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도인 > 댐낚시 느낌을 주는 음성 감곡지 //붕어도인 : 낚시사랑

<<<음성 감곡지>>>

헷사레 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음성 감곡에 위치한
85000평의 준계곡형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감곡낚시터를 찾아갑니다.

장군지라는 또 다른 이름의 감곡지는
예전부터 떡붕어와 토종붕어의 많은 개체수로
수도권과 멀리 대구,울산등 경북지방의 조사님들도
감곡지의 힘 좋은 붕어들을 만나기 위해 자주 찾는 유명한 곳입니다.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감곡지 붕어들의 당찬 힘에 매료되어
멀리 울산에서도 단체출조를 하신 조사님들도 계신답니다.

30년을 넘게 오랜 세월동안 감곡지를 운영하고 계시는 감곡지기님~

부들과 수몰 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대물 붕어들이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듯한 상류 ~

배를 타고 둘러 보는 중에 아직도 산란중인 붕어들이
수초지대에서 산란하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마음에 쏙 들어 오는 포인트를 보니 필자도 대물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상류 노지에도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대물낚시 하기에
멋진 포인트들이 산재 해 있습니다.

부들밭속의 좌대 이름을 꽃다방이 아닌 붕어다방으로 바꿔야 할것 같은
멋진 포인트지만 1m이상의 장찌를 사용하는 필자는
다음에 대물 채비로 다시 도전 해 보기로 합니다.

관리소 반대편 중류에 위치한 좌대~
댐 분위기속에서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어 좋을듯 합니다.

상류에서 바라 본 관리소 전경~

감곡낚시터는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아름다운 경치를 안겨 줍니다.


편리 한 넓은 주차 공간~

필자가 대를 드리울 재미있는 이름의 방앗간 좌대~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 가듯
붕어들도 필자를 못 지나 가도록 기대를 가져 봅니다.ㅋㅋㅋ

수상 연안좌대들 마다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그늘에서 피서낚시를 즐길수 있어 여름이면 인기 만점~~

토종 붕어를 유혹하기 위한 집어제~

미끼로 (신,사,도) 와 (신,이,와 ) 2가지 종류를 사용하여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는 감곡지 붕어의 당찬 손맛을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곡지 붕어를 유혹하기 위한 맛있는 밥상을 차려 줍니다.^^

대물 붕어들이 많은 감곡지를 감안하여 원줄 2.5호 목줄0.8호(스파이더)바늘6호에
110cm 나루예 "청공"으로 무장 해 봅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대를 편성하니 벌써 점심 시간이 지났네요.
감곡낚시터 조사님들의 식사는 이곳 자매 식당에서 해결 한답니다.

정갈 한 식단에 필자의 입에는 간이 적당하여
맛있는 점심을 해결합니다.
저녁에는 좌대로 배달을 해 주신다며 낚시만 열심히 하라는 말씀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필자의 낚시 여행에서 또 다른 재미를 더 하는것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차를 접하며
맛을 음미하는 재미랍니다.^^

점심 식사후 소화도 시킬겸 떡 붕어 중층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기로 합니다.
저 멀리 곶부리에는 부자간에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더욱 정겨워 보여 보기 좋습니다.

편리한 개인용 수상연안좌대~

전기시설이 되어 낚시하다 지치면 휴식을 취할수 있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수심4m~5m의 깊은 곳에서 올라 오는 붕어들의 힘이 너무 좋아
조사님들의 팔을 고장 나게 한답니다.

히트~
대의 휨새로 보아 제법 큰 씨알인듯 하네요.
월척급의 떡 붕어가 기쁨을 안겨 줍니다.
축하 드립니다.^^

여기도~~
저기도~

중층낚시의 매력이기도 한 연속적인 화이팅이
필자의 카메라를 정신없게 만드는군요.

지난주에는 대부분 4짜 떡붕어들이 팔이 아프도록 나왔다는
조사님들이 오늘은 씨알이 작다는것이 9치에서 허리급이네요.

오후로 가면서 넓은 주차장에 출조하신 조사님들의 차들로 메워져갑니다.

자리에 돌아오니 필자와 동행한 일행도 손맛을 즐기고있군요.

바닥낚시에는 그래도 토종 붕어들이 얼굴을 많이 보여 주는군요.
그 사이 나무 그늘에도 부부조사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의 휨새만 봐도 대단한 힘이 느껴 질 만큼 감곡지 붕어들의 당길 맛은 최고인듯 합니다.

묵직한 손맛과 기쁨을 안겨 준 허리급의 떡붕어~

저기도~

축하 드립니다.^^

이 날 채비는 8척~15척의 중층낚시의 제등(초롱)낚시를 구사하시는 조사님들이 많네요.

