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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위치한 특수어종 잡이터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부안리 379-1... 대명낚시터
메기향어 전용터에서 장어와 철갑상어까지 방류하는 특수어종 잡이터입니다.
붕어손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큰 인기없는 어종이지만 낚고 먹고 즐기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낚시터입니다.
방류하면 방류특수로 곳잘 낚여 올라오는 철갑상어와 메기 향어 ..
장어를 잘 낚는다는 어느 조사님의 말로는 장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흐린날씨였지만 오히려 낮낚시하기에는 아주좋은 날씨를 보여준 추석다음날...
산좋고 물좋고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대명낚시터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추석이라는 명절 다음날 ...
긴~ 연휴기간 필자의 고향에서 가까운 대명낚시터에 도착...^^
화목토 주3회 방류를 꾸준히 하고있으며 방류후 반짝조황도 있어서 시간과 요일을 잘맞추면 조황도 훨씬 좋아진다고하네요.
긴연휴에 낚시터를 찾아 낚시를 즐기는분들이 20여분정도 낚시를 합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대명낚시터는 직사각형모양의 아담한 낚시터로 산으로 둘러쌓인 3000평규모의 조용한 낚시터입니다.
대명낚시터의 마스코트 야옹이는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운 주인없는 빈자리를 차지하고 태평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산아래 방가로에는 밤낚시를 하려는듯 자리를 잡는 조사님들이 낚싯대를 펴려고 준비를합니다.
향어포인트로 최고로 꼽히는 자리에는 살리망이 제법 묵직해 보이네요.^^
도로옆 중류 포인트는 메기조황이 좋은편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식사를 하는분도있고 휴식을 취하는 분도보이고...
명절 여운인듯 반가운 분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는 분들도 보입니다.
한쪽에서는 낚싯대를 펴고..
찌도 맞추고 채비도 바꾸고.. 물고기와 대결을 준비합니다.
낚싯대는 3.5칸까지 2대사용을 원칙으로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옆에서 들어보니 영화도 봐야하고 낚시도 해야하고..
부부조사님은 연휴기간 할일이 참 많아보입니다.^^
명절기간동안 조황이 조금 부진하였고..
방류를 준비했던 철갑상어는 집단 폐사를 하고...
급하게 장어라도 방류하려고 알아보았지만 모두 고향으로 떠난 상태..
주인장 마음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나둘 자리를 잡고..
한쪽에는 간간히 입질을 받으며 힘겨루기를 합니다.
어느새 방류준비를 하고...
메기 향어를 방류합니다.
새로온 총무님이 미리 받아놓은 축양장의 메기 향어를 열심히 옴겨 방류를 합니다.
단골 조사님의 도움으로 둘이서 몇번 옴기니 방류가 끝납니다.
방류후 제방앞 조사님이 입질을 받고...
메기한수 낚아올립니다.
상류 향어포인트에선 강한 향어의 힘에 채비를 감겨버리네요.^^
대명낚시터 주인장은 철갑상어가 집단 폐사한 속상함을 삭히고 ..
철갑상어 방류약속을 못지킨 미안함에 간단히 설명을하고 찾아주신 고마움에 인사를 하네요.
대명낚시터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찾아주신 분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낚시용품이나 생필품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누어 준다고 하네요.
방류 특수로 입질이 이어지고..
손도 마음도 바빠지는 시간이 흘러갑니다.
입질받을 기대감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손맛도보고...
장어를 노리고 오신 조사님은 메기로 손풀이를 합니다.
열심히 준비한 채비로 향어입질을 받은 조사님은 뜰채에 갈무리합니다.
특급 포인트에는 여전히 향어와 씨름중이고..
5번 방가로 에선 연속해서 메기 입질이 들어옵니다.
오늘 메기는 윗바늘 먹고 나오네요.
이런경우 일반채비로 메기를 낚아내기가 어럽답니다.
제방 수문 포인트는 좋은 메기포인트이니 참고하세요.^^
오후에 철수할 조사님의 살림망에는 5수의 메기가 들어있네요.
잡을만큼잡았다며 다른분에게 포인트도 양보해 주시네요.^^
가지런히 걸어놓은 메기채비..
잘낚아올리는 조사님의 채비랍니다.
메기를 원하는 분들은 채비도 맞추어 준비해야 손맛을 볼수있답니다.
가족 나들이를 한듯보이는 조사님은 많은 구경꾼의 응원속에 메기를 낚아올립니다.
잠시 차한잔 마시는 동안
갑자기 날아든 잠자리 한마리가 필자의 손에잡혀 도망가려고 애를 씁니다.
태극잠자리(깃동잠자리) 인듯하네요.^^
잠자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방가로 뒤쪽으로 가보니 산아래쪽에 예쁜 야생화가 청초하게 피어있습니다.
