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목 가든 낚시터는 7년 동안 제대로 운영을 안 하다 7월 말 재 개장한 낚시터로 새로 보수할 곳이 많아 보입니다.

 최신 시설을 갖 춰 운영만 제대로 한다면 물도 맑고 풍광도 괜찮은 편으로 

자리 편차 없이 조황이 좋은 낚시터로 많은 조사님들에게 사랑 받을 곳이 분명합니다.

 이제 한 바퀴 다 돌아 온 것 같습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로 밤 낮 조황이 고른 곳이니 참고 바랍니다.

 고즈넉이 홀로 멜짚 모자 쓰고 계신 조사님의 모습이 마음의 毒을 정제합니다.

이제 한 바퀴 돌았으니 노아주도 포인트에 앉아 모닝 낚시를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때 피아노 소리와 함께 창공을 향한 붕어도인님의 대가 활 처럼 휘어 울기 시작합니다.

 물속의 정체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낚시사랑 모자 주인공 조사님 철수하신다 하여 어망 담으러 달려 갑니다.

 왼쪽이 낚랑모자 조사님의 어망...앞에 어망이 친구분의 어망...

 지난 밤 징~하게 손맛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아직 날씨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이나 점점 고개를 숙이는 벼 이삭에서 가을이 들여다 보입니다.

황새목 가든 낚시터 아침 식사 메뉴는 정갈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관리소 안 한 구석 차지 하고 있는 간단한 낚시 소품과 떡밥류...

 관리소 뒤에 멋 스럽게 서 있는 소나무 군락도 있어 소나무 향이 코 끝을 자극합니다.

 낚랑모자 조사님 어망 털고 철수 하신다 하더니

밑밥 6바가지 들어 부었다는 6번째 포인트는

낚시세상 회원이신 영원님에게 자리 양보하고 2번 자리로 옮기 셨네요.

 

 저 멀리 왕방산이 보이고 아직은 비가 올 것 같은 하늘 구름입니다.

조사님들이 반가워 하는 손님의 차가 도착하여 달려 갑니다.

 이때가 오전 11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방류를 위해 임시 설치한 미끄럼틀을 타고 붕어들이 물 속으로 마구 미끄러져 들어 갑니다.

 요즘 낚시터 어디를 가나 붕어 크기나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고 조사님들의 불평이 많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바이러스가 돌아 수입여건이 좋지 않다 합니다.

 낚시터에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늘 방류 붕어 크기나 뗏깔이 양호한 편입니다. 아니 아주 좋습니다.

 낚랑 모자 조사님 또 자리 옮기셨네요.ㅎ 영원님 옆으로...

 저~분 원래 어느 낚시터를 가나 100수 조사님이라고 自言하시더군요.ㅎ

노아주 카메라가 지켜 보겠습니다.ㅎ 여기부터 아빠백통 사진입니다.

 멜짚 모자 조사님은 오래도록 흐트러짐 없이 고즈넉한 모습 그대로 입니다.

 서울 송파에서 먼길 마다 않고 달려 오신 일석이조님,

아직도 지난 밤의 20여수의 진한 손맛을 못 잊어 하루 밤 더 할까 고민 중입니다.(결국은 무서운 마나님의 부름을 받아 오후 늦게 귀가)

 제가 오래 동안 지나 다니기만 했을 뿐

직접 낚시를 해 보거나 와 보지는 안 했지만 이렇게 직접 와서 낚시를 해 보니 

시설 보완만 한다면 주변 풍광 좋고 자리 편차 없는 좋은 낚시터란 생각을 해 봅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 붕어 방류 1시간 후 오후 내내 입질 받아

노아주 옆 자리 두 老조사님들 150여수는 하셨는데 야밤에 철수한 탓에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요즘 대세인 사슬채비...노아주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붕어 한수 못 하시고 향어만 두수 하신 붕어도인님이 또 대물과의 한판 승부 중이시더니...

 한참을 랜딩후 올라 온 정체는 대물 용왕님...

 얼마나 크 던지 솥뚜껑만한 대물입니다.

지난 8월초 송전에서 명산님의 용왕님 보다 더 큰 대물입니다.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물론 용왕님은 신성하다 하여 고향으로~

 황새목의 메인포인트 전경...

