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8월 23일 오후 느즈막한 시간 주말 특근으로 인해 낚시를 포기하고 일하던중 잡혀있던 미팅 취소로 부랴부랴~~낚시 스케쥴을 잡을려는데 다들 먼데도 가셨다... ㅡ,.ㅡ;;;
가까운곳으로 수배하고 양평에 향리저수지로 바로 고고씽 대물낚시와 배스낚시를 병행하는 저로서는 자주 찾는곳입니다. ㅋㅋㅋㅋ 가교리도 자주 갑니다.
흠흠 홍보성은 아니니 ㅋㅋ
6시가 다되서 도착해서 부랴부랴 채비하고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채비 끝나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
캐미를 키고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 어분계열과 곡물떡밥을 혼용해서 집어하고 지렁이를 미끼로 시작 새벽 2시까지 입질한번 없었습니다. ㅜㅜ
포기하기 직전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기 시작하면서 입질을 시작하더군요! 
입질이 이때부터 소나기 입질이 들어오는데 6대를 폈던 제자신을 원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폭발적인 입질은 다대편성이 쥐약이란걸 또다시 느끼며 욕심많은 제자신을 탓해봅니다. ㅜㅜ
(잉어가 낚시대 3대를 휘감고 나온놈 
)
흠 4시까지 이어진 입질로 정신못차리는가운데 대물 2 마리를 잡는것에 만족하고 아침 일찍 철수합니다. 새벽녘에 안개낀 사진을 찍던중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찍은사진이 있어 같이 올립니다.
(새벽녘 총조과 입니다. 잉어1수 토종 5수 떡붕어 4수)
잉어사이즈는 음 대략 60~70 정도인듯합니다. 머리가 담배갑만한 ㅋㅋ
이녀석들 땜시 제가 홀가분하게 철수 ㅋㅋㅋ 고맙다~!
새벽녘에 풍경 (백로인지 왜가리인지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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