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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겨울 낚시여행<경기도 광주 진우낚시터>
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쉼없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합니다.
회원님들, 새해를 맞이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2015년 1월 1일 : 경기도 광주 진우낚시터 송어축제 개장-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2015년 새해 첫날,
강추위를 뚫고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 3리에 위치한
진우낚시터 얼음낚시 송어축제장 으로 출발합니다.
서울 신내IC에서 35분 만에 진우낚시터에 도착합니다.
관리소에 들어서자 진우지기 님이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진우낚시터에서 얼음낚시 송어축제를 개장했습니다.
갑자기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잡은 송어를 들고
관리소로 뛰어 들어오신 여성 엥글러님, 축하합니다.
진우낚시터는 장맛이 좋아 음식은 식당에서 사 드셔도 입맛에 맞을 겁니다.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이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해 맞이 해넘이 여행 떠나셔서
진우 송어축제장이 텅 비어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왔는데,
꽤 많은 가족분들이 얼음낚시를 즐기시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그래 해 맑은 미소로 무럭 무럭 자라거라~^^
진우 송어축제 장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무료로 대여 중입니다.
이번 얼음낚시 진우 송어축제는 마릿수 제한없이 무한 잡이이며
잡은 송어를 식당으로 가져가시면 마리당 5,000 원에 회를 떠 준다네요.
좀 전에 관리소에서 입장권을 사시던 가족분들,
무지개 송어 손맛, 입맛 많이 보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얼음 구멍은 기계로 모두 뚫어 놓았으므로 얼음끌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빈 몸으로 오셔서 모든 채비는 관리소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오전 11시 쯤으로 피딩타임인지 여기저기 빙상에서 나뒹구는 송어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얼음 두께도 17cm, 안전한 두께이므로 빙질은 좋은 상태입니다.
어제 연말까지 포근하던 날씨가 오늘 새해 아침 강취위로 급변하면서
몹시 추운 날씨이며 바람도 태풍수준의 강풍입니다.
그러나 송어는 냉수성 어종으로 추울수록 입질이 더 좋다는 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그헤드 오랜지 색 웜에 반응이 빠른가 봅니다.
마커나 찌가 없는 지그헤드 웜 같은 낚시는 고페질이 필수라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송어의 움직이는 웜을 공격하는 습성 때문이지요.
이쁜 무지개 송어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
얼음구멍은 여기저기 충분히 뚫어 놓았으니
자주 옮겨 다니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의 한 수 V, 축하합니다.
여기도 한 수, 축하합니다.
얼음 구멍 뚫는 전동기계입니다.
엥글러님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크기로 뚫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위험하오니 동행시 특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작 받침틀, 참 잘 많드셨네요.
너무 추워서 살얼음이 찌를 꼼짝 못할 정도로 잡아 놓습니다.
자주 얼음 뜰채질을 해 줘야 합니다.
강추위 강풍에 힘차게 만국기가 나부낍니다.
그 중에 우리 태극기는 세계에서 가장 철학적인 국기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 국기는 일차원적인 상징에 그치고 있지만
우리 태극기는 태극과 팔괘를 사용하고 있어 우주의 오묘한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얼음집이 금새 얼어 붙어 냉동 송어가 됩니다.ㅋㅋ
헉! 저분, 송어를 잡아 어디로 가시는 걸까요. 혹, 회 뜨러 식당으로...
축하합니다.^^
낚시사랑 최 기자님 가족도 동해 속초 해맞이 여행 후 방금 도착,
필자와 인사 나누고 송어낚시를 시작합니다. 공주 님이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초릿대 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식용으로 암송어만 방류했답니다.
부력꿰미에 세 마리가 달려 있네요.ㅎㅎ
요렇게 얼음구멍 속에 그냥 넣어 두기만 하면 부력 주머니가 있어 끌고 들어 갈 염려가 없습니다.
암 송어로 싱싱한 횟감입니다.
아담싸이즈로 무지개 송어입니다.
선홍빛 아가미가 건강하고 신선한 송어 임를 의미합니다.
너무 추워서 아이들은 실내로 들어가 아이들 모습은 안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예쁜 공주 님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얼음 뜰채까지 채비준비 제대로 했네요.ㅎㅎ
아까 식당에서 만났던 숙녀분, 이제 두 마리를 꿰미에 달고 있네요.
솜씨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얼음 구멍에 제대로 모셔 두시네요.ㅎㅎ
송어 알과 같은 생미끼는 사용금지입니다.
형광색 파워베이트에도 입질 좋습니다.
자작 받침틀 만드시는 솜씨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두 마리나 되네요~^^
핑크색 웜에 반응이 빠르네요.
핑크색 웜을 물고 올라온 황금송어입니다.
올라 오는 장면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에
나온 구멍에 다시 넣고 재 연출을 해 보았습니다.
연출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송어 찌낚시 최고의 미끼 파워베이트입니다.
여기도 제대로 만든 자작 받침틀이네요. 솜씨 좋습니다.
오후로 가면서 점점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관리소에 먼저 들러 입장권 구입 후 입장하셔야 됩니다.
아무리 강추위도 조사님들의 열정은 막지 못합니다.
강추위로 뚫어 놓은 구멍이 얼어 붙어 얼음끌을 이용하여 다시 뚫고 있네요.
너무 추워요~^^
언니가 안아주니 이제 괜찮아요~^^
선홍빛 송어살이 맛나 보입니다.
초 고추장 듬뿍 찍어 필자의 입에 넣어주시는 어르신,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송어회 아이들도 잘 먹네요. 송어회 맛 정말 좋습니다.
빈 몸으로 오셔서 이곳 관리소에 들러 채비 구입하시면 됩니다.
