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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평낚시터>>>
예전부터 붕어의 힘이 좋아 땀 붕어로 유명한 차평지를 봄 개장식에 다녀온후
오랜만에 다시 음성으로 발길을 돌려 차평지를 찾아 봅니다.
서울에서 1시간반 정도 거리의 차평낚시터~
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다 얼마전에야 만수가 된 차평지 제방과 무너미 모습으로
금수강산으로 물이 넘쳐 나는때가 옛말이 되고 물이 부족하여 농사뿐만 아니라
머지 않아 식수 걱정까지 해야 할 때가 도래 할것 같아 걱정이 앞서는군요.
"모두가 물의 귀중함을 알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차평지의 또 다른 이름인 유신저수지가 축조 된지 8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만큼 대물들이 많으며 붕어들의 당길 힘이 대단하여
차평 땀붕어란 별칭까지 붙었답니다.
중류 곶부리로 꾸준한 조황이 말해주듯 늘 인기 좋은 포인트로
벌써 빈 자리가 없을듯 합니다.
초입에서 바라본 붕어골~
예전에 6명이 들어가 모두가 대박 조황과 더불어
낚싯대가 토막나거나 원줄과 목줄이 터지는 전쟁을 치른 감회가
아련히 떠 오릅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모습~
관리실 반대편 포인트는 수초가 잘 발달되어 노지에서는
대물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도 많으십니다.
수초사이로 대를 드리우면 붕어들이 금방이라도 달려 들듯 합니다.
참 개구리에게 용궁으로 돌아가 붕어들을 많이 불러 오도록 주문을 해 봅니다.^^
관리실 앞 상류쪽에서 랜딩 하시는 모습에 찰칵~
차평지의 방가로와 좌대들은 저마다의 특색있는 이름이 있답니다.^^
식탁이 준비된 방가로~
개인 방가로는 12간지의 이름으로~
내부에는 난방 시설이 되어 있으며 앞뒤로 문이 있어
낚시하다 쌓인 피로를 풀어 주기에 인기 만점이랍니다.
수상 연안좌대~
좌대 뒤에 바로 주차할수 있어 좌대진입이 아주 편리합니다.
차평지는 대물들이 많아 낚싯대를 순식간에 끌고 가기에
뒷고리를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낚싯대를 끌고간 주인공은 바로 대물 잉어~
멀리서 봐도 대단한 크기를 느끼게 합니다.
봉지를 씌우지 않아 돌배처럼 자그마 하지만
노랗게 익어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군요.
꽃고추는 기가 죽기 싫은지 하늘을 향하며
혀가 얼얼 하도록 매운맛을 자랑한답니다.
차평지는 좌대 예약이 빨리 끝나 부지런 해야 가능하며
파라솔만 준비 하시면 노지에도 좋은 포인트들이 산재 해 있어
충분히 즐거운 낚시를 하실수 있을듯하네요.
차평지기님은 한국낚시업중앙회 회장으로 늘 낚시발전에 공헌 하시며
어자원을 늘리기 위한 방류도 많이 하십니다.
관리실 반대편~
9치~월이급의 씨알 좋은 붕어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당찬 힘을 느끼게합니다.
대물 손맛을 즐기시는 조사님들을 위해 대형 향어들도 투입~
2KG~3KG 급의 대물들이 낚싯대를 몸살나게 할듯하네요.ㅎㅎㅎ
관리소쪽 상류 선착장~
중류 곶부리 포인트~
여러곳에서 방류하여 최대한 조황을 좋게 하여 조사님들께 많은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한 지기님의 배려가 돋보이는군요.^^
관리소벽에는 필자의 사진도 숨어 있답니다.ㅋㅋㅋ
정갈하게 차려진 식단이 밥 한그릇을
게눈 감추듯 금새 비우게 합니다.
약4만평에 가까운 낚시터지만 여러곳에서 방류한 효과인지 여기저기 손맛을 즐기고 계시네요.
여기도.~
저기도~
늦은 오후가 되어 3.2칸대를 드리워 봅니다.
