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집뒤에 서동낚시터 다녀왔습니다~ 관리실 옆 데크에서 25 28 36 32 네대 장전~
낮엔 붕애들이 댐뵤서 모두 옥시시로~
대 셑팅 후 함께한 형님과 막걸리 한잔하며 담소나누던 찌가 스물스물~~ 쭈욱~~ 깨끗한 35 토종을 마수걸이로~~
이 곳 서동지는 평택호 붕어를 방류하신다고 하네요~
ㅎㅎ
일단 느낌조코~~ 잠시 후 민생고를 해결하러 관리실로 입성합니다~
이곳 관리실은 물위에 떠있습니다~ 우측은 좌대 좌측이 관리실~~
오늘의 일용할 양식!1 제육볶음!! 여기 음식은 전부 사장님이 상류 밭에서 직접 농사지어 키우신거라네요~
사모님표 제육이 진짜 맛집니다~~
서동지에서 17년동안 내공을 쌓아오신 사장님의 포스가~~
저 뱜술~~ 양말에 물어!! 라고 씌어있어여 ㅎㅎㅎ
좌측이 사장님~ 우측은 동출한 형님~
오른쪽에 담근술은 말벌주라네요~ 딱 세잔 마시면 약이라는데.........
전작에 막걸리와 소주를 먹어서 말짱 황이라네요 ㅎㅎㅎ
관리실은 비교적 아담한 편이며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있더군요~
특히나~ 사장님께서 담구신 술들이 군침을......
저녁먹으며 사장님과 동출한 형님과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밤 10시 ㅡㅡ^
자리에 앉아 형님과 음주 2차전을 벌이다 졸고 찌보고 졸고 찌보고 ㅋㅋㅋ
그러다 새벽 4시경 얼어 죽을거같아서 피신했습니다~
아침에 와보니 주리주리 브레이크를 뚫고 나간 내 낚시대 ㅜㅜ
다행히 주걱에 달랑달랑 걸처있고~ 목줄은 터져있고~ ㅎㅎ ;;
10시경 철수하려 대 걷는중~ 휘리릭~~ 슝슝~~
두대 걷고 남은 28대가 반이상이 물속으로 처박고 슝슝거리네요~
모닝 잉느님이 손맛보여주시고 발앞에서 자동방생 ㅋㅋㅋㅋ
낮과 밤의 일교차가 아직은 심한듯 합니다~밤낚시에는 방한준비 철저히 하시고~ 안출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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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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