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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송어 잡이터 ...
양평 세월리에 위치한 세월낚시터...
메기 향어 장어 철갑상어 등등 특수한 어종을 방류하는 잡이터로 꾸준한 방류로 조황이 좋다는 소문이 있던곳..
이번 겨울에는 송어를 함께 방류하여 잡이터로 운영한다고합니다.
취재 당일에는 대낚시만 허용하였지만 하류쪽에서 루어낚시도 허용한다고 하네요.
루어낚시 손맛은 2만원 잡이는 3만원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은 에그를 사용한 연주찌채비는 금지이고요.
반을 나누어서 대낚시와 루어낚시를 함께 운영 한답니다.
나름 매니아층도 있고 작고 아담한 낚시터 경관이 예쁘고 조용한 산속에 위치하여 놀며 쉬며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곳..
세월낚시터의 하루를 담아봅니다.
강호지락(江湖之樂 )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해는 기울고 낚시터에는 땅거미가 내려않네요.
송어 방류를 하고 송어낚시를 함꼐 한다는 소식에 낚시터를 찾아주신 분들이 좀 있습니다.^^
오늘은 메기나 향어보다는 송어에 다들 관심이 많이 있네요.
20분정도 낚시를 하고있고 필자도 상류쪽에 자리잡고 밤낚시좀 해봐야 겠습니다.
자주오는 부부조사님이 지난주 단풍이 절정이었다고 ...
한주전에 왔으면 풍경이 아주 좋았을꺼라고 하지만 지금도 곱게물든 단풍이 예쁘네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있어서 밤에 다른곳 보다 좀 쌀쌀한 세월낚시터..
요즘 밤낚시를 한다면 특히 방한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는 분의 빈자리에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낚싯대만 자리를 지키네요.
피부에 와 닿는 시원하고 맑은 공기가 조용한 낚시터에 바람 따라 스쳐가고...
입질을 기다리며 미끼를 갈아끼우는 손길만이 분주하네요.
한대는 메기채비 한대는 송어채비...
다양한 채비로 입질을 기다려봅니다.
요즘 밤기온은 차갑지만 아직 수온이 높은듯 메기가 곳잘나온다네요.
함께 낚시하는 부부 조사님은 전국의 낚시터를 시간만 있으면 찾아다닌다고하네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낚시터 분위기는 가을을 듬뿍 품고있습니다.
이따금 손맛을 보는 분들이 보이고 기다리던 송어가 올라옵니다.
편안함에 이곳을 찾는다는 조사님은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든다네요.
송어 한수 메기 한수... 밤에 철수를 한다니 몇수 손맛을 더 보길 바라봅니다.
건너편에는 메기 한마리가 올라오네요.^^
오늘밤 기대감이 생깁니다.
어린 소년은 아빠와 켐핑을 겸한 밤낚시를 한다는군요.
지난여름 작은체구로 2.5칸을 마음대로 휘두르던 낚시 꿈나무입니다.
밤이 찾아오고...
조용한 산속에 희미한 불빛만이 어둠을 밝혀주네요.
낚싯대는 펴놓았고 이제 저녁을 먹을까합니다.
어느 조사님의 부탁으로 송어알을 채집한 송어가 필자의 식탁에 회로 올라왔네요.^^
낚시도 하기전에 회맛부터봅니다.
깔끔한 식당에 단촐한 메뉴판이지만 음식맛은 아주좋답니다.
음식만 먹으러 오는 분들도 있을정도로 안주인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답니다.
밖으로 나와보니 보름달이 두둥실... ㅡㅡ;
아침이 밝아오고 지난밤 새벽 1시까지 낚시를 한 필자는 딱1번의 입질을 보았지만 빈바구니로 마감을 합니다.
철수를 서두르는 조사님의 살림망에는 메기3수...
쌀쌀한 새벽공기에 지난밤 한기를 따듯한 커피한잔으로 녹여봅니다.
새로온 세월3째 풍산개라 하는데 아직은 너무 귀엽고 장난기가 넘치네요.
아빠와 함께 밤을지센 아들은 아직 피곤한듯 아빠옆에서 아침햇살 받으며 단잠을 자네요.^^
따듯한 햇살이 낚시터에 한가득 비추고 아침 낚시가 시작됩니다.
이른아침 물안개 살짝 깔린 수면위에 찌를 바라보는 기분은 언제봐도 기분좋은 그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침일찍 낚시터를 찾은 조사님은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노래와 경치속에 쉬러왔다고 하네요.
메기한수 낚아올린 조사님은 송어가 아니여서 좀 아쉬운듯합니다.
지난밤 5수의 메기 손맛을 본 조사님...
옆에 함께온 조사님도 마릿수 로 메기손맛을 보았네요.
보름달이 떠있는 상황속에도 손맛은 보았네요.^^
밤새 입질을 못받던 아빠옆에서 떡밥 3번던지고 입질을 받은 아이는 향어와 힘겨루기가 힘이들어서 아빠에게 낚싯대를 넘기네요.
마무리는 아빠가 했지만 직접낚은 향어랍니다.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필자도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철수하는 조사님의 봉투에는 메기 몇수와 송어 한마리가 담겨있고...
지난밤 꽝은 필자 혼자한듯 하네요.^^
하늘은 맑고 푸르고 주변은 단풍으로 가득하고...
손맛을 못본 필자지만 기분은 상쾌하네요.^^
제법 마릿수가 되는 메기 손맛을 본 조사님은 자정이 넘어간후 소나기 입질을 받았다고하네요.
부자간에 이번 조행은 어떤 기억으로 추억으로 남을까요?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결에 낙엽이 날리고 조용한 수면에는 낙엽이 한가득입니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져본 시간..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가네요.
방심한 틈에 낚여 올라오는 송어가 낚싯대를 휘져어 엉망을 만드네요.
이놈이 바로 그놈입니다.^^
반대쪽에는 메기 입질만 이어지고...
새로 방문한 조사님들은 낚시할 포인트를 탐색하네요.
송어는 아직 적응이 덜된상태로 연안쪽에 몰려있는듯합니다.
파워베이트나 센코 2인치 웜에 반응을 잘 한다고 합니다.
아빠가 잠시 쉬는사이에도 작은 손으로 참 열심히 낚시를 즐기네요.
바라보는 입장에서 찹 부럽습니다.
아들과 목욕탕가고 함께 무언가를 공유하고싶은건 남자들의 작은 꿈이기도 한데요.^^
낚시를 처음하가나 장비를 안가져온 분들에게 낚싯대 대여도 해준다고 합니다.
초보 분들은 낚시하는 법도 알려 준다고하네요.
좀전에 자리잡은 조사님들이 송어 한마리 낚아올리네요.^^
오늘 조황이 어제보다 좀더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향어는 입질이 약하지만 1마디정도 무겁게 올라온다고 단골조사님이 알려주시네요.
루어낚시에도 간혹 송어대신 메기도 낚여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화창한 가을날 세월낚시터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송어낚시와 메기 향어낚시를 함께 한다면 꽝없이 하루 즐길수 있을듯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낚시터 소개 ♤♤
●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586-2
● 전 화 : 010-9880-5554
● 면 적 : 연면적 3.700평
● 수 질 : 계곡수
● 어 종 : 메기, 잉어, 향어, 장어, (겨울송어)
● 수 심 : 2.5m~3.0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30.000원
● 영업시간 : 24시간
● 부대시설 : 식당, 매점, 방갈로,화장실.세면실.주차장
★★★ 찾아가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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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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