회 뜨는 주방을 살짝 흠쳐 보았습니다.
회 뜨는 솜씨도 숙련된 솜씨입니다.
잡는 즉시 이곳에 맡기시면 맛나 보이는
선홍색 송어회로 변신하여 여러분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따뜻한 관리소 식당에서 최 기자님 가족과 송어회 안주삼아
막걸리 한 대접 얻어 마시며 잠시 숨고르기 한 후 오후 3시 쯤 피딩타임 스케치하러 나옵니다.
오후 피딩타임에 입질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나와 보았지만
바람도 점점 더 강해지고 기온도 급강하하며 입질이 오전보다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어~! 송어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한 마리만 물어 줘라~~
덥석 물어 주면 좋으련만...
아이들의 간절한 기대를 무시하는 야속한 송어야~~~
아우와 가위바위보로 지루함을 달래보는 아이들...
그래도 저는 한 마리 잡았다구요~ㅋㅋ
뜰채질을 게을리 하면 이렇게 얼어 붙어 버립니다.
한 마리만 더 나와주면 좋을텐데...ㅠㅠ
그래도 오후 2시 이전에는 간간히 나와 주었는데...
현재는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송어가 올라와 파닥거리는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입질을 받기위해 뭔가 모의를 하는 모양인데...야속한 송어는 입질이 없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태극기는 강풍에 더욱 힘차게 나부낍니다.
한 겨울의 짧은 해는 점점 그 빛을 잃어가며 더욱 매서운 한파를 몰고 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 않고 얼음을 더욱 힘차게 지치며 앞으로 달립니다.
오늘 새해 첫날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지 못해 아쉽지만
진우의 송어축제 해넘이로 그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저렴한 송어 얼음낚시 채비들...
영차~~, 해 떨어지고 더 어둡기 전에 아빠와 손잡고 예쁜 송어 잡으러 가자!
아빠의 가르침을 받는 예쁜 공주님,
낚시를 시작합니다.
얼굴을 보고 싶은데 잘 안 보여 줍니다.
엄마의 부름에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것도 잠시 낚시하라는 아빠의 목소리에 금새 울음을 멈추고
얼음 구멍에 얼음뜰채를 쑤셔 넣는 공주님,
아마 뜰채 하나 만으론 성이 안 차는 모양...
엄마와 아빠는 상의 중...
뜰채질을 엄마와 함께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뜰채질을 거드는 공주 님의 어머니...
그러자 이번에는 혼자 하겠다며 짜증을 부립니다.
일단 혼자 맡겨 봅니다.
나 혼자 한다니까요~~~아앙~~
혼자 쑤셔 보지만
나오는 건 빈 뜰채 뿐...
이제 그만 하고 집으로 가자! 아가야!
예쁜 공주 님, 건강하고 예쁘게 지금처럼만 무럭 무럭 자라길 빌어 봅니다.
그리고 최 기자님 세 식구 모두 새해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둠이 점점 다가오는 시간,
북적대던 엥글러님들이 떠난 훵~한 빙상이
또 한 분, 귀여운 공주 님의 눈 썰매장이 되려는 순간입니다.
저~울 엄마가 눈 썰매 태워 준다요~ㅋㅋ
너무 좋은 거 있죠!ㅎㅎ
이번엔 제가 송어를 잡았어요~~
송어가 너무 힘이 쎄서 놓칠 것 같아요~~
앗! 놓치겠다! 그 다음 놓치고 말았드래요.ㅎㅎ
예쁜 공주님, 연출해 줘서 수고 많았고 고마워요~^^
아가야~! 이제 집으로 가자!
관리소에 들러 진우지기 님에게 인사하고 귀로 길에 오릅니다.
철수 하는 길, 진우낚시터 입구에 걸려 있는 현수막....
진우 송어축제를 다녀오며...
새해 첫날, 바람도 강하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인데도
얼음송어축제 개장을 한 진우낚시터는 서울에서 30~40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
마릿수 제한도 없는 무한 잡이터로 저렴하고 착한 입어료 15,000 원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겨울낚시의 꽃, 진우 송어축제로의 가족 여행을 강추합니다.
아래 글은 진우지기 님이 올린
실시간 낚시터 소식 란에서 퍼온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우 얼음 송어 축제~~
2015년 1월1일 새해 첫날 얼음 송어낚시를 시작합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진우지 송어얼음낚시에
가족과 힐링공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차막히는 먼 곳으로 가서 고생하지 마시고
서울근교 낚시터인 곤지암 진우낚시터로 오십시요.
낚시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안전한 낚시를 위하여 시간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릿수 제한은 하지않습니다
입장료: 중학생이상 및 성인 15000원 5세이상 1만원입니다!
※ 준.수.사.항
*낚시장에서 취사및 외부음식 반입금지
*얼음구멍은 뚫어 드리니 별도로 얼음끌을 준비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낚시대는 1인 1대)
*생미끼 사용을 금합니다(인조미끼 사용해주세요)
*바늘은 삼봉바늘은 금지(외바늘에 웜이나 파워베이트 사용바람)
*바람막이나 텐트 설치불가, 의자는 개인 지참바람
네비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851-1
(곤지암I.C에서 10분) 또는 진우낚시터로 검색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십시요.
031-762-7913 010-8960-7913
<곤지암 진우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851-1
전화 : 031-762-7913 / 010-8960-7913
면적 : 20.000평
수질 : 자연 계곡수(1급수)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수심 : 1.8m~5.0m
미끼 : 제한없음
입어료 : 잡이터-30.000원, 손맛터 / 장대손맛터- 20.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방갈로 1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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