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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암낚시터
수려한 풍광과 맑고 깨끗한 계곡수로 담수된 제천의 대물낚시터 명암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제천의 명암낚시터는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낚시터로 계곡지 특유의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계곡지 특성상 수질이 깨끗하고 물이차 대물의 손맛이 남다르기에 대물터로 인기있는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주변은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솔내음이 가득해 산림욕을 하는 휴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길다란 저수지는 꽤 넓어 보이지만 만수 면적은 만평에 가까운 계곡형 소류지입니다
계곡지 낚시터답게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양한 수심을 공략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포인트도 다르다고 합니다
관리사 하류권에서 몇 마리의 향어를 낚으신 조사님이 밤낚시한 조과를 보여줍니다
관리사 앞에서는 밤낚시와 오전조과에 묵직한살림망이 걸려 있습니다
다양한 씨알의 향어와 잉어들..
명암낚시터는 향어, 잉어외 토종메기도 방류하기에 메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윗분은 메기를 유혹하기 위해 거머리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몇일전 제천권에 많은비로 새물이 꾸준하게 흘러들기에 상류권에 자리를 잡았지만 상류권 조황은 그리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딸아이와 휴양낚시를 오신 조사님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명암낚시터는 가두리에다 물고기를 받아 수온에 적응시켜 방류를 하고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향어와..
그리고 토종메기들..
가두리에 두었다가 방류하는 이유는 조금 더 입질을 좋게하기 위해서랍니다
관리사 입구에서는 걸죽한 향어매운탕을 먹으면서 명암낚시터의 옛 무용담을 이야기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매운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작으마한 관리사 안에는 다양한 소품과 지난 세월 동안 사장님이 만들고 모으신 수많은 찌들이 걸려있습니다
사장님은 지금도 다양한 수제찌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면서 그늘이 많은 건너편 포인트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수심 낮은 상류권에는 미터급 잉어들이.. 저런늠들이 한 마리 걸려야 하는데..ㅉㅉ
상류권에서 바라다본 명암낚시터..
계곡에서 흘러드는 시원한 물살을 보니 마음 같아서는 한번 뛰어들고 싶더군요
산골 맑은물이 흘러들기에 상류에는 커다란 다슬기도 많다고 합니다
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부부도 보이고..
어릴적 제 시골에서는 혼인색을 보이는 피라미를 꽃가레라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더 이쁜 거 같습니다
근사한 소나무로 우거진 관리사 반대편은 오후부터 그늘이 지는 포인트가 많아서 가족을 동반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새물 유입구를 중심으로 찌바라기가 한창입니다
요즘낚시터 풍경들.. 스마트폰 보느라 입질 놓칠때까 많다는..
포인트마다 자리 편차는 있었지만 오후시간에 랜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휘어지는 낚시대만큼 두손에 들어오는 묵직한 손맛들..
대물은 역시나 손맛을 외치던 조사님은 연속으로 향어와 잉어를 걸어내고 있습니다
아빠가 낚아올린 향어를 보는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건내준 잉어들과 향어는 할아버지 살림망에 차곡차곡 싸여 갑니다
명암낚시터는 잡이터로 운영되지만 반출은 5마리까지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손맛은 많이 보시고 커다란 고기들로 5마리만 가져가세요~
그늘이 많은 소나무 숲에는 아담한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싸이트는 계곡 주변으로 두 개입니다
남여 샤워시설을 가추고 있고요..
개수대는 3개..
싸이트안에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은 아담하지만 천연 그늘이 있어서 캠핑하기에는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소나무 숲에서는 허기진 배를 자극하는 등심 굽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고..
휴가를 맞아 한적한 낚시를 즐기러 가족분들과 오신 분들은 여유있는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3.5칸까지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낚시대길면 소나무게 걸린답니다
잠시 지켜보는 사이 또 한 마리 걸으셨습니다
커다란 살림망에는 3kg 넘는 묵직한 향어들이 들어 있습니다
새물 유입구 쪽에서도 괜찮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후로 넘어갈수록 조황은 더 좋아지는거 같으며 싸이즈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낮 낚시보다 밤낚시가 잘된다는 명암낚시터.. 오늘밤 조황은 어떨지..???
이번에 찾아간 제천의 명암낚시터는 물맑은 계곡형 낚시터로
계곡지 특유의 초록빛 풍경과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상큼한 바람이 매우 좋았던 낚시터입니다
특히 울창한 솔숲으로 둘러싸여 소나무 그늘에서 살랑이는 솔내음이 좋았으며
낚시는 못했지만 조사님들이 한 마리, 한 마리 손맛을 볼때마다 그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록빛 그늘이 우거진 여유로운 명암낚시터 여유로움을 찾아 떠나보세요~
위치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 243
전화 : 043-651-5566~7 / 010-7186-5568
면적 : 계곡형 10.000평
수질 : 계곡1급수
어종 : 향어, 잉어, 토종메기, 붕어
수심 : 2m~4m
미끼 : 어분, 떡밥, 생미끼
입어료 : 30.000원, 송어낚시(루어, 플라이, 얼음낚시) 25.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거품식 화장실, 캠핑장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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