 붕어 잡고 있는 분이 있어 땡겨보니 낚랑 모자 조사님, 시원한 그늘을 찾아 또 옮기신 것 같습니다.

 
 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낚시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붕어를 찾아 가신건지 그늘을 찾아 가신 건지...

 이때 시간이 오후 5시 30분쯤 검은 모자 조사님이 보입니다.

저분이 낚시세상 고문님 아지아빠님으로 노아주의 6년 지기 주말 조우입니다.

 붕어도인님 장대꾼 옆에서 출사 중이시네요.

저도 따라가 보려 합니다.

 갑자기 굉음 소리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헬리캅터가 빠르게 지나 갑니다.

 저도 붕어도인님을 따라 가 장대맨 옆에서 관리소를 담아 봅니다.

 저 관리소 앞 포인트 붕어방류 후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더니 아직도 그렇습니다.

밤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래 봅니다.

 버드나무 아래에 다가 갈려는데 어느 분의 낚시대가 하늘을 향하여 멋지게 휘어집니다.

 바로 낚랑 모자 조사님입니다. 역시 100수 꾼 답습니다.

 아침 일찍 비가 올 것 같아 서둘러 한 바퀴 돌아 온 길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중입니다.

 지금부터 보이는 사진은 황새목 전경 파노라마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버드나무 아래 포인트 오후 내내 입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사진 외에도 붕어 잡는 모습 사진 10장은 되지만 사진 수를 줄이다 보니

한장만 올리게 된 점 이해를 바랍니다.

 황새목은 1만원만 내면 배스피싱도 가능합니다.

아침에 을지님이 대낚으로 70cm배스를 낚았다고 이분들에게 말했더니 우리나라 기록 어라고 합니다.

 낚랑 모자 조사님 또 한수 추가 하는 모습입니다. 저분 낮에만 저곳에서 50여수 낚았다고 합니다.

 씨알 좋은 배스를 낚은 루어 조사님이 바늘을 빼내더니...

 이렇게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축하합니다.

 조과 좋고 하루 종일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버드나무 아래 포인트 강추합니다.

 이제 어둠이 내리려나 봅니다.

 꾼들은 이때가 가장 분주할 때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구름이 많아 해무리도 별루네요.

노아주 예쁜 해무리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 자리 하루 종일 폭발적인 입질로 바빴는데 카메라만 들이 대면 조용합니다.

저 파라솔 옆 검정+흰색 빨강 차양 모자 쓰신 노조사님과 옆에 분,

낮 조과만 150수는 충분히 한 걸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맨 끝 일석이조님의 자리로 용왕님(대물자라)을 피신 한 붕어도인님,

맨 앞 커플 조사님이 붕어도인님 자리에 자리 교대한 상태입니다.

 황새목 가든 낚시터의 울타리엔 호박이 탐스럽게 커 주인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저 수양버들 아래 포인트는 관리소 앞 포인트와 함께 붕어들의 연속된 입질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이어 한 바퀴 돌고 나니 오후에 쨍쨍하던 해는 왕방산 너머로 지고,

무거운 카메라 메고 돌아 온 길 허전한데 얼굴에 흐르는 구슬땀이 흘러내려

눈과 입으로 흘러 들고 짠맛이 나는 것이 갈증을 부른다.

 그 갈증도 해결하고 어제밤 준수한 입질에 이어 오늘따라 체고와 뗏깔 좋은 붕어 대 방류로

기대감이 올라 갈 만큼 올라 간 기분 쭉~내일 아침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이른 저녁 식사 밥상머리에 앉아 서둘러 식사를 하며 곡주 한잔 오가는 시간을 잠시 가져 본다.

오늘 밤 멤버는 노아주와 함께 2박째 인 낚시사랑 취재 스탭님이신 붕어도인님,

아침 일찍 오신 짜달(짜장붕어 달인) 영원님, 토종이 좋은 노아주의 6년지기 주말 조우 아지아빠님입니다.

먼길 마다 않고 달려 와 함께 해 주심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밤 그 동안 굶주린 손맛을 위하여 건배를 합니다.

