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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억만들기
영하의날씨...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잔뜩 움츠려 드는게 당연하지만 겨울을 겨울답게 즐기는것이 겨울을 나는 즐거움 아닐까요?
빙어낚시 쉬운듯하지만 나름 노하우가 필요한 낚시입니다.
그래서 잘하는 분과 못하는 분의 마릿수 차이도 많이나지만 꽝없이 물고기를 잡는 재미를 즐길수 있는 낚시이기도 합니다.^^
좋은 좌대시설로 가족단위 나들이하는 분들에게 인기가높은 개나리 낚시공원..
강호지락(江湖之樂 )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토요일 아침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며 아이들과 빙어를 잡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낚시를 하네요.^^
곳잘 올라오는 빙어를 낚아올리는 아이들이 보이고..
여기저기 빙어가 올라오면 호들갑 스런 비명아닌 비명같은 환호도 들려오고...^^
겨울 추억만들기 바쁜모습입니다.
엄마가 낚은 빙어에 신나하다가 넘어지고..^^
자기꺼라며 손에 꼭쥐고 있는 모습에 주변은 웃음 바다가 되기도하고...
마릿수를 채워가며 빙어낚시에 빠진 분들도 있고..^^
모두들 얼음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차가운 겨울을 만끽합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곡차 한잔 하며 나들이 나온 기분을 즐겨보네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얼음이되어 찌를 바라보며 빙어를 기다리는 분은 열심히 낚시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질 않는듯합니다.
하루 봉사하며 아이들 썰매를 끌러주는 아빠들은 가뿐숨을 몰아쉬면서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그냥 달립니다.^^
얼음상태는 최상... 20cm 넘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보다 더 두꺼워진 얼음이 한낮에도 쩡쩡 거리며 트는 소리가 나네요.
얼음 트는 소리에 당황하지 마세요.^^
녹는 얼음이 아니라 두껍게 얼고있는 얼음이라서 나는 소리랍니다.
제법 마릿수를 낚은 분들도 있고...
조금 씩 채워가는 분들도 있고...
오전까지 조황은 평균 20~30수사이로 그보다 적게 잡은 분들도 있네요.
입질은 들어오는데 헛챔질은 계속되고...
대부분 초보인 분들이어서 요령을 잘 모르는듯 합니다.
빙어의 입질이 약할때는 구데기를 바늘에 달고 절반정도 잘라내고 낚시를 해보세요.^^
입질하며 빙어가 바늘에 잘걸린답니다.
필가가 입질이 약한듯 하여 구데기를 잘라달고 낚여올라온 빙어들입니다. ^^
사진찍기 불편하여 급조한 도우미의 도움으로 사진으로 담아보네요.
인정하긴 싫지만 일제 바늘이 조황에 도움이되는건 사실입니다.
금호*침에서나온 빙어바늘도 빙어가 잘 낚인다고 하네요.^^
일제 바늘이 마음에 안들면 금**침 으로 샤용하면 될듯합니다.
가끔 붕어들이 빙어먹이를 물고 올라오는경우도 있는데 취재당일에도 붕어3마리가 올라왔답니다.
여성조사님이 낚시를 많이 해본듯 가끔 고패질을 하며 잦은 입질을 유도하네요.^^
입질이 뜸할때는 10~20초 사이에 한번정도 30cm 정도를 들었다 놓는 고패질을 해주면 빙어 입질 받기가 훨씬 좋아집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빙어를 낚기 사작하는 분은 자작 찌인듯 보이는 찌로 빙어 입질을 잘 받아냅니다.^^
빙어릴대도 초릿대가 부드러운게 입질을 예민하게 받는 끝보기 하기에도 좋아보이네요.^^
빙어낚시는 장비는 편리함이고 조황은 낚시줄과 바늘에 있는듯 합니다.
가는 낚시줄로 약한 입질을 받아내고 예민한 바늘에 빙어가 잘 걸리게하는게 요령이기 때문인데요.
일제 바늘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예민한 바늘에 빙어가 잘낚인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30수 내외로 빙어를 낚아놓은 분은 ...
낚싯대를 잠시 내려놓고 아이의 심심함을 달래고자 썰매를 태워주네요.^^
옹기종기 모여 웃고 떠들고..
함께한 나들이에 대화에도 즐거운 웃음소리가 함께하네요.^^
낚시의 의자를 대여하지만 캠핑을 많이해서인지 캠핑용의자를 많이 사용하는 풍경입니다.^^
텐트치는것에 제한이 없으니 방가로 예약을 못하였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텐트를 활요하면 될것 같습니다.
