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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평택좌대
송전지의 4짜는 배수와 관계없이 지금도 진행 이었습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사를 흥얼거리며 다시 송전지를 찾았습니다
서울좌대 취재 후 다시 찾은 송전지 상류권
이틀간 잠쉬 멈추었던 배수는
지금도 조금씩 내림 수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평택좌대..
낚시사랑에 한동안 뜸했던 이곳
묘봉리권을 중심으로 좌대 영업을 하는 낚시터입니다
작년 사장님이 바뀌고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 인수한지라
좌대 배치는 안 봐도 좋은 곳으로 배치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서울좌대 취재 때 월척도 보았고
어제 4짜도 평택에서 나왔기에 한 마리 더 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송전지의 작은 골 묘봉리권
여러 낚시터의 좌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하루에 5cm 빠지는 배수의 영향으로
연안에서 가까운 갈대군락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묘봉리의 상류 포인트들도
송전지의 여느 봄철 포인트와 비슷하게 버드나무 군락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배수로 수위는 초봄보다는 많이 빠져 있지만
그래도 붕어들은 계속해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의 시작으로 대형지부터 소류지까지
본격적인 배수가 이루어지는 시기지만 소류지보다는 대형지가 유리합니다
배수가 되면서 붕어들이 민감해 지지만
저수지가 크면 클수록 체감은 덜 하기에 대형지가 유리합니다
그리고 송전지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수면을 가진 저수지이며
지금도 산란이 끝나지 않았기에
아직도 월척의 얼굴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조용히 혼자 밤낚시를 즐기신다면
분명 근사한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앙 버드나무를 피해 연안에서 가까운 좌대를 타보기로 합니다
전날 이 좌대에서 월척부터 4짜까지
21시 넘어 몇 번의 입질을 보았다고 합니다
배수가 된다고 붕어낚시가 안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낚시를 하냐에 따라 분명 조과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송전지의 4짜~~ 황금빛 채색이 아주 좋습니다
두 마리의 붕어는 산란이 끝났지만
4짜는 아직 산란을 하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올 손맛을 위해 방생을 해줍니다
서울좌대에서 처음 써본 오월이..
시원한 찌 올림과 튼튼함이 마음에 드는 찌입니다
오늘은 어분 글루텐과 보리를 믹싱하고
오리지널 딸기를 써보기로 합니다
오전에 비가 와 지렁이도 준비했지만
안 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 ㅎ
좌대의 수심은 미터 30~ 미터 50권입니다
수심은 낮았지만 수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물색은 어느 정도 탁합니다
갈대보다는 수심이 깊은 버드나무
바닥에 조금의 청태가 올라오는 찌도 있었습니다
마릿수를 낚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밤도 실한 붕어 한 마리만 본다는 생각으로..
송전지의 좌대들은 모두 비슷한 구조입니다
작은 티브이와 난방은 가스 난방으로..
구형 화장실을 조금 리모델링해 깨끗합니다
올 때마다 깨끗한 이불을 새로 주시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음식은 한 곳에서 배달을 식히기에
일부 낚시터는 비슷합니다
저녁을 먹는 사이에 버드나무 깊숙이 박아논 찌에서
글루텐에 입질이 있었습니다
산란기 때는 귀찮아서 집어 낚시를 안 하기에
지지는 낚시를 하지만 자정까지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4시간 자는 사이 갈대 언저리에 붙여 논 찌에서도 입질의 흔적이 있었네요
그리고 새벽 5시에 글루텐에
수심 낮은 좌측 갈대에서 멋진 찌 올림을 보고 말았습니다
수심이 낮아서 그런 걸까?
5시 이후부터는 깔짝대는 입질만 있을 뿐 더 이상 입질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늘 똑같은 시간..
밤사이 조황 확인에 들어갑니다
밤사이 배수와는 무관하게 턱걸이 월척이 나와줍니다
한바탕 산란이 이루어진 붕어들이라
거친 모습의 붕어들도 모습을 보입니다
크기는 턱월이 주종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붕어였지만
제 실력으로는 과분할 정도의 큰 붕어를 만나보네요
뚱뚱한 몸매의 만삭 붕어
송전지의 붕어들은 아직도 산란 중입니다
송전지 올 때마다 늘 한 마리만 보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큰 붕어로 한 마리만 낚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평택좌대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송전지는 지금도 매일 배수는 되고 있지만
예년보다 높아진 수위와
아직 끝나지 않은 산란으로 월척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송전지에서 처음 낚시를 시작하는 평택집
30년 조력을 가진 꾼의 마음으로 영업을 하는 좌대입니다
배수기라고 낚시가 안될 거라는 마음은 비우시고
두드리세요 그러면 송전지의 반가운 월척이 반겨줄 겁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전화 : 031-336-7354 / 010-8899-9730
수면적 : 98만 6천평
수심 : 1.3m~2.0m
어종 : 붕어
미끼 : 떡밥, 생미끼
입어료 : 1인 1만원원 / 좌대비 : 입어료포함 7만~8만원
부대시설 : 휴게실, 좌대 10동
취재 -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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