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6시경
단골조사님의 야옹이가 장난치자고 필자를 졸라되네요..ㅎㅎ
배를 타고 오빈낚시터를 한바퀴 돌아보며 다른 구도에서 이곳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빈낚시터는 상,중,하류가 정해져 있지 않은것 같네요
한쪽면은 전부다 제방 그리고 저수지가 정확히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평지형 낚시터가 조황에서 유리하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계곡지는 수심편차에 따른 수온변화에 이동경로에 조황기복이 심하다고 하지요
하지만 평지형 낚시터는 고른 수심에 이어 조황편차가 덜 심하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어쩌든 저쩌든 붕어가 떠버리면 방법없지요ㅎ
최근 조황은 어디가 터질지 모른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곳이라 어디가 터질지는 모른다는것
이정도 규모에 일주일에 400~450명이 다녀가는 낚시터가 대한민국에 몇개나 있을것 같나요?
필자가 단언하건데 아직은 없습니다
규모대비 최고의 방류
그리고 시설로 승부하는 양평 오빈낚시터
찌뿌둥한 날씨지만 지난밤 입질 없던 수면에 햇살이 퍼지면서 조금씩 입질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필자를 알아봐주시던 한 조사님의 모습
얼굴공개를 꺼려하셔서 모자이크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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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폭발입질을 받고계시네요
필자가 철수직전에 찍은 살림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전부터 낚은 조과치고는 상당하네요
대략 50~60수는 충분이 되보이는 대박어망입니다
오빈낚시터는 배스와 강준치등 남한강에서 유입된 육식어류가 서식하는곳으로 치어나 잡어들은 없는곳입니다
그냥 입질 받으면 무조건 붕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군요
각종 천재지변에 저기압등 수위불안정으로 고기가 입질을 안해주는것 말고는 오빈낚시터에서 조황을 논할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큰 마릿수는 아니지만 기본이상은 하셨네요..
필자가 철수당시에도 꽤나 입질을 받구 계시더군요..
바닥은 방부목으로 사무용 쇼파까지 잘 배치되어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최신식의 방갈로 시설은 아니지만 전혀 불편함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알림
유료터취재현장
;)
의 낚시터탐방
100% 붕어전용터로 운영되는 새로운 중부권의 메카! 오빈낚시터를 다녀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