대물을 고려하여 원줄2.5호 목줄0.8호(합사) 7호 외바늘에
1m20cm 시마리님의 수제찌에~
여러가지 중에서~
와다,이모,5(바닐라),도봉으로 조합을 해 봅니다.
조사님께서 힘 겨루기 끝에 건져 올리는 향어가 무게감을 느끼게합니다.
저기도~
또 한수 추가~
이번에는 부인과 합세하여
대물과의 한판 승부를 하고 계시네요.
수초를 잔뜩 감고 무지막지한 괴력으로 조사님들을 고생시키고
필자까지 합세하게 만든 대물 바닥 잉어~
축하 드립니다.^^
여기도 황금색 바닥잉어가 정말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배를 타고 차평지의 일몰 구경을 감상 해 보기로 합니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관리실 반대편~
상류에서 제방을 보며~
서산으로 숨어드는 석양을 보면 마음까지도 차분해지며
어머니 품속같은 아늑함을 느껴봅니다.
중류 곶부리 포인트~
초입 무너미 포인트~
장대 대물낚시가 이루어지는 곳이지만
짧은대로 마릿수 조과를 보이기도 한답니다.
하류에서 바라본 관리실앞 상류 포인트~
낚시하기 편리하며 조황도 좋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중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연안좌대들~
인기가 좋아 사전에 미리 예약들을 하시기에
서둘러 부지런 하셔야 사용하실수 있답니다.
관리실 모습~
상류에는 개인 좌대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주차장쪽에 지상 방가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석양이 서산너머로 숨어들고 사방이 어두워 지면
본격적인 찌불놀이가 시작되고 조사님들께서
붕어들과의 데이트를 위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이후로 필자는 낚시보다는 지기님과 낚시얘기와 곡차로 시간을 보내고
꿈나라를 다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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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을 여는 아침 해가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노지 남,녀 화장실도 거품식으로 깔끔합니다.
대박 풍년을 예고하는 벼 이삭들이 무거운듯 깊이 머리숙여 인사를 합니다.
조황도 벼 이삭 처럼 대박 이길 기대해 봅니다.
중류 곶부리 포인트는 차평지 붕어들의 아침인사를 받기에 분주합니다.
여기도~
마릿수는 저조하지만 팔맛을 제법 보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수온이 안정되지 않아 붕어대신 향어,잉어들이
즐거움을 안겨 주었네요.
축하 드립니다.^^
저기도 한수 추가~
선명하지 않지만 제법 마릿수가 되는듯하네요.
축하 드립니다.^^
초입의 포인트는 노지 대물낚시를 즐기고 계시는군요.
부부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낚시가 보기 좋고
부럽기도 하답니다.
장대가 펼치진 뒤로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붕어골의 좌대가
예전에 일행들과 대박 조황을 보였던 생각에
필자의 눈이 자꾸만 갑니다.
검은망이지만 맑은 물속이라 많은 마릿수의 붕어들이 느껴집니다.
장대들 사이에서 짧은대로 대박 손맛을 보셨네요.
오늘의 장원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아빠와 아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인생을 배워가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느끼게 합니다.^^
관리실 반대편 개인 좌대~
축하 드립니다.
불규칙 한 날씨와 수온으로 붕어 조황이 전반적으로는 부진 하였지만
초입과 관리실 반대편에서는 마릿수 붕어가 나와 주었고
상류와 중류 곶부리에서는 향어,잉어들의 대물 손맛을 보셨습니다.
꾸준한 방류로 많은 어자원이 비축된 차평지는
수온이 안정되면 폭발적인 조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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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평지>>>
주소: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 78-3
전화: 043-877-2178 /010-4042-2178
면적:37,000평( 준계곡형)
수질:계곡1급수
수심: 1.5m~3.5M
어종 : 붕어,잉어,향어
입어료: 3만원) 잡이터)
미끼 : 떡밥,어분,생미끼
부대시설 : 식당,매점,방가로,수상좌대,수세식화장실,샤워실,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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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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