 식사후 각자 포인트에 앉아 캐미불 밝히고 밑밥 달아 캐스팅에 바쁘고...

 노아주는 야경 촬영으로 지각 낚시꾼입니다.

 촬영 중 밤 포인트 답게 도로아래 포인트의 영원님과 아지아빠님이

밑밥 투척과 동시에 입질이 이어져 기대감을 키웁니다.

 야경 촬영 중 이어진 입질이 계속 되기를 기대하며...

 노아주도 포인트에 앉아 흐르는 땀을 닦으며 지렁이 밑밥 달아 던지고 잠시 격한 숨을 고르며 기다립니다.

오늘 밤 미끼는 지렁이와 지난 밤 을지님의 딸기글루텐으로 32대 쌍포 중 한대는 지렁이를...

다른 한대는 딸기그루텐을...한참 입질 없이 조용하기만 할 뿐 여기 저기 짜증섞인 조사님들의 말 소리만이

들립니다. 노아주도 심심하고 졸려 낚시 의자 뒤로 눕히고 졸기를 여러번...어느 순간 딸기그루텐 달아 넣은 찌가

움찔하더니 1미터 장찌가 쭈욱~올라 와 춤을 추는 낚시대를 향하여 달려가 힘껏 잡고 강한 챔질과 동시에

오늘 들어간 탐스런 붕어 한수 낚으니 그 동안 정신 줄을 놓게 한 졸음도 언제냔 듯 사라지며 기대감을 업(up)시키고

그렇게 입질없이 요지부동의 찌를 바라만 보다가 밤 12시에 관리소 뒤 마루에 걸터 앉아 아지아빠님, 붕어도인님,

영원님 모두 불러 저녁 식사때 남은 곡주 한잔으로 지루함을 달래다 영원님만 포인트로 돌아가고

모두 꿈 나라로 달려 갑니다. 얼마 후 닭 울음 소리에 눈을 뜨고 물가로 나와 새벽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 동안 입질없이 품질만 하다가 150여수 노 조사님 어망 체크를 하려는 순간 라이트 비추며

그야말로 황새 목까지 꽉찬 어망을 촬영할 기회조차도 주지 않고 그 많은 붕어 챙겨 야밤 도주하고 맙니다.

한 동안 멍하니 있다가 완연한 아침이 세상을 밝힌지 오래 붕어도인님 나오시고 낚시를 시작하자

그때 노아주는 영원님의 어망을 구경하러 건너 가 봅니다.

주인 없는 어망을 들어 보니 10여수의 붕어가 들어 있습니다.

 영원님의 어망을 확인하고 버드나무 아래 포인트로 달려 갑니다.

 낚랑 모자 조사님의 대박어망을 확인하려 하자 이미 방류하고 빈 어망만 이렇게 걸려 있네요.ㅠㅠ

 이곳은 영원님의 밤 포인트로 새벽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소나기 입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정도 어망이면 대박어망 아닐까요?

 어느 분의 어망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이분???

역시 짜장붕어 달인이신 영원님입니다.

 
 역시 짜달님 다운 대박어망입니다. 축하합니다.

짜달 영원님이 철수길에 진한 곰탕 한 그릇 사 주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황새목낚시터 조행을 마치며...

황새목낚시터는 평지형 저수지 6000여평의 적당한 규모로

자리 편차 없는 고른 조황을 보여 주었으며 고수온기에도 불구하고

녹조도 없는 물 맑고 수려하지는 않으나 주변 풍광이 좋은 편으로 시설 보완만 한다면

많은 조사님들의 사랑 받는 경기 북부권 최고의 낚시 명소가 될 것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황새목 가든 낚시터 간단 소개>

바로가기=>http://cafe.naver.com/gofishinghwangsae

네비주소: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2리 656번지

전화:031-541-8373/010-2817-3134

주어종:붕어잡이터(3만원), 배스루어(5천원)

수심:3~4미터 평지형 저수지

수면적:6000여평

노아주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fishingworld130723/41

낚시사랑의 새로운 후원터

황새목낚시터


2013년 7월27일 정식 오픈한 낚시사랑의 새로운 후원터 황새목낚시터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낚시사랑의 후원터인 황새목낚시터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