘 조황은 30~40수 평소보다는 부진하지만 힐링하러 오신 조사님들은 놀며 쉬며 괜찮은 조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후 비소식에 조금이른 철수를 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옵니다.
하루의 피로를 박카스로 풀며 ..
2층은 민박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화장실 겸 샤워실..
취사를 할수있는 부엌
거실에는 노래방 기기와 TV 에어컨이 있고..
큰방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비용은 문의바라며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베이스캠프 앞에는 물이빠지면 해루질도 많이 한다고하네요.
가족과 함께 하는 분들은 해루질과 주변관광지도 둘러보며 낚시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최근 대박조황이 이어지는 좋은 소식도들리고 있고 당분간 좋은 조황이 이어질듯하니
참고하시고 출조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조나단's 베이스켐프 소개
● 위 치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241
● 전 화 : 010-6247-9883
● 배 이 름 : 조나단호
● 톤 수 : 8톤급
● 항 해 장 비 : 최신 어탐기, 레이다 등등
● 승 선 인 원 : 정원18명(선원포함)
● 개 인 출 조 비 : 쭈꾸미 ,백조기, 우럭내만 7만원 , 참돔타일라바 ,광어 다운샷, 우럭침선 10만원
● 단 체 출 조 비 : 독선 평일 100만원 금토일 110만원
● 어 종 : 쭈꾸미,갑오징어 , 백조기 , 우럭 참돔 ,광어
● 승 선 시 간 : 5시 출항
● 채 비 : 어종별 다름( 전화문의)
● 식 사 : 점 심(매운탕 )또는 국과 반찬
● 민 박 : 방 3개 운영중이며 금액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giant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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