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붕어촬영만 많이 다닌것 같습니다
새로운 낚시사랑의 후원낚시터의 소식을 듣고 찾아간곳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남창낚시터입니다
남창낚시터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찾아가는건 처음이었습니다
방송에는 몇몇번 나왔지만 인터넷에선 좀처럼 그 자료를 찾아볼수 없었던 곳이기도 하죠
남창낚시터 이곳은 대물터입니다
그것도 왠만한 대물이 아니고 평균 3kg이 넘어가는 향어 잉어와 1m가 넘어가는 초대형메기가 낚이는곳이라고도 하죠
들어오는 입구부터 각종 꽃들이 필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군요
만수면적 1만여평
계곡저수지인 남창낚시터의 전경
이곳을 처음와서 딱! 느낀점은
와 좋다....맑다..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제방을 타고 올라오면 우측에 관리실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식당과 매점으로 운영되고 있네요
마치 패션촌에 있는듯한 슈퍼마켓 느낌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각종 부식과 낚시용품 아이스크림도 냉장고에 꽉 들어차 있네요^^
워낙 대물들이 많은곳이라 장대터로도 유명한 남창낚시터는
각종 수제작 클램프등도 관리실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문의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저수지를 한바퀴돌며 이곳 남창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치 산속의 작은 소류지 같은 느낌
낚시터 내부에는 캠핑장도 있으니 가족과 함게 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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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부터 중류권은 각종 수상식물들이 잘 발달되어 있네요
이동중 철수하시는 한 조사님의 살림망을 들여다 봅니다
향어와 잉어 메기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특히나 향어의 싸이즈가 장난이 아니네요
5kg은 거뜬히 넘어갈만한 70cm급의 대형 향어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란것은 이것이 이곳에서 기본적으로 낚이는 싸이즈라고 하네요...
중앙 수상잔교에는 장대낚시를 즐기는 많은 조사님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 12~16m의 장대를 사용하시네요..^^
멋진 캐스팅도 담아봅니다
다음카페:해오름장대 회원의 모습
철수하시는 또다른 살림망의 조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수초대에서 낚시를 하셔서 그런지 향어와 잉어보다는 토종붕어와 떡붕어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네요
남창지는 대물터로 운영되지만 토종대물들도 많은곳이라 붕어대물낚시를 오시는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붕어를 낚아보기로 합니다..^^
오전에 오셔서 철수준비중이신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도 들여다봅니다
말문이 막히네요..
향어들 싸이즈 보이시지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체고도 좋고 빵도 장난이 아니네요
이곳에 오실려면 채비는 정말 단단하게 준비하셔야 할것 같네요^^
날씨가 정말 덥네요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으로 더위도 식혀봅니다
서리태를 갈아만든 콩국수는 일반 국수전문점보다 맛이 좋더군요
이곳을 오신다면 한그릇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보이는것이라고는 4면이 산과 물 그리고 꽃밖에 없는듯
또한 담배꽁초하나 바닥에 안떨어져 있는 지기님의 꼼꼼함도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표현하자면 그냥 맑네요..
천안권의 모든 낚시터중에 가장 물도 맑고 산새도 높아 경치 또한 훌륭한 남창낚시터
낚시하시는 몇몇 조사님의 장비와 분위기를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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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넘치는 젊은 조사님의 낚시대는 헬로키티부터 각종 예쁜이 스티커로 장식이 되어있네요..
아마도? 소녀감성이 물씬 풍기시는분 같습니다..^^
단체로 오셔서 장대낚시를 즐기시는 여성 조사님의 모습
10m가 넘어가는 긴 낚시대를 능수능란하게 다루시더군요
이윽고 훅킹에 성공
60cm급의 잉어 까지 랜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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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서서히 어두워지고 필자도 자리로 돌아가 찌나 바라보면서 힐링해야 할것 같습니다..^^
남창낚시터는 1m~1,5m 급의 초대형 메기의 출몰이 잦은곳이라고도 합니다
이날도 거물급 메기를 낚기위한 여럿 장대낚시인들을 볼수 있었지만
촬영 당일에는 아쉽게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보통 주말이면 2~3마리는 얼굴을 비춘다고 하던데 말이죠
메기만을 노리시는 전문조사님의 바늘에는 대하 1마리와 , 청지렁이3~4마리를 주렁주렁 꿰놓으셨네요..
