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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로 겨울을 즐기자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32번지... 개나리 낚시공원
올봄에 새로 개장을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운영되어온 낚시터로
겨울을 맞이하여 빙어낚시터로 개장을 하였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방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지는 않았지만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낚시터를 찾아주신분들과 하루를 함께하였습니다.
빙질은 현재 15cm전후로 두꺼운 곳은 한뼙정도의 두께로 잘 얼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30cm 정도의 얼음두께를 보여주었다고하니 빙질의 걱정은 없을듯 하네요.
개나리 낚시공원의 첫 빙어낚시를 담아봅니다.
강호지락(江湖之樂 )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지난밤 비인듯 눈인듯 내리던 진눈개비로인해 조금 늦게 낚시터에 도착...
빙어낚시를 하는 어린 소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낚시에 임하는 초보낚시꾼 3명의 모습이 진지해보입니다.^^
빙어낚시가 겨울축제가 되면서 몇해가 지나고 빙어 미끼인 구데기도 통조림처럼나오네요.^^
젊은 커플은 얼음위에서 삼겹살 파티에 빠져있습니다.
낚시는 뒷전이고 먹고 놀고 하루 즐기러 온듯 합니다.
빙질은 좋아서 안전하지만 얼음위에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붕어 얼음낚시를 하는 분도 보이지만 조황은 향어 1수 그나마도 얼음위로 나오지 못하고 자동 방류가 됩니다.
루어낚시를 즐긴다는 이분은 빙어낚시를 배우며 조금씩 느껴지는 잔재미를 알아가네요.^^
고수의 향기를 풍기는 피싱골드님은 얼음낚시용 텐트안에서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젊은 커플의 먹방은 끝날줄 모르고 해지기 전까지 계속되네요.^^
서툰 솜씨로 빙어를 낚아올리며 아이들과 낚시에 재미를 느껴보기도 하고...
튀김거리 마련하느라 열심히 낚는 분도 보입니다.^^
피싱골드님은 쉬엄 쉬엄 한조황으로 70여수 정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반주로 술도 한잔 하였고 해서 하루 묵기로하고 좌대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겨울빙어축제기간동안 주간 5만원 야간 10만원에 방가로를 이용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다음날 아침 ..
빙어낚시를하러 낚시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전날보다 좋은 조황을 보이며 빙어는 잘 나와주고..^^
옹기종기 모여서 낚시를 즐겨봅니다.
낚아올린 빙어가 신기한듯 아이들의 표정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빛이나네요.^^
...
전날오신 분의 조행기를 보고 방문한 조사님들은 쉼없이 낚아올리며 마릿수를 채워가네요.
방가로를 이용하는 가족은 아이들이 쉬는 동안 어른들의 낚시준비로 바쁜 모습이네요.
빙어낚시도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채비와 장비를 잘 갖추고 낚시하는 분들이 많아진듯합니다.
장비는 아니더라도 빙어바늘 채비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듯합니다.
바늘채비를 좋은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의 조과는 다른분들에 비해서 아주 많은 차이를 보여주네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낚아올리고...
아빠들은 바늘에서 빙어빼주기도 바빠보입니다.
예쁜동생을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오빠의 모습은 필자의 마음에 사랑스럽고 따듯하게 느껴지네요.^^
빙어 마릿수를 원하는 분들은 아침 일찍오면 쉽게 낚아올릴수 있답니다.
한낮에는 조황이 저조해지고 아침시간과 오후 해지기 1~2시간전에 조황이 대체로 좋은편입니다.
잘하는 분들은 100수정도는 오전에 쉽게 할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수심은 2~3.5m 정도로 바닥층이나 살짝 뛰워서 낚아올리네요.^^
바늘 빼주느라 정신없는 아빠들..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썰매대여를 합니다.
한낮에 조황이 주춤할때 썰매를 타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될것입니다.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고 전날보다 체감온도가 월씬 춥게 느껴지고 몸도 녹일겸 해물파전에 소주한잔 간단히...
