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달려왔지만 먼거리 이동에 유난히 밀리는 고속도로..
낚시터에 도착을 하니 밤이 찾아옵니다.
좌대는 만석으로 모두 낚시하느라 바쁘네요.^^
몇좌대는 술한잔 하는듯 자리를 비운곳도 보입니다.
요즘 조황은 전역이 좋은 편이며 밤낚시 조황이 특히 좋다고합니다.
꽝은 없고 전좌대에서 돌아가며 마릿수 타작을 한답니다.
야경찍는 동안에도 챔질소리와 바늘털이하는 물소리가 들려오고...
내일 조황도 기대가 됩니다. ^^
밤은 깊어가고...
손맛은 좀 본듯하고 반주한잔 하며 쉬는 좌대는 낚시대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필자도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까합니다.
오늘 잠자리는 관리실 2층 펜션입니다.
창문 밖으로는 낚시터가 한눈에 보이고 ...
간단한 음식 조리까지 할수있는 있을건 다있는곳 입니다.^^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있답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잔교좌대에서는 지난밤 굿은 날씨에도 밤낚시를 한분들이 몇분있네요.
붕어만 필요한듯 잉어 향어는 바로 방류 하였다네요.^^
밤사이 마릿수는 제법 하였답니다.
요즘은 수심에상관없이 하루 한번은 찬스가 생긴답니다.^^
수온변화에 따른 물고기들의 회유때문인듯 합니다.
초보인 분들도 대여 낚싯대로 제법 마릿수를 하는 분들도 있다네요.^^
아침낚시를 즐기는 분들..
이제 좌대조황을 확인해 볼까합니다.
초저녁 몇마리 손맛 보고 술한잔한 분도있고..
살림망 턱까지 채우며 손맛을 본분도있고,,,^^
초저녁부터 적당히 손맛보고 10시쯤부터 지인과 한잔 하고 쉬었다는 조사님은 입질은 계속 들어왔답니다.
다른 좌대들도 상황은 비슷하여 마릿수 차이만 조금 있을뿐 손맛은 다들 보았고 초저녁에 쏘나기 입질을 받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가족과 친구와 온분들이 많아서 술한잔 하거나 일찍 쉬는 분들도 많았지만 노력에비해 조과는 만족한듯 합니다.^^
조황은 낚시하는 분들에 따라 좀 다른듯 전날 60수 이상 나왔던 자리는 오늘은 10수정도이고
반대로 오늘은 다른 곳에서 살림망을 턱까지 채운 분들 있으니까요.^^
황청지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떡밥을 찰기있게 바닥에서 풀리도록 사용하길 바랍니다.
잡어의 성화를 피하고 마릿수 손맛을 보기위해선 떡밥 운용이 중요할듯 합니다.
여성분들이 포즈를 취해준 살림망은 20수정도 되보입니다.
전좌대 꽝없이 10여수 이상의 조황이고 마릿수타작도 노력에 따라 가능하다면 조황은 아주 좋은듯 하네요.
오전 조황 확인은 이쯤에서 마치고 낚시터 주변을 둘러볼까합니다.
관리실 뒤편에는 새로만든 화장실과 계수대가 있습니다.
겨울에 새로 만든 화장실 입니다.
여성분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듯 하네요.
초보 분들의 낚시체험 지도도 병행하는 황청지..
대여낚시대라 고기가 잡힐까 의심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잘 맞춰진 찌로 낚시를 하게끔 준비를 해놓은 상태라 열심히 한다면 손맛보는건 문제가 아닐듯 하네요.
관리실 내부 모습입니다.
올해부터는 식당운영을 안한다고 합니다.
대신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주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활짝핀 산수유는 낚시터 풍경에 노란 물을 들이네요.^^
푸릇푸릇 봄향기 풍기는 황청지 ..
빠른시간 안에 시원한 비소식좀 기대해 봅니다.
한팀 한팀 철수를 준비하고..
...
황청지의 일요일 오후는 조용히 흘러갑니다.
곳곳에 심어진 예쁜 꽃들은 봄향기 풍기며 예쁘게 피어있네요.
꽃망울 터트리려 애쓰는 목련꽃도 조만간 활짝 필듯 합니다.
낮낚시를 즐기러온 조사님들 ..
하류권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요즘은 아침에도 심심치 않게 입질을 한다네요 .
지난밤 이슬이와 친해지며 못한 낚시를 아침에 손풀이 하나봅니다.^^
나른한 오후 모두들 철수를 하고 새로운 분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해질녘 입질이 시작되고...
한가로이 노니는 갈메기 옆에서 낚시좀 해볼까합니다.^^
귀여운 꼬마 아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낚시대를 드리우고..
열심히 해보려 하지만 눈병 때문인지 아른 아른 거리네요.
황청지 좌대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깔끔한 좌대내부..
따듯 한 난방에 잠이 솔솔... 잠시 눈을 붙여봅니다.
꾸준 히 낚아올리는 옆좌대 조사님은 오늘밤 아마도 살림망을 채울듯 하네요.
특좌대 쪽에서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밝고 활발한 꼬마아가씨와 함께한 낚시는 조황에는 도움이 안되어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옆좌대 젊은 조사님들 ...
꾸준히 낚아올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네요.
...
열심히 하는 낚시는 아니지만 이제 몇마리 잡아봐야겠습니다.^^
잔교에서 낚시하는 분들..
케미를 꺽고 필자 옆에서 대여 낚싯대로 낚시를 하며 말동무를 해주던 황청지 실장님..
먼저 한마리 낚아올리네요.
옆좌대도 입질이 꾸준히 들어오고...
밤11시 철수 전까지 20~30수정도 한듯 하네요.
지난밤 자정 조금 지날때까지 낚시한 필자의 살림망입니다.
입질은 계속하는데 눈이 아른거려 잠을 청했네요.
특좌대에서 낚시하다 12시 철수한 분의 살림망에도 10여수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장원인 조사님... 지금은 꿈나라중 입니다.
살림망에는 ?????
알고보니 턱까지 한번채우고 방생 후 다시 낚은 거라네요.
필자가 옆에서 대충 낚아올리는 모습을 본것만해도 30수 정도는 넘었으니...
열심히하는 분들은 충분한 마릿수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황청지는 올해부터 10마리까지 가져갈수 있게 마릿수 제한이 있다합니다.
온동네 돌아다니며 물고기 얻어다가 한가마니 만들어가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 때문인듯 합니다.
깔끔한 시설에서 편한 낚시를 즐기고 기분좋은 하루를 마감하네요.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