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산란 특수를 노리는 꾼들도 설레이는 마음을 어찌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필자는 2015년 3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용인시에 위치한 "송전저수지"를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 까지도 꽝꽝 얼어붙어 해빙을 기다리던 곳인데...
이제 송전지도 겨울의 흔적만 남아 있을뿐...
서서히 봄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
봄이 되면 문전 성시를 이루는 곳... 아마도 일년에 지금즈음이면 생각나는 곳
그런곳이 송전지 일듯합니다.
일단 1박의 피로를 피로회복제로 풀고 송전지의 이곳저곳을 돌아 다녀 보겠습니다.
마치 개장과 함께 봄을 알리는 듯한 송전지는...
봄 시즌을 위해 겨울부터 준비를 많이 하신 듯합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 부터는 대부분의 좌대들이 "낚시사랑"에 조황정보를 올려 주신다고 하니...
"낚시사랑"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필자의 일행들도 오늘도 취재에 전념하느라 정신이 없는듯 합니다.
일행들과 함께 송전지를 여기 저기 둘러 보아야 겠습니다.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역시 산란철 답게 좌대들이 멋진곳에 숨어들 있네요.
무성한 갈대 앞에는 당장이라도 월척붕어 들이 올라와 줄듯합니다.
역시 조사님들은 다대편성으로 한방을 노리시는거 같습니다.
이시기에는 대물낚시를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중상류를 뒤로한체...
최상류로 배를 돌려 가봅니다.
최상류에도 멋진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신 조사님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함께 동출하신분들도 계시고...
홀로 출조해 대물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신듯합니다.
필자도 멋진 포인트와 조사님들의 낚시하는 모습을 보니...
대를 널 생각이 간절해 지는 듯합니다.
"낚시사랑 유료터 화보팀" 노아주님도 촬영이 한창이시네요.
오늘 필자가 오를 좌대는 창신집 좌대입니다.
사장님에게 포인트 설명을 듣기 전이지만 여기저기 잘 둘러 보며 포인트를 나름 선정해 봅니다.
창신집 좌대들도 여기저기 포인트들이 좋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후가 되니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은 듯합니다.
저도 뭍으로 돌아가 좌대에 오를 준비를 해야 할 듯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운영을 오래 못하셨다는 창신집은...
올해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를 하셨다하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합니다.
각종 낚시도구도 준비 되어있으니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구매를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필자도 필요한 떡밥을 구매하여 좌대에 오를까 합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챙겨야할 짐도 많은 듯합니다.
송전지에서 오랜세월 낚시좌대를 운영하셨다는 사장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배로 이동을 합니다.
사장님이 인상이 좋으셔서 그런지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네요.
배로 이동하며 송전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날씨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풍경이 이쁜곳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변덕을 부리네요.
올해 창신집좌대는 대부분 최상류에 위치해 있다합니다.
아직 산란이 붙진 않았지만 산란할 장소와 알자리 위주로 좌대들을 배치해 놓았다 하니 기대가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운영을 못하셨다는데 ...
올해 6동의 좌대를 새로 신설하면서 새단장을 했나하니 기대가 더욱 되는거 같습니다.
몇몇 좌대에는 대편성이 한창인 듯합니다.
저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 할듯합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수초가 어느정도 있는 자리에 짧은대로 편성을해야 손맛을 볼수 있다 하시네요.
그래서 수몰나무도 있고 수초가 어느정도 있는 자리를 물색을 합니다.
수물나무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어 찌를 세우는데는 별문제가 없어 보이는 듯합니다.
새로 지어진 좌대라 그런지 보기에도 깨끗해 보입니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좌대를 정하고 좌대에 올라 낚시를 해보겠습니다.
사장님 이것저것 물어보는데도 친절히 답해주셔 감사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좌대에 올라 이곳저곳 좌대를 둘러 봅니다.
간이 화장실도 설치 되어있고...
실내 또한 깨끗합니다.
휴대용 보일러도 구비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을 듯합니다.
필자도 어느 정도의 수초가 있는 곳에 자리를 정합니다.
함께한 일행분들도 손들이 바빠 보입니다,
현장에 맞게 채비도 교체하고 찌도 셋팅을 해나가네요... 오늘 대박을 기원해봅니다.
필자도 새로운 마음으로 채비 셋팅을 다시해봅니다.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20, 24, 20, 26, 24, 26대로 수초를 공략을 해볼까합니다.
함께하신 "낚시세상"의 "명산"님 "광릉붕애"님도 대편성을 맞친듯합니다.
짠것처럼 5 ~ 6대 정도의 대편성들을 하셨네여....
이제 서서히 해가 져물어 갑니다.
요즘 입질시간대가 9시부터라는 소식을 듣고... 초 저녁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눕니다.
봄이라지만 그래도 춥다하니 약간의 소주로 몸에 열기도 내봅니다.
그렇게 밤을 맞이 합니다.
.
.
필자는 어쩌다보니 잠을 자고 말았네요.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한 일행분의 살림망을 확인해봅니다.
아쉽지만 월척붕어도 간밤에 상면을 했네요.
올해 처음만나는 붕어라 그런지 일행분들의 기분이 좋으신거 같습니다.
일해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철수길에 오릅니다.
"낚시세상" "명산"님과 "광릉붕애"님 수고 하셨습니다.
철수길에 다른 좌대의 조황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약속시간으로
그러질 못해 더욱 아쉬운듯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이번출조를 마감하려 합니다.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