초대형메기는 실제로 낚시대에 걸리면 손맛이 아니라 몸으로 버티고 있어야할만큼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필자도 자리에 앉아 잠시 낚시를 시도해봅니다
30여분 낚시했나? 전형적인 붕어답게 이쁘게 찌를 밀어올려준 녀석의 정체는 7치급의 토종붕어입니다^^
사실 필자도 대물낙시를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필자의 채비로는 안될것 같습니다..ㅠㅠ
참 그림좋지 않나요?
이런곳에서 하룻밤 쉬어가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남창낚시터는 전역이 1급수질로 바닥이 훤히 보일정도의 맑은 물색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산속의 작은 계곡소류지를 보는듯
대물낚시를 선호하시는분 , 가족들과 캠핑과 낚시를 겸하실 분들이라면 무조건 이곳을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말이 필요없이 정말 좋더군요
캠핑장 안도 들어가 살짝 구경하고 내려오겠습니다
늦은시간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실례가 되랴 많은 사진은 담을수 없었지만
캠핑장과 샤워장 계수대 취사장 등 빠짐없는 캠피장의 구색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이용요금도 3만원이라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보이네요^^
이른 저녁 철수하시는 조사님의 모습
살림망 안에는 잉어와 향어가 8수정도로 보입니다
평균싸이즈도 50~70cm급이라 손맛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남창낚시터의 밤이 찾아옵니다
밤 분위기를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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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응원차 오셔서 맥주한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마감하려 합니다
간혹 챔질 소리가 들리며 랜딩까지 이어지는데 좋은 조황이길 바라며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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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7시경
오늘 저녁부터 비예보가 있다고 하던데 오전부터 구름이 찌뿌둥하게 깔려있더군요
다음 코스때문에 어서 조황사진을 찍고 철수하겠습니다
잔교 초입에 자리하신 조사님의 살림망
최근 산란을 맞춘 잉어들은 배가 홀쭉하더군요
향어,잉어,붕어 포함 약 20여수의 결과물을 보여주시네요
옆자리에 자리한 조사님은
향어1마리,잉어1마리 빼고 나머지는 전부다 토종붕어와 떡붕어들로만 낚으셨네요
필자를 알아봐주시던 어느 조사님의 모습
이날 메기만 노릴려고 작정을 하셨던데 글쎄요? 메기 낚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어복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뭐 몇몇 살림망을 들여다 보는데 조황은 자리편차없이 두루두루 나오는편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채비를 단단히 준비해가지고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제 필자도 철수해야 합니다
현제까지 2박3일 오늘부터 4박5일을 바깥에 더 있어야 하는데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겠지요
참고로 남창낚시터는 수상방갈로와 연안방갈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의 모습이 더해진 멋들어진 산새와 저수지의 풍경이 단연 더 돗보이는 곳이었습니다
필자의 애견인 웰시코기 돼지의 모습^^
이곳에 오신다면 텐트나 각종 취사장비를 함께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남창낚시터의 전역은 취사와 캠핑이 허용되며 저수지 맡은편에는 낚시터 내부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캠핑장까지 있으니 말이죠
주말이면 어김없이 이곳만을 찾으신다는
다음카페 : 해오름장대 회원분들의 모습
가운데 분이 조끼 안입었다고 무자게 뭐라고 그러시던데요..ㅎㅎㅎ
회원분들은 다음에는 조끼를 꼭 챙기셔야 할것 같습니다..^^
낚시와 더불어 좋은 추억까지 함께 낚아가셨을 겁니다
고생하셨고 언제나 어복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실 정명의 맡은편 만들어 놓은 캠핑장의 모습
낚시터내부에서 운영되는 캠핑장이라 텐트를 치신다면 이곳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150m지하수가 나오는 계수대도 있어서 간단한 설거지와 식수로도 음용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의 낚시터탐방
명실상부 남부권 대물터의 메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