배수가 이루어 질수록 인기 좋은 하류 잔교 좌대~

감곡지 떡붕어에 반해 자주 찾는다는 단골 조사님의 히트~

상처 하나없이 깨끗한 떡붕어가 채색또한 좋습니다.

겨울철 낚시를 위해 방생은 뒤쪽으로~

여기도 ~

지난주 보다 조황과 입질이 떨어 진다고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떡 붕어들의 연속적인 화이팅은 계속 이어 집니다.

관리소와 가까운 잔교와 하류 포인트~
제방을 제외하고 눈길이 닿는곳은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해 주는군요.

필자도 감곡지 붕어와 대면을 하기 시작 합니다.

3.5m가 넘는 깊은 수심에서 올라오는 토종붕어가 물속으로 파고 드는 힘이 대단합니다.^^

해가 서산으로 잦아들기 시작하는 지금부터 야간 낚시를 준비하는
조사님들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 합니다.

필자의 일행도 해가 지고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을 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밤낚시에 임합니다..

낮에는 미쳐 몰랐는데 야광이 되는 자매식당 간판이 아주 선명하여
멀리서도 잘 보이는군요.
좌대까지 배달을 해 주기에 편하게 낚시를 즐깁니다.

기대와 달리 초저녁에도 잔씨알의 붕어들이 먼저 덤벼들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대물 토종 붕어들은 아무래도 밤늦은 새벽 시간을 노려야 할듯 합니다.

시간이 흘러 자정으로 가는데 붕어들의 활성도는 더욱 떨어져
잠깐 동안 꿈나라를 방문하고 와야 겠습니다.

11cm의 나루예 청공에 전자탑을 장착한 찌가 선명하게 보여
밤낚시에 눈의 피로를 덜어 주어 아주 편리합니다.

새벽1시반에 잠자리에 들었다 3시간의 휴식을 취하고
4시반에 일어나서 부지런을 떨어 일구어 낸 입질입니다.^^

8치급의 감곡지 붕어가 산란을 하고 난후 배가 홀쭉하지만
토종 붕어 특유의 당찬 힘으로 기쁨을 안겨 주는군요.
고맙다 붕어야~~


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해가 떠오르네요.
밤낚시 조황이 좋지 않을때는 해뜰 무렵에 좋은 조과를 안겨 주기에
집중도를 높여 보기로 합니다.


역시 감곡지 붕어들이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
아침 문안 인사를 나와 주는군요.

반갑다 붕어야~~

부지런 하신 감곡지기님이 물고기에게 빼앗긴 낚싯대를 찾아
아침 일찍 저수지를 수색하고 계십니다.

탐스러울 정도로 이쁜 붕어가 필자에게 기쁨을 선사 하는군요.

대물이 나왔다는 소식 접하고 확인 들어갑니다.

허리급이지만 아쉽게 떡붕어~~
비록 떡붕어지만 손맛은 충분히 좋았을듯 하네요.
축하 드립니다.^^

감곡지기님께서 대신 인증샷~~

동절기를 대비하여 대물들은 뒤쪽으로 방생하여 개체수를 늘립니다.

낚는 손맛 놓아 주는 기쁨~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잔교에도 아침 낚시가 시작 되는군요.

필자도 감곡지 붕어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깁니다.^^

감곡낚시터는 중층낚시에 떡 붕어가 나오고 바닥낚시에 올라오는 붕어들은
토종 붕어들이 많이 나와 장르별로
재미있는 낚시가 이루어 질수 있는 곳으로 생각됩니다.


필자의 지인도 잔잔한 손맛을 보았네요.

월척급의 토종 붕어들은 아니지만 엄청난 손맛을 안겨 준 붕어들이랍니다.

월척급으로 커서 다음의 만남을 약속하며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관리형으로는 대형에 속하는 85000평의 감곡지는
노지와 관리형이 공존하는 낚시터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다양한 낚시기법으로
낚시를 즐길수 있는 탐나는 곳으로 다음에는 다대편성으로
대물낚시를 구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곡지 ♣♣♣
주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9번지
전화: 043-878-0789 /010-8846-9789
면적:85,000평
수질:1급 계곡수
수심:1m~6m( 준계곡형)
어종: 토종붕어,떡붕어,잉어,가물치,메기
미끼: 떡밥,어분,생미끼
입어료: 30,000원(잡이터) 15,000원(중층,손맛)
부대시설: 식당,매점,수상연안좌대,개인방가로,화장실,주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