참 취나물 꽃으로 보이네요.
정성스레 지렁이를 달고 낚시를 하는 조사님은 오늘 장어를 낚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꾸준히 입질을 받는 조사님은 구경하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터질라 살~ 살~ ...
뜰채는 미리 펴두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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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벗과 낚시여행... 둘이서 함께한 40년의 무용담을 들으며 잠시 쉬어가며 추억여행도 떠나봅니다.
2분의 우정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래봅니다.
상류에 1번 방가로에도 간간히 입질이 이어지고..
어느새 자리잡은 조사님들도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실력파 여조사님은 몇수의 메기를 낚아올리고..
2번 방가로도 메기를 낚아올리기 시작하네요.
검은 물잠자리 한마리가 수초위에서 휴식을 취하네요.
주로 하천과같이 물가 주변에서 많이 볼수있는 잠자리로
검고 긴 날개를 가졌으며 가슴과 배는 광택이 나는 청록색을 띈다고 하네요.
잠자리의 먹이는 모기, 날파리,진딧물등 해로운 해충을 먹이로 삼기때문에
우리에게 유익한 곤충이랍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오붓한 시간은 어떤추억을 만들지...
화끈한 손맛에 뜰채질을 도와주는 두분은 사이좋은 낚시 친구랍니다.
저녁시간이 되고.. 허기를 달래러 관리실로 향해봅니다.
대명낚시터 메뉴판 입니다.^^
간단하지만 필요한건 다있는 메뉴판입니다.
돼지껍데기 볶음과 이슬이 한잔을 곁들여 저녁을 맛있게 먹었네요.^^
해는저물어가고..
저녁식사를 하는듯 한분 두분 지리를 비우네요.
간간히 입질을 받는 분들이보이고 이제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필자는 야경 몇장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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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어 낚시터를 바라보니 생각보다 많은 케미불빛이 보입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시간 .. 필자는 4번 방가로에서 잠을청해봅니다.
푹자고 일어나보니 밤사이 철수한 빈자리도 많이 보이지만 있는분들만 조황을 확인해봅니다.
상류에 자리잡은 조사님은 메기 향어 고르게 손맛을 보았네요.
대형 잉어한 마리 들고 사진을 찍은 조사님은 낚아낼때 힘좀 쓴듯한데요.
잉어한수와 메기3수 손맛을 보았네요.
아직 꿈나라인듯... 중류 빈자리에 살림망에는 메기 향어 철갑상어 ... 골고루 많이 잡아놓았네요.
오래 묵은듯 보이는 붕어한수와 메기 7수 이정도면 괜찮은 조황인듯보이네요.
대명낚시터에서 보기힘든 씨알좋은 붕어를 낚았네요.^^
2번 방가로에는 메기 10여수의 손맛을 보았네요.
작은 꽃몽우리사이에서 금방이라도 활짝 피려는 몸부림을 치는 꽃을보며 잠시멈춘 발걸음을 돌립니다.^^
작고 예쁜 꽃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밤낚시에 메기 5수...
제방에서 낚시한 조사님의 조황입니다.
5번 방가로에조사님은 8~9수 정도 손맛을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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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향어낚시를 하신 조사님은 2분이 각자 20여수 손맛을 보았네요.
몇마리 필요한 지인 분에게 줄것만 챙겨 간다고 합니다.
밤새 입질이 왔는데 새벽 1시쯤 주무셨다네요.^^
살림망에는 70cm 정도의 대형 향어도 있었는데 그놈잡고 힘들어서 주무신듯 하네요.
아침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보이고,,,
산간히 손맛보는 조사님도 보입니다.
조황이야 좋을때도있고 나쁠때도 있는건 당연한거고.. 내려갔으면 올라갈 날도 있겠지요.^^
맑은공기 좋은경치속에 푹 쉬어본 하루였네요.
낮 낚시 보다는 밤낚시가 좋을듯하며 방류하는 날에는 12~2시사이 방류를 하고있으니 참고하세요.
풍요로운 한가위 다들 잘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긴연휴를 마무리하며 이만 줄일까합니다.
쌀쌀한 밤기온에 감기조심하시고 옷도 단단히 챙겨야 할듯합니다.
물가에서 반가운 만납을 기대하며 대명낚시터의 1박 2일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부안리 379-1 (네비게이션:대명낚시터)
● 전 화 : 031-772-0729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노지 3000평 , 하우스 300평
● 수 질 : 계곡수 1급
● 어 종 : 메기,향어,장어,철갑상어
수 심 : 2.5m~3.0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3만원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화장실, 주차시설
●영업시간 : 24시간
●낚시시간 :익일오전 10시까지
♣♣♣ 찾아가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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