빙어좀 잡아보겠다고 낚싯대를 담그고 몇마리 빙어를 잡아놓은 사이...
귀여운 아가가 꼬기.. 물꼬기 라며 필자가 낚아놓은 빙어를 만지며 즐거워 하네요.^^
너무 귀업고 하는짓이 웃겨서 주변은 잠시 웃음바다가 됩니다.
아빠를 썰매태워 주겟다며 썰매를 끌려고 힘을 쓰는 모습에 또한번 밝은 미소가 지어지네요.^^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이 낚아놓은 빙어를 한참 주물러 놓고서 젖은 옷때문에 엄마에게 강제로 끌려가며 꼬마숙녀의 폭주는 끝이나네요.^^
얼음 구멍에 빙어를 살려주고 만지며 죽여놓아도 주변분들이 하는짓이 예뻐서 그런지 너그러운 웃음으로 한바당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낚시에 취미가 있는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고,,,
하지만 썰매타기는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재미있나봅니다.^^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어머니를 보며 필자의 기억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유년시절 추억이 생각납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이땅에 모든 어머니는 참 강하고 잘 참고 희생하며 헌신하는것 같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추억을 필자처럼 간직하겠지요?
...
아이들도 어른들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낚시에 빠져있다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입니다.
한쪽에서는 뛰어놀며 배고픈 아이들과 어른들의 먹거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맛있는 냄새가 낚시터에 퍼지고 필자도 배고파집니다.^^
빈방이 없어서 예전자료로 대신합니다.^^
좌대 내부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설치되어 있답니다.
빙어축제 기간동안 황토찜질방은 무료로 개방되며 옷과 세면도구는 챙겨가야 한답니다.
음주후 이용은 삼가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땀흘리기전 남여 따로 만들어진 샤워실및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땀을 빼고나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면 됩니다.
탈의실이나 편의시설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빙어 입질은 점심떄쯤 뜸해지는듯 하지만 곳잘 올라와주고 빙어가 잘낚이는 곳은 하류쪽이 조황이 좋습니다.
하류에서 낚시를 하고 상류쪽에서 썰매를 타면 좋을듯하네요.^^
고사리손에 어느새 낚싯대가 쥐어지고 어른들 틈에서 낚시를 해보는 꼬마숙녀 어느새 엄마한테서 탈출한듯합니다.^^
빙어를 낚았는지는? 글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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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난 아이들 틈에서 땀을 흘리지만 한파에 바람은 차갑고..
시린손 녹여가며 낚시를 즐기지만 지나고나면 즐거운 추억이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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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황은 많이 잡은 분이 100수 적게 잡은 분이 10여수 ..
아무리 해도 못잡는 분도 1~2분 보였는데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려면 관리실에 문의하세요.^^
잡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껍니다.
이제 즐겁고 활기찬 주말 많이 웃게해준 아이들과 어른들의 동심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할까합니다.
사람들 틈에서 낚시한 필자는 놀멍 쉬멍 2시간여 낚시를 하였고...
마릿수는 40~50수 정도 낚아올렸습니다.
낚시하는 분들에 따라 조황차는 있지만 대부분 20~30수 정도는 한듯합니다.
오후 1시까지의 조황입니다.
많은 마릿수를 원하는 분들은 일찍 .. 아침일찍 낚시를 하는게 좋을것 같고요.
바늘은 좋은걸 사용하길 바랍니다.
입질이 약하면 구데기를 바늘에 달고 반잘라서 사용해야 바늘에 잘 걸린다는것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웃고떠들며 보낸시간은 금방 흘러가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하루를 함께하며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물가에서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32번지
● 문의 전화 : 031-674-8799
010-9012-6368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1호지 2000평
2호지 1000평
● 수 질 : 1급 계곡수.지하수
● 어 종 :토종붕어, 수입붕어 , 잉어,향어,가물치,메기,빠가사리.쏘가리.(겨울 빙어)
수심 : 2.2~3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5000원 6세이하 무료
동계 좌대 이용료 당일 오전10시~오후5시 5만원
1박10만원
계좌번호 :국민은행 422001 04 145102 (예금주 : 임병찬)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시설 .테니스장(족구장) 족욕탕.황토 찜질방 무료사용
※ 좌대 이용시 취사용 그릇과 냄비 등은 챙겨오셔야 하며 인덕션 사용이 안되는 식기는 휴대용 버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찾아가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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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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