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캠핑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복상골 낚시터를 찾아갑니다
감곡 IC에서 10분이면 찾아갈 수 있는 복상골 낚시터는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낚시터라 찾기도 쉽습니다
통골 산속에 자리 잡고 있기에 조용한 낚시터 분위기도 좋으며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공기 또한 깨끗한 낚시터입니다
자연 저수지가 아니기에 1.400평의 작은 수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취수탑이 없어서 연중 배수가 없기에 배수에 따른 조황 기복도 없는 낚시터입니다
낚시터는 작지만 복상골은 대물터로 운영되는 낚시터로 큼지막한 향어가 주어종입니다
낚시터는 작지만 관리사 주변으로 가족형 방갈로를 6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낚시터 주변으로는 어린 복숭아들이 자라고 있으며 7월 말경이면 맛있는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난 취재때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시설을 보안하고 정식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대형 텐트와 대형 타프를 칠 수 있는 사이트를 10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핑장 안에는 남, 여 샤워장도 만들었으며..
수세식 화장실과 뒤쪽에 개수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반 캠핑장에 가면 사이트들이 많아서 시끄러운 반면 복상골은 낚시터 특성상 조용하니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이트 이용료는 3만 원이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팡팡이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가족들과 편안하게 쉬면서 낚시할 수 있는 방갈로..
냉장고 에어컨이 있어서 누구나 시원한 하룻밤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명이 낚시할 수 있는 2인용 방갈로..
작지만 여기에도 작은 냉장고와 에어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방갈로는 4명이서 낚시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허름해 보일지 모르지만 내부는 청소도 잘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가족형 방갈로 사이에는 혼자 쉴 수 있는 개인 방갈로가 있습니다
선풍기 시설과 전기온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상골 관리사..
낚시에 필용한 용품들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주는 된장찌개를 추천드립니다
남, 여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활성도가 좋아지면서 향어 크기도 늘리셨는지 올라오는 향어의 크기가 대단하더군요
복상골 방갈로는 몇 동 안되지만 깨끗해서 그런지 효율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방갈로 뒤쪽에는 고기만 들고 오시면 언제든지 바비큐를 해 드실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산속 작은 저수지라 낮에도 조용하지만 밤에도 쥐 죽은 듯이 조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륙 산속이라 그런지 해만 지면 지금도 밤 기온은 상당히 차갑습니다
캠핑의 꽃은 역기나 숯불에 구워 먹는 먹거리 아닐까요~!
여름이 시작되면서 밤하늘에 별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북동쪽 하늘에는 은하수가 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밤하늘에 별들도 구경하면서 자정까지 캠핑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여기는 낚시터니 늦은 밤에는 목소리를 낮춰주세요~
추웠던 밤이 지나고 복상골에 따뜻한 아침햇살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지난밤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뚝 떨어져 밤 기온은 차가웠다고 합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밤낚시는 조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그래도 연안에서는 짧은 대로 꾸준한 마릿수를 올린 분들도 보입니다
요즘 방류되는 향어들의 씨알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오늘도 단골 조사님은 남들보다 월등한 조과를 올리셨네요
향어 두수에 그치신 분들도 있고요..
여기도 손맛은 징하게 보셨을 거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혼자 들지도 못할 만큼 낚으신 분도 계시더군요
요즘은 초입 연안 라인에서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방갈로 조과..
캠낚을 즐기신 분들은 향어보다 메기를 더 많이 낚으신 거 같습니다
개인 방갈로 조과도 나름 준수한 마릿수를 보여주며 최근 산란 후 회복기라 활성도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낚시터에서 상류로 조금 오르면 발 담글 수 있는 시원한 계곡도 있습니다
복상골에 오시면 은하수도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잘 보이는 시간은 자정쯤, 20초 정도 눈을 감고 북동쪽 하늘을 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족들과 낚시도 하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복상골은
작은 분위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조용하게 편안하게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캠핑장도 오픈하였으니 많이 놀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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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