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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우실지
배수기철에도 월척 붕어가 잘 나오는 여주 어우실지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여주 어우실지..
준 계곡지의 어우실지는 원부지라 불라며 토종붕어를 낚을 수 있는 관리형 유료터입니다
오갑산 골안의 어우실지는 맑은 계곡물과 낚시터 주변이 조용하고
주변 풍광 또한 수려한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어우실지는 약 2m 정도의 배수가 되었으며 매일 조금씩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안은 그림은 좋아 보이지만 수심이 낮아 낚시를 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수상 방갈로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며
연안은 산기슭과 하류권 잔교에서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다음날 취재를 위해 잠시 들렸는데 배수기철 조황 치고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분들은 없었지만 연안이 낚시가 불가능해 조용한 낚시를 즐겼다고 합니다
월척급은 없었지만 평균이 8치, 9치 급들이 올라옵니다
산기슭에서 연안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혼자서 조용한 밤을 낚으신 조사님은 20여수의 붕어를 담아 놓으셨네요
단지 아쉬운 건 마릿수 대비 월척 붕어는 없었습니다
밤에는 글루텐, 낮에는 블루길 때문에 옥수수를 쓰셔야 한답니다
월척은 없었지만 노지도 1박 낚시에 괜찮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전에 잠시 둘러본봐 어우실지는 배수가 되었음에도 마릿수 조황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다음날 늦은 오후 취재를 위해 어우실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하류권 잔교에서 네 분이서 대를 펴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이곳 수심은 2m~4m 권이라고 합니다
어우실지는 2동의 방갈로를 추가해 15동의 수상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형 방갈로는 두 개의 방이 있으며
모든 방갈로에는 에어컨이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형 방갈로에는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나들이님과 같은 방갈로에서 취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옆 방갈로에는 돌감자님과 지인분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심은 2m 조금 안되며 포인트는 맨바닥입니다
아직 낚싯대도 깔지 못했는데..
첫수는 돌감자님 포인트에서 올라옵니다
나들이님도 첫수의 붕어를..
첫수는 9치 급으로 시작해봅니다
그리고 밤부터 오전 10시까지 찌는 쉬지 않고 올라왔습니다
어우실지에 땅거미가 지면서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나들이님 찌는 잘도 올라오는데.. 제 찌는 말뚝입니다 ㅎㅎ
일반 방갈로 내부..
요즘 고된 취재로 몸도 피곤해 새벽을 기약하며 일찍 잠을 청해습니다
밤낚시를 꾸준히 하신 나들이님은 초저녁보다는 들하지만 심심치 않게 밤에도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트기 전 저에게도 첫 붕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반경 나들이님에게 첫 월척이 올라옵니다
33한 크기의 어우실지 월척입니다
옆쪽 방갈로도 계속되는 입질에 마릿수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집어가 된 건지! 오전에 활성도가 굉장합니다
나들이님은..
이 정도면 양어장보다 더 잘 나온다고 하시네요~
8시반경 37cm 붕어가 나들이님에게로~
8시경 철수를 하려 했지만 계속되는 입질에 10시경 철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떡밥은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섰습니다
신장&보리, 그리고 딸기
어분이 들어가면 오전에 블루길이 조금 덤비는 상황입니다
돌감자님과 지인분도 마릿수는 꽤 되는 거 같습니다
모처럼 손맛, 찌맛 많이 봐서 그런지 싱글벙글입니다
나들이님 조과.. 30 수가 조금 넘습니다
저는 오전에만 10 수.. ㅎㅎ
두 분이서 30 수의 붕어를..
그중 월척급은 8마리..
잘생긴 월척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취재 후 낚은 붕어들은 그들만의 보금자리로 돌려보내습니다
손맛의 추억은 사진 속에만 있으면 됩니다
손맛과 찌맛을 안겨준 어우실지의 취재..
모두 다 모처럼 참 재미있는 낚시를 즐긴 거 같습니다
몇 년간 취재를 다니면서 같은 일행이 이번처럼 손맛 본 것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어우실지는 많은 배수가 되었지만 배수의 영향에도 꾸준한 마릿수 조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토종터중에 가장 편리한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기에
편안하게 쉬면서 토종붕어의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터가 어우실지입니다
붕어는 나올때 낚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빨리 오셔서 많은 손맛 보셨으면 합니다
위 치 :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관한리 418
전 화 : 031) 882-6500 / 010-5218-5399
면 적 : 51.000평
수 질 : 계곡수
어 종 : 토종붕어, 잉어, 향어, 가물치
수 심 : 1 ~ 4m
미 끼 : 떡밥, 지렁이,
입어료 : 20.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샤워실, 수세식화장실, 수상방갈로 15동, 지상방갈로 4동
취재 - 취재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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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