어른들의 잔재미 아닐까요?^^
닮은꼴의 부자지간... ^^
아이들이 썰매타는동안 어른들도 낚시에 빠져보기도하고...
낚는재미에 추위도모르고 자리를 지키는 꼬마 숙녀도 보이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낚시는 포기하고 썰매끌기바쁜 이분은 붕어낚시를 즐겨하는 조사님입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열심히 마릿수를 채우던 조사님은 100수를 넘기고 잡을만잡큼 잡았다며 이른 철수를 합니다.
아침 9시좀 넘은 시간부터 3기간정도 낚시한 마릿수로 실력이 좋은분 같습니다.
눈과 얼음위에서 하는 놀이는 어른들도 즐거운가봅니다.^^
곤쟁이를 뿌려가며 낚시를 하면 더 많은 빙어를 낚아올릴수 있는데요.^^
조금씩 뿌려주면 빙어들이 주변으로 많이 몰려옵니다.
오늘 이가족 빙어는 아이들과 여성분이 다 낚아올리네요.^^
제법 마릿수가 많아보입니다.^^
젋은 부부도 낚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가네요.^^
개나리 낚시공원 빙어는 강원도에서 물좋은 빙어를 공수해 옵니다.
개나리낚시공원 수질도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약수로 떠먹는 지하수로 채워져서 믿고 먹어도 됩니다.
직접잡은 빙어가 신기한듯 한참을 바라보는 아이모습에 주변에 어른들은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아주편한 자세로 지쳐가는 아빠와 썰매를 타는 아이는 시간가는줄 모르네요.
호기심에 빙어를 손으로 만지다 손이 시려워서 울음을 터트리고도 또 만지는 아이는 호기심을 참을수 없나봅니다.
^^
겨울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뒤로하고 찜질빙에 잠시 들러봅니다.
황토로 장인이만든 찜질방을 무료로 개방을 하고있으니 이용하세요.^^
찜질방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강추합니다.
갈아입을 옷과 세면도구와 수건은 챙겨오셔야합니다.^^
남 여 따로 만들어놓은 샤워실이 찜질방 안에 함께 있습니다.
빙어 축제기간 동안 10번 11번 좌대에서 화장실을 이요하면되며 화장실은 깔끔 하답니다.
잘모르는 분들은 표받는 곳으로 가셔서 이용하면 됩니다.
낚시터로 나와보니 철수하는 젋은 부부의 통에는 80여수의 빙어가 담겨있네요.^^
많이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하루 웃고 떠들며 뛰어다니는 추억이 더 오래남을듯합니다. ^^
한쪽에서는 밖에서 열심히 낚는동안 텐트안에는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즉석에서 빙어를 구워먹는데 한꼬치 얻어먹어보니 노라기 구운 냄새에 맛은 부드러운 생선의 맛이나네요.^^
바로 모방하여 구워드시는 분들도 있네요.^^
이또한 별미일듯합니다.
웃고 떠들며 보낸 개나리 낚시공원의 1박2일을 마무리하고 이제 집으로 향해봅니다.
주차공간은 현재 100대 전후로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으며 모자를경우 추가로 준비한다고합니다.
2호지도 빙질이 좋아지면 함꼐 개방한다고합니다.
춥다고 움츠려 들지마시고 가족과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하루를 함께하며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물가에서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32번지
● 문의 전화 : 031-674-8799
010-9012-6368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1호지 2000평
2호지 1000평
● 수 질 : 1급 계곡수.지하수
● 어 종 :토종붕어, 수입붕어 , 잉어,향어,가물치,메기,빠가사리.쏘가리.(겨울 빙어)
수심 : 2.2~3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5000원 6세이하 무료
동계 좌대 이용료 당일 오전10시~오후5시 5만원
1박10만원
계좌번호 :국민은행 422001 04 145102 (예금주 : 임병찬)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시설 .테니스장(족구장) 족욕탕.황토 찜질방 무료사용
※ 좌대 이용시 취사용 그릇과 냄비 등은 챙겨오셔야 하며 인덕션 사용이 안되는 식기는 휴대용 버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찾아가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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