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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복상골낚시터

가을로 들어가는 문턱 입추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푹푹 찌는 무더위 때문에 입추가 무색하기만 한데요

그래도 입추는 입추입니다
비록 여름 절정기에 입추를 맞지만 바로 따라오는 말복과 함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이니까요

이번 주는 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해보고자
깊은 산속 작은 골 안에 위치한 음성의 복상골낚시터를 찾았습니다

복상골낚시터는 감곡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낚시터로
통골 7부 능선에 위치한 1.400평의 아주 작은 낚시터입니다

개인 못으로 일반 저수지가 아니기에
취수탑이 없어서 연중 만수의 수위를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복상골 낚시터는 면적은 작지만
낚시터 역사나 이곳에 들어가는 어종들의 크기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는 낚시터이기도 한데요

대물터로 운영되기에 향어며 잉어등 붕어보다 덩치는 크지만
그 덩치들 중에서도 평균 크기가 가장 좋은 크기만 방류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입어료가 오르면서 소수의 반발도 있었지만
그만큼 더 좋은 향어들을 방류하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아지면서

빠른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그만큼 손맛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물터 뭐 있겠습니까?
덩어리로 밀어 부치는 게 장땡인데..
무게가 나가다 보니 마리당 가격이 비싸다는 게 늘 문제죠

최근 너무 더운 날씨에 수온이 오르면서
대물 향어들의 입질은 봄에 비하면 입질이 뜸한 건 사실이지만

방류량만큼은 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방류하기에
자원은 충분해 보입니다만

무더운 날씨 탓인지 낮에는 입질이 뜸한 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서산에 해가 넘어가면서 시원한 계곡바람이 불어오면
입질이 살아나는 걸 보니 밤낚시를 기대해보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더위를 피해 산속 낚시터로 달려왔지만
한낮의 무더위는 도시나 이곳이나 비슷한 기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방갈로를 예약하신 분들은
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삼아 오신 가족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역시 더운 여름에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방갈로가 필수일 거 같습니다

낚시터가 작아 방갈로 규모도 작지만
사장님이 늘 직접 청소하기에 깨끗하니 관리가 잘되어 있으며
냉장고가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상골은 연안 방갈로 6동 외
지상 방갈로 2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큰 방갈로는 싱크대와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는 기본 옵션입니다

거실과 방이 따로 있어서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어린이 수영장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소형 방갈로
에어컨, 냉장고는 옵션입니다

개인 방갈로는 9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게 조금은 아쉽지만

앞뒤 문 개방하고 선풍기를 강으로 틀어놓으니 그나마 견딜만했습니다

오토캠핑장 나무들이 한 해가 지날수록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더우니 찬바람이 불어오면 이용하세요

복상골은 작은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면적에 비해 수세식 화장실이 많습니다

시원한 지하수로 더울 때에는 샤워도 하시고요

작지만 발을 담글 수 있는 작은 계곡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복상골은 복숭아나무가 우거진 깊은 골에 있어서
경치 좋고 조용한 분위기를 늘 보여주는 낚시터입니다

낮에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낚시가 가능하기에
밤에는 소음하나 없이 조용한 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민가도 한채 없는 산골이기에
찌불에만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골에서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스치니
밤낚시는 더위 없이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매주 첫 주 주말에는 인당 1만 원을 받고
무제한 비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산골이라 일출은 조금 늦게 찾아오지만
해만 뜨면 순식간에 오르는 열기는 정말 참기 힘든 계절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응달진 방갈로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마냥 부러운 아침입니다

아침 더위를 못 이기고 많은 분들이 철수 후
그나마 남은 조황을 확인해 봅니다


사장님도 낮에 너무 더워서 최근 조황이 최악이라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밤낚시에 집중하신 분들은 다행히 손맛은 보셨습니다

혼자서는 들기 힘들 정도로 낚으신 분도 있었고요
밤 11시부터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큰 향어들의 크기를 빨래판에 비교하고는 하는데
복상골에는 정말 빨래판 만한 향어들이 자주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메기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너무도 더운 날씨로 기대에 못 미치는 조황을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빨래판 만한 향어를 만나볼 수 있는 낚시터는 별로 없을 거 같은데요
그래도 열심히 하신 분들은 나름 손맛은 충분히 본 하루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어디를 가나 한낮의 더위는 파하기 힘든 계절입니다
그나마 복상골에 오시면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골을 타고 불어오니
조용한 밤에 엄청난 크기의 향어들의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복상골카페 둘러보기 http://cafe.naver.com/pchfish/ ^^*
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58번지
전화 : 043-882-7066 / 010-5427-7066
면적 : 1.400평
수질 : 자연 계곡수
어종 : 향어, 잉어, 메기 (대물터), 장어
수심 : 약 2m~3m
미끼 : 떡밥, 어분
입어료 : 40.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세식 화장실, 샤워장, 연안방갈로 6동, 지상 방갈로 2동, 오토캠핑장
취재 -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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