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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하천낚시터
끌리면 오라~~~ 충주호로..
늦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꾸준한 오름수위를 보이는 충주호를 찾았습니다
미라실과 하천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탄동골에는 오름수위를 대비해 육초작업을 해두었습니다
늦장마라 서서히 올라오던 충주호의 수위는 전날 영서지방의 많은 비로 수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오늘 취재는 충주호에서 가장 대물이 잘나오는 하천낚시터입니다
탄동골은 육초작업을 해둔 포인트들이 어제부터 서서히 잠기고 있었습니다
하천교를 지나 몇 번의 커브길을 지나니 하천낚시터의 입간판이 나옵니다
저 멀리 골안에는 하천낚시터의 관리사가 보입니다
1년 만에 찾은 하천낚시터..
골안에는 대형좌대가 한동 있으며 운무에 싸인 주변 경치가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관리사 좌측편에는 지동권이 있으며 장어좌대를 포함해 6동의 좌대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좌대 뒤편의 둔턱에 물이 찰쯤 지동권이 잘 나오다는 총무님을 말씀..
관리서 우측에 있는 비석거리에는 5동의 좌대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석거리 반대편 동량골에도 2동의 좌대가 보입니다
올해 처음 자리를 잡은 포인트입니다
지동과 비석거리를 둘러보고 충주호의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탄동권으로 달려 봅니다
오늘 취재할 장소는 탄동권입니다
탄동권은 삼탄에서 큰물이 내려올때면 충주호에서 최고로 꼽히는 명 포인트입니다
아직 물이 많이 올라오지 못해 좌대수는 적었지만 상류는 육초작업된 포인트에 두세대의 좌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류권 좌대들은 몇일전 첫 오름수위에 많은 월척들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오늘은 입구 좌측편 중류권좌대에 올라 늘 그렇게 대를 폈습니다
육초작업이 전혀 안되있는 포인트.. 바닥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떡밥을 안먹는건 아니지만 오름수위때는 역시 지렁이만한 미끼가 없다는..
요즘 괜찮다는 자이언트.. 분말형과 밝기 테스트도 해봅니다
어둠이 내리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해 봅니다
요즘 탄동권은 밤 깊은 새벽시간에 대물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 좌대에서 초저녁에 한 마리 나왔는데 월척급은 안되는 씨알인거 같습니다
밤을 새셨는지 단잠에 빠지신 조사님..
부부조사님은 밤사이 8치급 붕어로 세수를 하셨다고 합니다
밤새도록 가랑비가 내리더니 밤사이 생각보다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빠가, 빠가, 빠가... 다음에 가물치만 낚으면 충주호의 모든 어종은 섭렵한답니다 ㅠㅠ
가장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좌대는 전혀 입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전날 호황을 누리던 이 좌대도 당일은 입질이 없었다고..
그래도 전날 낚아 논 살림망에는 충주호 월척들이 다섯 마리 들어있습니다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충주호 4짜~
그리고 두 마리의 허리급들과 월척들..
그나마 충주호의 4짜를 구경해 다행이지만 전 언제쯤 충주호 4짜를 안아볼지..
중류권좌대에서는 새벽 3시경에 지렁이를 물고 한 마리 올라왔더군요
충주댐 특유의 체고 좋고 힘 좋게 생긴 후반급 월척입니다
구미의 이조사님은 첫 오름수위에 많은 월척을 보고 이번에도 든실한 월척을 만나셨습니다
그 밑에 좌대에서는 새벽 1시경 턱걸이 4짜가 낚였습니다
딱 두번의 입질중 한번이 4짜 붕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월척 붕어는 없었지만 마음만은 즐겁다는 조사님.. 꿈은 이루어진답니다 다음번에는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 좋은 조황은 아니였지만 비석거리에도 월척 붕어가 낚였다고 합니다
비석거리를 알려주는 비석이 서서히 물속으로 잠기고 있습니다
이 월척은 초저녁에 나왔다고 합니다
지동권에도 월척이 나왔다는데.. 빠른 철수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조사님들이 밤낚시를 마감하고 철수를 시작합니다 가을을 기약하며 저도 철수길에 오릅니다
올해는 꼭 단풍이 물들면 들어와야 겠습니다
충주땜은 어제 새벽부터 내린 비로 수위가 빨리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오름수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천낚시터 탄동권 육초작업 한곳에 모든 좌대가 들어가 있어서 낚시하기에는 편할거 같습니다
충주호는 년중 최고의 조황을 보여주는 시기가 장마철 오름수위입니다
특히 오름수위에 올라타는 붕어의 힘은 낚아본 분들만 그 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오름수위가 계속되는 충주호로 빨리 떠나보셨으면 합니다
하천낚시터 홈 클릭 http://hacheon.co.kr/fishing/ ^^*
위치 : 충북 충주시 동탄면 하천리 152
전화 : 043-851-0025 / 010-3709-3507
어종 : 붕어, 잉어, 장어
미끼 : 제한없음
좌대료 : 6만원~7만원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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