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살짝 불어오지만,
기온은 많이 올라,
겨울날씨 치고는 따스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얼음판에 들어가면,
그 곳은 또다른 세상이라 할 수 있지요.
겨울 나들이를 하시는 분들은,
머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최대한 두툼한 방한복으로 오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구요,
이제 시작인 겨울의 꽃 빙어낚시를,
모두 함께 즐겨보시자구요.
여지껏 빙어낚시를 하면서,
만수로 시작을 해보기는 올 해가 처음입니다.
물이 많다보니 지난 가을에 빙어가 때아닌 산란을 해서,
봄에 부화해서 자란 커다란 빙어와 산란해서 자란 작은 빙어까지,
두루 섞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작은 넘들이 나온다고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작은 싸이즈만을 골라서 야채를 곁들여 초장을 넣고,
회무침으로 드시면 아주 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드리구요.
미끼를 자르지않고 그냥 사용하시는 것도,
큰 싸이즈만을 골라 잡으시는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림
실시간낚시터소식(후원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