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을 보며
잠시 지나간 추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이 정자에서 일행들과 곡차를 마시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이 참 빠르게도 느껴집니다.
코스모스를 보며 더위가 물러가는 절기인 처서(8월23일)로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 하며 잠시 주변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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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여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 오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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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에서 상류좌안 화장실 포인트로 가는곳이
필자에게는 산책길이며 힐링 장소랍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수면과 어우러진 풍광도 감상하며~
오염원이 없는 백동지로 모처럼 맑은 물이 흘러드는걸 보며
금년 같은 심한 가뭄이 다시 없기를 기원 해 봅니다.
화장실앞 포인트에서 올라온 붕어로
체고가 좋아 보입니다.
여기는 메기~
이번에는 붕어 한수 추가~
축하 드립니다.^^
채비를 직접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신다는 조사님으로
출중한 낚시를 구사 하시네요.
채비가 상품화 되면 낚시사랑에도 광고 하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요즘 인기 좋은 도봉글*텐의 모습도 ~
역시 다양하게 미끼를 운용 하시는듯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지렁이와 대하도 같이 운용하며
열낚 중이십니다.
화장실쪽 포인트는 여기저기 랜딩 하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여기도~
안개가 자욱하여 한층 더 고즈넉한 가운데
올라오는 붕어는 기쁨을 더해 줍니다.^^
풍광이 아름다운 백동지가 흐린 날씨로 사진이 엉망 입니다.
이런날은 카메라 내려 놓고 낚시나 즐겨야 하는데
저기압에 조황도 받쳐 주지 않으면
정자에서 곡차 한잔에 좋은 경치를 감상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밤나무 잔교에서도 마수걸이를 하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하루 종일 흐린날씨로 애를 태우더니 밤에도
저기압이 사진과 조황을 방해를 합니다.
찌가 몸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하며
주문을 걸어 봅니다.ㅎㅎㅎ
참고로 필자는 요즘 입질이 와도 챔질은 하지 않고
몸통 까지 올라오는 찌 감상에 빠졌답니다.
곡차를 반주로 영양보충을 합니다.
밤에도 안개가 방해를 하는군요.
관리소앞 잔교 가운데에서도 간간히 붕어와 상면하는 모습이
물소리와 더불어 눈에 들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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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벌을 세우고 나온 향순이를 보며
꿈나라를 다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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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고 안개와 흐린날씨가
촬영을 방해 하네요.
제방에서 바라본 관리소앞 과 밤나무 잔교~
초입에서 바라본 관리소~
우안 골자리~
저기압의 영향으로 낱마리 손맛~
수고 하셨습니다.^^
우와 대박~
필자가 백동지에서 지금까지 목격한 대물중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채색좋고 깨끗한 대물잉어가 눈을 즐겁게 해 주는군요.
축하 드립니다.^^
총무님이 끌고간 낚싯대를 찾아
안개속을 헤메고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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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걸이 실패~
휨새가 예사롭지 않는 모습이
대물인듯 하네요.
조그만 향순이가 대를 토막내어 버렸습니다.
수질이 1급수로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인
백동지의 고기들의 당길힘은 대단하답니다.
간혹 이런 대물이 걸리면 대를 조심 하셔야 할듯~
인증샷 후에 다음의 다시 만남을 위해 방생 하신
춘천에서 오신 멋장이 조사님^^
상류 길쪽 포인트~
최상류에도 물이 유입되어 이번 주말이면 완전 만수가 될듯합니다.
상류 화장실앞 포인트의 조과~
오름수위에도 물이 맑아 물속의 붕어들이 보이는군요.
오늘의 장원으로 인증~
깨끗한 붕어로만 대단한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이번 주말 만수가 되는 백동지는 낮낚시의 잔챙이 성화를 벗어나
밤낚시에 밤나무잔교와 관리소앞 포인트가 조황이 살아나면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될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백동낚시터>
주소:경기도 양평군 덕수리 22-3
전화: 031-771-7750 /010-8394-7547
면적: 약1만3천평 (계곡형)
수심: 1m~6m (1급 청정수)
주어종: 붕어(90%이상)메기,향어,잉어,쏘가리
미끼:떡밥,어분,지렁이,생미끼
입어료: 3만원( 잡이터)
부대시설: 식당,매점,방가로,팬션,화장실,샤워실,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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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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