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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고골낚시터
막바지 가을 시즌을 취재하느라 너무 바쁜 요즘 두 달 만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골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지척에 있는 고골낚시터를 찾았습니다
하남시에 위치한 고골낚시터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낚시터로 주말이면 매주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방갈로 시설은 없지만 가깝고 잡이터와 손맛터가 함께 있어서 편안하게 잠시 들렸다 가시는 분들이 많은 낚시터입니다
상류에는 손맛터도 있지만 늘 잡이터를 찾는 분들이 많은 낚시터로 손님이 많아서 방류량도 상당히 많습니다
손맛터는 3m 수심으로 잡이터보다 평균 수심이 깊은게 특징이며 좌석은 50석입니다
손맛터 특성상 자원이 많기에 연세드신 어르신이나 아이들, 초보등 낚시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요금도 잡이터에 반 가격이라 부담도 없어 낚시를 처음 배우시는 분이나 짬낚시르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종종 테이트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잡이터에서도 못쓰게 하는 가위손.. 손맛터에서는 꼭 들채를 써주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오늘도 고골지기님도 매일 낚시를 하시면서 조황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향어와 잉어가 잘나오고 있으며, 밤낚시와 새벽 낚시에 붕어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조황을 물어보면 말하시는 분들마다 자리편차가 있어서 전날 많이 나온곳에 좋황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총무님께 조황을 물어보시기를..
요즘들어 부쩍 여성 조사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낚시터에 여성 조사님들이 많을수록 낚시터 이미지는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힘새로 보아서는 향어 아니면 잉어 같습니다..
고골낚시터는 식당이 없는 관계로 배달 음식을 시켜 드실 수 있으며 주변에 먹거리가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서산으로 해가 등지면서 붕어들의 입질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붕어들은 동물성 미끼를 선호하며 대하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한가하던 섬에도 캠낚을 오신 분들이 한분 한분 자리를 잡습니다
섬 안에는 5동의 테크가 있어서 주말에는 일찍 오셔야 테크에서 캠낚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료터중 무료로 테크를 쓸 수 있는 낚시터는 아마 고골낚시터가 유일할꺼 같습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마음맞는 분들과 하룻저녁 낚시도 즐기면서 남는시간 캠핑도 즐겨보시면 좋습니다
샤워장과 수세식 화장실 완비..
샤워장과 남, 여 수세식 화장실을 따로 만들었으니 가족들과 함께 마음편히 오시면 된답니다
도심속 낚시터다보니 주변 야경이 좀 화려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지만 자주 오시면 적응이 된다는..
도심속 낚시터다보니 전자 케미는 필수입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가까운 고골낚시터가 캠낚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낚시터입니다
모처럼 저도 마음편히 가족들과 한테크 괘찼습니다~
초저녁 장대낚시를 하신 분들도 보입니다.. 장대낚시는 섬에서만 낚시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많이나는 계절이라 고골에서도 물안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꼬맹이하고 고골에서의 첫 캠핑.. 많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언제 오셨는지 이쁜 백패킹 텐트를 설치하고 아침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도 보입니다
고골에서의 주말 아침은 조황과 관계없이 어제와는 다른 횡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에서 가깝다보니 언제든지 철수가 편한 이유일겁니다
그래서 늘 조과찍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섬조황이 좋지를 못한거 같습니다 살림망은 담궜지만 낫마리라고 합니다
소나무 포인트 끝자리에서는 밤낚시에 14수중 붕어가 11마리 나왔습니다
낚시터 주변에 찜질방이 있어서 밤에는 찜질방이 주무시고 아침에 열낚중이시라고 합니다
짐질방 포인트는 이분이 장원인듯.. 십여수했다고 합니다
여기도 낫마리 수준으로 밤낚시에 입질이 없었다고 합니다
제방좌안 하류권에서는 그나마 좋은 조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기 한 마리와 붕어로만 낚아서 살림망에 담아 놓으셨습니다
좌안 끝자리에서는 밤낚시에 많은 입질을 받으셨습니다
초저녁에는 입질이 없다가 밤11시부터 입질이 살아나 새벽 3시부터는 계속적인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인도 아들과 처음으로 고골에서 캠낚을 즐겼습니다
향어 한 마리로 마감했지만 조과를 떠나 아들과의 함께한 시간들이라 더 즐거웠을 겁니다
요즘 도심도 일교차가 심해지는 시기이니 알아서 방한용품들 챙기시고요
낚시터가 근거리에 있으니 아침일찍 손맛을 찾아 오전에도 많은 분들이 들어옵니다
오랜만에 만난 꼬마친구는 요즘 장대에 취미를 붙였는지 성인도 던지기힘든 47칸으로 열심히 돌려치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시간 한가족이 고골로 낚시겸 피크닉을 나오신거 같습니다
낚시도 할 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질 겸 나들이삼아 가까운 고골낚시터가 딱인거 같습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들이 보기좋습니다
가까운 고골낚시터는 서하남에 위치하고 있기에 거리적으로 가까워 찾아가기 쉬운 낚시터이며
섬과 저수지 주변으로 작은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많기에 가족들과 나들이 삼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해졌기에 가족들과 부담없이 찾을 수 있으며
주변 먹거리가 다양한 곳이기에 아무때나 들리셔서 여유있고 편안한 낚시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위치 :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500
전화 : 031-794-8584 / 010-3781-1080
면적 : 8.000평
수질 : 자연 계곡수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뱀장어
수심 : 2m~4m
미끼 : 어분, 곡물떡밥,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손맛터 15.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매점, 수세식화장실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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