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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힐링낚시 ^^
예당지 진수좌대...
한동안 물부족으로 낚시가 힘들었던 예당지...
이번에 내린비로 수위도 올라가고 낚시가 가능하게되었습니다.
현재 담수율은 만수에서 60%~70%정도..
현재도 조금씩 수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드러났던 바닥에 육초가 잠기고 밤에는 붕어들이 산란을 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기도 합니다.
진수좌대는 8월 휴가철 평일 좌대이용 할인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전화문의 바랍니다. ^^
010-9172-2645 . 010-6201-8887
강호지락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평일오후 진수좌대 뱃터에도착 ...
몇분의 조사님들이 좌대낚시를 즐기고있는 진수좌대는 수위가 제법 불어있는 상황입니다.
진수좌대는 담수 80%정도에서 낚시하기 좋은 곳이지만 오름수위에 육초가 잠기며 붕어들이 많이 들어와있는 상황입니다.
갈수기에 포인트 마다 작업을 해놓아서 수위가 불어도 상관없이 좋은 포인트가 형성 되게끔 작업을 다 해놓은 상태입니다.
갈대와 풀들 사이사이 잘 깍아놓은 포인트 모습.,..
현재 수심은 1~3m권...
좌대로 향하는 조사님을 따라 한바퀴 둘러볼까합니다.
군대가는 아들과 추억여행 오셨다는 조사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보네요.
요즘 조황은 토종붕어가 주종이며 씨알은 6치에서 8급이 주로 나온다고 합니다.
마릿수는 3~4수에서 10여수 정도....
해가 늬엇늬엇 저물어가는 예당지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바람만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한낮더위에 휴식을 취하는 조사님들...
좌대 내부는 잘 정돈된 모습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시원한 에어콘에 TV 냉장고까지 편하게 쉬며 휴식을 취할수있는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
화장실은 휴대용 화장실로 항상 청소가 잘되어있답니다. ^^
낚시의자와 비상 소화기 구명복 구명환도 배치되어있어 만약의 상황에 활용하실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신형 좌대로 만든지 얼마 안된 좌대라 상태는 A급 입니다.
그늘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는 분도 있고.. 불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낚시를 즐기는 분도 있고..
많은 분들이 바라는 힐링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풍경이네요. ^^
비가오고 얼마 안된상황에 오름수위라 주인장은 좌대 배치하느라 바쁘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멀리 낚시하는 조사님은 입질을 받았는지 챔질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입니다. ^^
새들도 단비에 먹거리가 많아졌는지 육초사이를 돌아다니며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
어릴적 잡고놀던 여치 메뚜기는 풀밭을 지나가는 필자의 주변으로 놀란듯 날아다닙니다.
안구정화란 말이 생각나는 예당지 진수좌대 풍경...
그사이에 한팀의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네요. ^^
따가운 햇살이 필자를 괴롭히지만 좌대에 계신분들은 참 편하고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가물치 헌터인 루어낚시하는 분의 뒷모습...
구경하는 동안 80cm급 가물치 한마리를 낚아올립니다.
좌대에선 포인트 안내가 한참인듯... ^^
그늘에서 잠시 한숨을 돌려보네요.
이제 준비하고 좌대로 향해볼까합니다.
낚시할 수심은 깊은곳 보다는 1~2m 내에서 하는게 좋을듯 하며 낚싯대 칸수는 32칸정도까지 사용하셔도 될것같습니다.
간간히 마름같은 풀이 걸리기는 하지만 바닥은 깨끗한편이며 바닥이 좋은곳을 잘찾는게 조황에 주포인트가 될것같네요. ^^
멀리 한마리 낚아올리는 분이 보이는것이 마음이 급해집니다. ^^
좀전에 자리잡은 조사님들은 대편성을 거의 마친듯 합니다.
해지는 예당지의 여유로운 풍경이 갈길 바쁜 필자의 발걸음을 멈추게하네요.
붕어야 잡아도그만 못잡아도그만 이분위기면 그냥 풍경속에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속이 시원해지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가물치 사냥을 하던 분도 슬슬 철수를 하려나봅니다.
이제 한여름 에당지 풍경속으로 들어가야겠네요
이제 짐을 챙겨 벳터로 향합니다.
진수좌대는 8월 휴가철 평일 좌대이용하는 분들에게 할인행사를 한다고합니다.
조황에 연연하지 않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며 여유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은 참좋은 휴가터가 될것같습니다.
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 ^^
낚싯대를 펴는 중에 앞좌대 조사님은 입질이 들어온다고하네요. ^^
낮잠자던 조사님도 다시 낚시준비를 합니다.
...
저녁배달 하느라 바쁜 사장님은 좌대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네요.
밤이찾아오고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네요.
초저녁 입질은 뜸해지고 옆좌대 조사님과 군대가는 아드님과 삼겹살에 소주한잔...
군대가는 이야기 낚시이야기 이런저런 남자들만의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혼자 마신것만 이슬이 2병은 마신듯합니다.
옆좌대 조사님들도 반주 한잔하며 예당지의 밤 정취에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술잔을 기울일때도 간간히 들어오던 입질은 어느새 뚝... 새벽을 기대하며 자정쯤 잠을 청합니다.
새벽이 밝아오고 이른시간 훤하게 발아오는 예당지는 물안개 자욱하게 피어오르며 운치를 더합니다.
밤새 필자와 소주잔 기울이던 조사님 초저녁 조황이 지난밤은 전부였다고하네요.
필자의 지난밤 조황은 꽝 .. ^^
소주잔과 씨름하였으니 많은것을 기대하긴 힘들었겠죠.
손녀와 함께 출조한 조사님부부는 조용히 오전 낚시를 준비합니다.
필자의 낚싯대는 잠자리가 차지하고...
기분좋은 전날밤의 기억과 약간의 숙취로 필자는 먼산 바라보며 광고에 나오는 멘트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를 잠시나마 실천해봅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에 지난밤 잠을 설친 필자는 오전에 늘어지게 낮잠을 청하였고 일어나보니 대부분 철수를 하였습니다.
요즘 주종인 토종붕어...
지난밤 한 조사님이 낚아놓은 붕어입니다.
지렁이 낚시로 동자개낚시를 하면 동자개도 곳잘 올라온다는군요.
매운탕꺼리로 끝내주는 동자개 사이즈는 25cm 에서 30cm 급까지 올라온답니다.
풍경좋고 공기좋은 예당지 진수좌대..
에어컨 바람에 시원한 수박 한덩이 썰어먹으며 감겹살에 소주 한잔 기울이며 반가운 벗과 여유로운 휴가낚시 한번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기분좋은 나른함과 약간에 숙취속에 즐거운 추억하나 만들고 이만 돌아갈까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신리 100번지
지 역 : 음봉면 평촌 일대
좌 대 : 10개
전 화 : 041-333-4145 . 010-9172-2645 . 010-6201-8887
면 적 : 37,400km2 (9.9 km2, 둘레 40km, 너비2km, 길이8km)
어 종 : 붕어,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좌대요금 : 평일 7만원 . 주말 8만원 . 대형 평일 10만원 주말12만원
※ 8월 좌대이용 할인행사중 .. 전화문의
부대시설 : 화장실, 난방, 전기, 주차시설.식당.카페.샤워장
※※※ 찾아사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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