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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 입석낚시터
늦가을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추위가 몰려오지만 아직도 월척을 찾아 노지로 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어져야 낚시가 잘되는 낚시터 입석낚시터를 찾아가 봅니다
북충주에서 입석으로 가는 길에는 가로수들이 마지막 가을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금호에 위치한 입석낚시터는 좌대와 노지를 함께 운영하는 낚시터로
늦가을 시즌부터 한겨울 얼음이 잡힐때까지 피크를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제일 먼저 찾은 포인트는 금천교 부들밭 포인트입니다
입석낚시터의 개인 좌대들은 텐트를 칠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서 노지 낚시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입석낚시터에서 그림이 제일 좋은 포인트로 조사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심은 낮지만 늘 물색이 좋은 포인트로 부들에 둘러싸여 아담하니 혼자만의 독조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오늘도 조사님 몇 분이 부들 언저리로 포인트를 잡고서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관리소 둠벙은 봄 포인트라 그런지 다소 썰렁한 모습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금호 본류권에는 탄평교를 중심으로 상류, 하류로 전기가 들어오는 18동의 좌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들과 편안한 주말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좌대가 떠있는 연안으로는 개인 방갈로가 있으며
바닥에 전기가 들어와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좌대 주변으로는 지금도 마름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어서 포인트는 좋아보입니다
댐 특성상 아직도 저수지에 비하면 수온이 높기에 마름 주변으로 찌들을 세울 수 있습니다
삼박을 하신 조사님은 삼림망 두 개에 붕어들을 담아 놓으셨더군요
붕어의 씨알들은 대부분 준척부터 33월척까지..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댐 붕어 특유의 체고가 좋은 붕어들이 낚이며 붕어의 힘은 상상에 마끼겠습니다
좌대는 4종류의 크기의 좌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형 좌대의 내부입니다
시설도 좋고 바닥도 따뜻하니 하룻밤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탄평교 상류권의 좌대들.. 하류권과 비슷한 시설을 가추고 있습니다
낚시터에 가보면 최근 조황이 좋은 포인트에 조사님이 몰려 있습니다
요즘은 수심이 깊은 학교둠벙 건너편이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올 여름은 장마가 짧아서 부래옥잠이 과대번식으로 몇몇 포인트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었으나
지금은 해결되어 대부분 모든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입석에도 어둠이 찾아오고 하나 둘 수면위에 초병들을 세워봅니다
주변의 가로등 불빛들이 있기에 여기서는 전자케미를 많이 쓰시더군요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시간들..
밤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시기일 거 같습니다
이렇게 입석에서도 고요한 밤이 흘러갔습니다~
제일 먼저 둘러본 금천교포인트는 살림망이 없는걸보니 당일 완전 몰황인거 같습니다
아침 일찍 노지 조황을 확인한 총무님은 하류권 도로가에서 월척 붕어가 낚였다고 합니다
35는 않 될거 같고?.. 33은 넘을 거 같은 월척 붕어..!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에 고전하신 조사님은..
월척에서 조금 빠지는 9치 붕어들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수심 깊은 곳에서는 수초가 있는 곳이나 없는 곳이나 대부분 입질은 보셨다고 합니다
마릿수가 적은 게 흠이지만 그나마 입질은 확실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정이후 새벽에 붕어들이 낚였으며 대부분 글루텐에 나온다고 합니다
깊은 새벽 한 마리의 붕어를 낚고 아침장을 보시는 조사님..
월척급은 않되는 씨알이지만 당차 보이는 댐 붕어입니다
당일은 물대는 수위가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발전량에 따라 수위는 틀리나 90cm 전후로 수위폭이 있었다고 합니다
좀 더 추어져야될지.. 씨알이 다소 아쉽습니다
입석낚시터는 조정지댐 방류에 따라 하루에 한두번 수위가 크게 변하기에
처음 입석을 접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주로 수위가 올를때 보다는 빠지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시작되니 그 시간을 노리시고 낚시를 하셔야 된답니다
입석에서의 하룻밤 추억을 간직하며..
가족들과 오셔서 월척도 낚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가신거 같습니다
분주했던 입석의 취재가 끝나고 모처럼 홀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꽝~~~ㅋ, 지난밤 잔잔하게 밀려드는 분위기만 담아가겠습니다
마지막 배를 기다리시는 조사님.. 밤낚시 열심히 하시더군요
초저녁과 동트기 전 집중적인 입질을 받으셨다는데.. 엘보로 떨군 붕어가 더 많다고 합니다
입석낚시터는 지금부터 겨울이 시작되고 얼음이 잡힐때까지 가볼만한 낚시터입니다
작년에도 올해 1월초까지 물낚시를 했으며
노지든 좌대든 낚시하기 편한 시설이 돋보이는 낚시터로 초겨울에도 댐월척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좌대 시설이 있기에 두손 호호 불어가며 겨울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위치 : 충북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307-12
전화 : 043-855-4688 / 010-5464-4423
면적 : 약 100.000평
어종 : 토종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수심 : 1m~2m
미끼 : 떡밥, 지렁이
입어료 : 10.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화장실, 주차시설, 수상좌대 18동, 개인 방갈로 12동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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