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이 하얗게 얼어버린 12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국의 모든저수지가 얼어있으며 송어낚시 , 하우스낚시 , 얼음축제등등 많은 겨울낚시가 존재합니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 당일 필자가 찾은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고초골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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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낚시하면 딱 떠오르는 낚시가 무엇이 있을까요?
필자의 머리속에는 단하나만 그려지네요..
명실상부 겨울의 꽃 빙어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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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골낚시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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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오시면 관리실이 보이며 이곳에서 입어료를 징수하시고 각종 빙어낚시용품과 썰매 얼음끌등은 대여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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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빠진것 없는 구색을 보여주네요
몸만 가볍게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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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에 꼭 필요한 미끼와 낚시대
곤쟁이밑밥과 어분집어제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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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골낚시터는 성인과 청소년 아이들 구분없이 5000원의 입어료를 받고있습니다
미취학 아동 7세미만의 아이들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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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개인 하늘이지만 은근히 안개가 뿌연 이날의 날씨입니다
지금부터 고초골낚시터의 크리스마스 현장 상황을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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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필자가 있을당시에 이곳을 찾은 분들은 약 600여명의 인파가 몰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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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에 배치된 매점에 들어가 몸도 녹이고 허기좀 채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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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평수 약 15여평 규모의 고초골낚시터 매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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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얼음판에서 한잔하면 아주 좋지요~
따끈한 정종은 한두잔하면 확올랐다가 슉~하고 내려가지요..강추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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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도 좋아하는 떡볶이와 오뎅 우동 빙어튀김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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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날은 매우 많은 가족단위의 조사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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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고초골낚시터는 수면적 약 2만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저수지 수질도 전역이 1급수라 현재 아주 맑은 물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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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얼음판의 추억까지 함께할수 있는 빙어낚시는
겨울철 가족낚시의 대명사로 굳게 자리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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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하면 보통 춘천,인제,화천등 강원도호수에 물맑은 곳에만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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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도권에서도 수질이 좋은곳에는 빙어가 자생하는 낚시터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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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한곳이 이곳 고초골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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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골낚시터는 오랜지명으로 학일1호저수지로 자연계곡저수지이며 현재는 유료형 관리형낚시터로 깔끔하게 운영되고있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낚시터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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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생각엔 굳이 먼거리 찾아가며 축제장으로 가실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축제장가면 빙어잡을수 있을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많은 인파가 몰린 축제장은 교통혼잡은 물론이고 귀로길도 멀어 여러가지로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감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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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아브 겸 멀리 여행을 떠나는것도 참 좋은 시간이기는 하겠지만
필자는 후자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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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에도 이렇게 경치좋고 좋은 시설까지 갖춘 여러 낚시터들이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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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안성권에는 많은 빙어낚시터들이 있습니다
보통 관리형낚시터에서의 빙어낚시는 대체로 빙어를 사다가 방류하는곳이 많은데
이곳에서 꼽을수 있는 커다란 장점은 고초골낚시터의 빙어는 1급수질에서 자생하는 100%자연산 빙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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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질에서 나오는 이곳의 빙어는 아무렇게나 음식을 해드셔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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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는 낚시도 좋지만 얼음판의 먹거리 썰매타기등드
여러가지 추억꺼리를 함께할수있기에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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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따라온 아이들의 모습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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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도 해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장비의 진화와
여러가지 첨단장비가 동원되는 모습을 흔하지는 않지만 여럿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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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한 빙어낚시의 절대고수 남자아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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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초골낚시터의 얼음두께는 약 13cm정도로 무난하게 안전한 낚시를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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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이는것이 어군탐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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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을 동동 띄어놓고 있다가 시계에서 삑삑 소리가 나면 수심 몇 m권에 빙어들이 들어왔는지 한눈에 볼수 있더군요
그리고 채비 내리면 백발백중 낚여서 올라옵니다..ㅎㅎ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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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를 전문으로 하시는 조사님들을 보시다시피 호사키팁을 여러개 가지고 다니며 그날의 입집패턴에 따라 수시로 변경해준다고 하더군요
생활낚시라고는 하지만 빙어낚시 역시 파고들면 분명히 어렵고 심오한 낚시기법이 존재한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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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문조사님들은 잘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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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낚아올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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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이도 오늘 얼음판의 좋은 추억까지 함께 낚아갔을거라 생각되네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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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며 더 많은 인원으로 얼음판이 하나둘식 매워지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조황이 주춤한것은 사실
이럴때는 넋놓고 앉아있기보다는 수심층을 수시로 바꿔주며 빙어의 유영층을 파악한다면 금방 빙어를 다시 낚으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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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는 걱정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워낙 자생한 개체수가 많은곳이라 걱정안하셔도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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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텐르를 사용하여 빙어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단 텐트안에서의 화기사용으로 인한 얼음판에 물이 고인다면 즉시 텐트를 이동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수 있다는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에 소홀하면 대형참사로 이루어질수 있기때문에 안전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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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 만난 커플조사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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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진한 역광에 좋은 사진을 담을순 없었지만....
자세히 보니 두분이 닮으신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추억 그리고 오래오래 잘지내시고 결혼까지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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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낚시인만큼 여러가지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셔야합니다
텐트안에서 난로사용 , 또 얼음구멍을 크게 뚫어놓으면 발이 빠져 아이들은 쉽게 다치거나 동상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매년 여러회를 이런장면을 봅니다
참 아쉽더군요..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얼음직경은 15cm이상을 넘게 뚫으시면 안된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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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는 붕어물낚시를 하지 않기에 고초골낚시터의 수상좌대를 대여하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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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보일러와 tv 전기까지 나오는 수상방갈로가 있으니
가족과 함께하셧다면 한동쯤 빌리셔서 따뜻하게 몸도 녹이고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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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표정이 몇마리 못낚은것 같습니다..ㅎㅎ
그래도 좋은 추억 기억속의 필름안에 잔뜩 담아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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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골낚시터 지기님의 모습
지속적인 마케팅과 조황소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보수 등등
많은 공을 낚시터에 쏟아붓고 있으니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고초골낚시터의 홈페이지와 이곳 "낚시사랑"을 보시며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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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덩그러니 남아 낚시를 즐기는 어린아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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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실 필요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jc에서 영동고속도로타고 30분거리에 위치 / 중부고속도로 호법jc에서 영동고속도로타고 30여분거리에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1급수질을 보여주는 남부권 대표적인 빙어낚시터인 고초골낚시터
본격적인 빙어낚시의 시즌이 시작되며 이곳 고초골낚시터는 많은 시설투자와 안전시설을 확보한 상태로 가족조사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수한 개체수의 자생빙어와 함께 얼음판의 추억까지 낚아내실수 있는 이곳 고초골낚시터에서
1년에 한번뿐인 얼마 남지않은 빙어낚시 시즌을 마무리 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04번지 (네비게이션:고초골낚시터)
● 전 화 : 031-321-6636 / 010-6274-2009
● 면 적 : 약 2만평
● 수 질 : 상류 오염원이 전혀 없는 자연 계곡수
● 어 종 : 붕어(초기 토종붕어 대량 방류) / 잉어 / 향어전용(겨울철 빙어)
● 수 심 : 1.5M - 3M
● 미 끼 : 떡밥, 어분, 동물성 미끼
● 입어료 : 5천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
● 부대시설 : 접안 방가로, 식당, 매점, 수세식 화장실, 샤워실
(고초골낚시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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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고초골낚시터의 빙어를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